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지도에는 ▲무더위쉼터(70곳) ▲양산대여소(29곳) ▲생수냉장고(5곳) ▲바닥분수, 물놀이시설, 쿨링포그 등 수경시설(7곳) 등의 위치와 운영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폭염 상황에서 구민들이 가까운 안전시설을 신속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도는 스마트서울맵의 도시생활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내편중구 스마트 테마지도’ 구축 첫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초 남산자락숲길 동별 출입경로와 숲길 내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표준지, 이순신길을 포함한 명예도로 등을 테마지도로 구축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66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중구청소년센터, 신당지하도상가 고객쉼터, 서울청소년센터 등 4곳이 추가 지정됐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3%(2025. 8. 8.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하는 경우는 물론,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현장으로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두 차례 방문해 1차 방문 시 신청서를 받고, 2차에는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구는 무더위 속 취약 계층의 안부도 함께 살피며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쪽방촌, 고시원, 요양시설 등 신청 접근성이 낮은 곳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중림동 쪽방촌에서 현장 발급을 받은 한 주민은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외에도 중구는 원활한 소비쿠폰 발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선불카드 수량이 부족했던 시기에 구는 카드 발급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 행위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제’를 도입한다. 구는 공인중개사들에게 성명, 사진,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명찰을 제작·배부해 중개사가 패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관내 등록된 공인중개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관내 모든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명찰은 본인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타인에게의 양도나 대여도 철저히 금지된다. 중개사무소가 휴업하거나 폐업, 또는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에는 명찰을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공인중개사가 명찰을 패용하면 거래 현장에서 중개인의 자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불법 중개나 무등록 영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명찰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명찰 착용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협력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2025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참여자 140명(멘토 70명, 멘티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등 주요 교과목 학습부터 공부 습관까지, 대학생 멘토와 1:1 맞춤형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온라인 학습 지도와 상담을 통해 멘티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멘토에게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 및 온라인 플랫폼 이용 지원, 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활동 실적과 성실성, 멘티 만족도 등을 고려해 우수 멘토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상·하반기 10명을 선발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는 이번 달 11일부터 각 대학교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개별 접수하면 된다. 멘티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멘토와 멘티 모두 한 학기 동안 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민 정책 만족도 1위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남산자락숲길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6일,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됐으며, 총 289명의 참가자가 533점의 사진을 출품해 남산자락숲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남산자락숲길 곳곳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포착했다. 작품은 1차 내부 적격 심사 후, 사진·콘텐츠 전문가 5인의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제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아이디어의 참신함 △홍보콘텐츠 활용도 △대중성 등 다각도로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노력상(10명) 등 18명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약수동에 거주하는 신현철 님의 작품 '희망 새싹 오둥이'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에는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자락숲길 전망대에 올망졸망 앉아있는 다섯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들은 전망대에서 여유롭게 도심을 바라보는 귀여운 모습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비만치료제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은데, 부작용은 없을까?” 서울 중구가 다음달 5일(금) 오전 10시 중구여성플라자 4층에서 중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귀에 쏙쏙 약 이야기'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법, 체중조절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정보를 현직 약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이주영 약사는 중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본부장이자 KBS라디오 ‘건강365’에 출연 중인 의약 전문가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는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특강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의약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의약품은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 우려도 큰 만큼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건강한 체중관리를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 산하 다산성곽도서관이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는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 심화 과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올해도 중앙대학교 철학박사 김분선 교수와 함께 현존하는 철학자 마사 누스바움(시카고대 교수)의 ‘감정철학’을 주제로 행복한 삶의 본질을 탐구할 예정이다. 김분선 교수는 지난해 푸코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했으며, 올해는 더 실천적인 인문학으로써 철학의 일상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스바움의 철학 이론을 바탕으로 분노, 시기심, 혐오, 사랑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의 의미와 기원을 성찰하고, 감정을 어떻게 인식하고 조율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다산성곽도서관 지혜학교는 시민들에게 ‘어떤 삶이 진정한 행복인가?’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통해 일상에서 철학하는 삶을 위해 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 골든벨’이 지난 6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문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현장에 함께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최후의 4인을 가리는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미를 장식했다. 최후 4인의 영예는 △도심산업과 김양휘 주무관(최우수상) △도심산업과 한청규 주무관(우수상) △건설관리과 우동훈 주무관(장려상) △도심정비과 박주영 주무관(장려상)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양휘 주무관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번달 9일부터 14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연령별 맞춤형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3가지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안녕? 광복절'은 8월 13일 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건과 인물을 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후 4시부터는 초등학교 1~3학년, 오후 5시부터는 초등학교 4~6학년 각각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태극기 컵케이크 만들기'는 8월 14일 센터 내 요리 체험 공간인 에듀쿡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태극기 문양을 활용한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우리나라 상징과 광복의 의미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6까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 각 1시간씩 진행한다. 시간대별로 1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수업 난이도에 차이를 둘 예정이다.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센터 내 상상공작소에서는 '태극기 꾸미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인 '청바지학교' 신입생을 이번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바지학교'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중림동주민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림동·회현동·소공동·명동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이름처럼 노년기에도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학 선서부터 졸업식까지 전 과정을 학교 형식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매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동국대학교,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체력인증센터가 함께 하는 '청바지학교'는 자아존중감 향상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인지활동, 우울 예방 교육, 근력 강화 운동, 문학치유 프로그램, 컬러링북 활동 등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각 회차마다 신체활동과 정서 지원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소모임을 운영하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