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경력보유여성 지원사업에 나섰다. 구는 관내 소재 기업들에 유능한 경력보유여성을 적재적소에 매칭(연결)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G밸리+ 경력보유여성 일자리매칭 사업’과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G밸리+ 경력보유여성 일자리매칭 사업’은 G밸리 어드바이저(직업상담사)가 경력보유여성을 발굴하고 진로·직업역량 검사를 통해 G밸리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해 일자리 미스매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G밸리 어드바이저는 진로가 미설정됐거나 직업역량이 부족한 경력보유여성에게 직업교육을 제공한 후 집중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한다.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사업’은 40세 이상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학교, 요양원 등 단체급식 기관 취업을 위한 약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중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단체급식 조리 인력난을 해소하고 현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6월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 ‘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열고, 구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설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학부모 연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교육 관리 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NHN KCP, NHN페이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환경 및 쓰레기 문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리배출 방법과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홍 소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정확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NHN KCP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공정거래, 기업 윤리 등 ESG 관련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참가한 NHN KCP 임직원들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개인 차원을 넘어 회사 차원에서도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NHN KCP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ESG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환경 문제를 전략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7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어부네와 함께하는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 후원 협약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상택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회장, 김영배 ㈜어부네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상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자원봉사 지역 네트워크 강화, 신규 수혜자 발굴 등 자원봉사를 통한 후원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추진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어부네는 자사 제품인 코다리조림 밀키트(300g) 100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후원 물품은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을 통해 동별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구로경찰서와 6월 17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이동훈 구로경찰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환경공무관 공무 수행 중 ‘음주운전근절’ 문구가 각인된 조끼, 쓰레받기 활용 캠페인(홍보) 상시 전개 △음주운전 의심 차량, 도로누움 주취자 등 발견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연1회 이상 환경공무관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홍보)을 추진하고, 도로누움 주취자 등 잠재적 범죄 요소에 대해서는 조기 대응과 신속한 경찰 협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위법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구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6월 17일 오전 구로근린공원에서 ‘제2기 구로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정원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총 10회, 20시간에 걸쳐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정원의 종류, 식물관리, 병충해 방제, 생활원예(가드닝) 실습 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26명은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해 수료 자격을 얻었다. 실습 과정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아 국내외 정원 조성 사례를 견학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감각을 키웠다. 수료식은 식전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수료증 수여, 구청장 축사, 식물(플랜트 박스) 화분 식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마을정원사, 주민들과 함께 직접 식물(플랜트박스) 화분 식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장 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크기 1500×1100×480밀리미터(㎜)의 식물(플랜트 박스) 화분 8개에 꽃과 식물을 심었다. 완성된 화분은 구로근린공원과 인근 소규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기존 무더위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주민 전체가 아닌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관공서, 문화시설 등은 기존처럼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총 207개소로 경로당 200개소(△구립 50개소 △시립 150개소), 복지관 6개소(△구로노인종합복지관 △화원복지관 △궁동복지관 △온수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새롭게 마련된 안전 숙소 1개소(△한강골드호텔, 추후 1개소 추가 예정)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며, 지난해와 달리 폭염 특보가 발령되더라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안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숙소는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된 곳으로 하루 최대 30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6월 25일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개소식은 7월 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구로댕냥이네’는 서울시로부터 운영 사무를 위임받아 구가 운영하는 복합형 동물복지 거점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상 4층, 총 273.8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2개의 교육장과 고양이 입양카페, 행정사무실, 격리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학교(스쿨) △일일수업(원데이클래스) △구로 문화교실 △고양이 돌봄카페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강아지 교실(퍼피클래스),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자개 그립톡 체험 등 반려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훈련 시연,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입양카페에서는 서울시 입양센터에서 검진과 관리를 마친 보호묘를 격리공간에서 관찰(모니터링)한 후 입양을 연계한다. 입양 희망자는 사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0일 모자건강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봉1동 제2자치회관(구로구 경인로 318-15) 3~4층에 조성된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구는 △임산부 등록·관리 △의료비지원 △산전·산후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소식은 20일 모자건강센터 4층 배움터1 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구민,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은 그간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육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부터 ‘종이팩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의 수거 품목을 기존 일반팩에 더해 멸균팩도 포함해 운영한다. ‘종이팩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은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종이팩(일반팩, 멸균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분리 배출한 종이팩을 일반쓰레기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기존에는 우유나 주스 등을 냉장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내부가 종이 재질인 일반팩만을 수거했다. 이달부터는 두유, 소주 등 상온보관 제품의 포장에 사용되고 내부가 알루미늄 호일 재질인 멸균팩도 수거 대상에 포함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반팩, 멸균팩을 각각 분리해서 배출하면 된다. 단, 배출 전에는 내부 내용물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건조한 뒤 반듯하게 펴서 배출해야 한다. 배출한 일반팩, 멸균팩은 각각 1.5킬로그램(kg)당 일반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10리터(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장인홍 구청장은 “종이팩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