[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0월 2일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목사 정재명)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수년째 성북구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이웃돕기 성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라면 150박스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감사장 전달식은 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장과 정재명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명 담임목사는 “작지만 정성 어린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든든한 이웃”이라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구에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달 24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서울 성북구에 11톤 트럭 가득 생활용품을 실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샴푸, 린스, 세제 등 주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총 1,200여 상자에 달하는 물품은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와 각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관 직원들이 힘을 모아 신속하게 배분했다. 물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정안 희망사 회장은 “기부는 단순히 물품을 전하는 것을 넘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잇는 일”이라며 “이번 나눔이 성북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희망사를 비롯한 후원 기업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후원 활동이 지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청은 지난 9월 16일 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희망사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성국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았던 드라마 ‘정년이’. 정년이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간문화재 조영숙 명인의 공연에 서울 성북구가 후원에 나섰다. 10월 12일 오후 3시 성북구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유산 발탈 예능보유자 조영숙 명인의 '무형유산 발놀음'이다. 성북구청 외에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성북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발탈을 중심으로 전승자들이 직접 펼치는 흥과 해학의 무대다. 발탈 본연의 재미와 해학을 전하는 한편, 춘향전의 ‘나무꾼막’을 발탈과 함께 선보여 전통극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구·피리·아쟁의 반주가 더해져 현장감 넘치는 소리와 어울리며, 배우들의 흥겨운 몸짓과 재담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발탈의 재담꾼 조영숙 명인은 여성국극 배우로 출발해 70여 년 동안 무대를 누볐다. 故 이동안 명인의 수제자로서 오랜 전수조교 생활을 거쳐 2012년 발탈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발탈의 전통과 원형을 지키며 구순을 넘긴 현재도 매년 무대에 오르며 전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려 전파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률이 거의 100%에 이른다. 이에 따라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과 반려묘는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구는 이번 접종 기간 동안 관내 동물병원에 1,800두분의 백신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개와 고양이이며,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마친 뒤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 백신 자체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접종 시술료 1만 원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가까운 동물병원에 잔여 물량을 사전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북구 내 33개 지정 동물병원(VIP동물의료센터 제외)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상세한 병원 명단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구정안내-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11월 4일과 8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반려견 산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산책 습관과 사회화 훈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 산책교육은 2023년 최초 시행 이후 성북구 사회조사와 사회지표 조사에서 구민이 가장 희망하는 동물보호정책 사업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도 프로그램을 이어가 주민의 반려견 행동 개선과 공공장소 예절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두 차례 열린다. 11월 4일 화요일과 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악산 근린공원 생태체험관(성북로31길 126-9)에서 진행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을 키우는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며, 회차별 15팀씩 총 3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리더십과 사회화 트레이닝, 대견·대인 사회화 교육, 공공장소에서 보호자에게 집중하며 걷는 습관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성북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성북천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사랑해요! 성북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생태 문제를 학습하고 해결하는 교육형 환경 프로젝트로, 주민과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9월 16일, 영암교회 5층 소예배당에서는 용문중학교 학생 44명과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이 함께 EM(유효미생물) 흙공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손으로 흙공을 빚으며 수질 정화의 원리를 배우고, 지역 하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2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친 후인 9월 30일, 참가자들은 다시 성북천 용문교 앞에 모여 직접 만든 EM흙공을 하천에 투입하며 본격적인 수질 개선 활동에 나섰다. 정화 활동은 다음날인 10월 1일에도 이어졌다. 보문4교 일대에서 열린 2차 활동에는 안암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7명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위원 등 주민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동교동락’ 사업의 일환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운학·손서영)는 지난 9월 30일, 동선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와 노인단독가구 주민 20여명과 함께 성북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성북 시티투어’를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선동 동복지대학 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혼자 지내는 주민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며 성북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이웃과 관계를 맺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투어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성북옛돌박물관 ▲성북근현대문학관 ▲길상사 ▲삼청각 등 성북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을 차례로 탐방했다. 특히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 조○○(80)은 “가까이에 살면서도 길상사는 처음 와봤다”며 “혼자서는 방문하기 어려운 명소를 여럿이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옛돌박물관에서 들은 해설 덕분에 돌 하나에도 담긴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고령화 사회와 경기 침체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훈련을 실시하며,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등 주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과 소규모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캠퍼스타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응시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관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봉제업 부흥을 위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청년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27일 오전 11시 성북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2025 성북구 느린학습자 자유학기 성장스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느린학습자 지원의 사회적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구 청소년센터, 느린학습자시민회, 느린학습자 강사단, 한성대SW·AI산학협력센터, 한성대 IT봉사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생애전환기 청소년을 위해 ‘자유학기 성장스쿨’을 운영했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를 성장스쿨 허브로 지정해 사회성, 문해, 예술, 진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했으며, 단순한 학업 보충이 아닌 자존감 회복과 잠재력 발현에 중점을 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성장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해 센터별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30일 성북구청에서 ‘제4회 어르신 건강주치의 건강마당 건강찾기 청춘소환 프로젝트 청바지당(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성북구보건소 주최로 약 4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통해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웃음강좌 ▲근육튼튼 건강밥상 ▲이동금연 클리닉 ▲치매예방 OX퀴즈 ▲마음건강 상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포토존 운영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웃음강좌에서는 오행자 교수(봉숭아학당 문화혁신학교)가 ‘웃음으로 10년 젊어지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와 스트레칭을 하며 신체적 긴장을 풀고 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박○○ 어르신은 “다양한 건강 체험도 하고 강사님과 함께 웃고 즐기니 몸이 아픈 곳이 다 나은 것처럼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이○○ 어르신은 “매년 행사에 참석해 왔는데 올해는 더 넓은 구청 강당에서 열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