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 6월 18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에서 체육 관련 예산의 비효율성과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특히, 도민체전과 공공체육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철남 의원은 먼저 도민체전 개·폐회식 예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정작 대회의 주인공인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출전지원비는 최소 5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최근 개회식에는 1,200대의 드론을 동원해 도정 공약과 미래비전을 홍보하는 장면이 연출됐지만, 체육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전 선수 수가 늘어나 전체 예산이 커진 듯 보이지만, 1인당 지원 단가는 동결된 상태”라며 “물가와 교통비, 선수 개인부담 등을 반영한 단가 현실화가 필요하며, 3~5년 단위의 정례적 인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수영장 운영 적자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 내 공공수영장은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39회 정례회에서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관광교류국의 결산심의에서 제주포럼의 실효성과 제주의 위상 제고 방안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그는 “제주포럼은 제주가 주도한 국제포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단순한 국제회의 반복으로는 의미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특히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비해 제주포럼에 참석하는 주요 내빈의 위상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며, “대통령 초청을 정례화하는 것이 제주포럼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굳이 5월 개최를 고집하기보다 제주4·3희생자추념식과의 일정 조정을 통해 국내외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포럼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그는 “해외 인사 초청과 실적 중심의 행사는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며, “지방외교가 각광받는 지금, 제주가 평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에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제주포럼의 지속 가능성과 실질적 성과를 위해 법적 제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8일(수)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제2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제주시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서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따뜻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경기는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36홀 경기가 진행됐다. 오전에는 1그룹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고, 이후 2그룹부터 4그룹까지 순차적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소장 황영순)는 6월 18일 '크루즈선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2025년 2분기 기준 중국 7개 지역, 캄보디아, 미주 6개주가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감시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2024년 기준으로 전체 선박 328척 중 크루즈선이 262척(79.8%)이고, 이중 중국에서 입항(또는 경유)하는 크루즈선이 대부분(218척, 83%)을 차지하고 있어,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에 대한 실제 대응능력 제고가 필요하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은 6월 18일 오전 크루즈선이 강정항 크루즈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검역 중 유증상자(발열환자)가 발생하는 상황부터 시작됐다. 훈련은 강정항 크루즈여객터미널에서 유증상자 분류시 검체채취 및 검사, 의사환자 조치(의사환자 발생보고, 확진자 발생 대비, 소독조치), 확진자 발생 조치(확진자 발생 보고, 유관기관 협조 요청, 확진자 이송) 순으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6일 우리복지관에서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예산편성부터 결산까지 실무자가 알아야 할 필수 로드맵’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 방정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사회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예산·회계 전반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 재무·회계 운영의 기본원칙 ▲ 보조금 예산항목 구성,추경,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 희망이음 시스템 사용방법 ▲ 경력인정과 호봉 확정 등 행정실무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회계 업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실무 중심의 설명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회계 관련 전문성은 사회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소를 사회서비스잇수다 플랫폼 내에 정식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음에들어심리연구소(대표 강지민)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온라인 심리검사소’에서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자주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검사와 전문가 해석을 통해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트레스, 분노, 대인관계, 회복탄력성 척도 등의 검사지를 진행할 수 있고, 참여자는 원하는 검사 항목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검사 후에는 전문가의 1:1 해석 제공 및 상담 연계도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결과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연계 상담 제공 등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문원일 원장은“이번 온라인 심리검사소 개설은 종사자들이 현장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창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025년 청년학교 3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23일 ~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제주청년센터는 중앙청년지원센터의'지역특화 청년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같이 놀아 볼래요?’라는 뜻을 담은 제주어 ‘ᄀᆞ치 ᄂᆞᆯ아 ᄇᆞ게 마씸’ 이라는 타이틀로 제주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 가는 제주문화를 자연스럽게 전승할 수 있도록 청년학교 3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문화 살리기'라는 주제로 제주문화의 보호 및 육성의 핵심주체로서 제주청년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청년학교 3차 정규프로그램은 기존 운영되던 여름학기 프로그램과 통합해 더욱 체계적이고 양질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만한 프로그램과 제주만의 감성을 살린 레저·취미·지식 프로그램 등 19개 강좌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리교실 △가드닝·플라워 △탁구 △나의 제주 그리기 △유리공예 △캔들·제스모나이트 △라탄공예 △도자기공예 △왕초보 영어 클래스 총 19개 클래스로 구성됐다. 20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BS제주방송총국이 제작한 4・3 77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경계인 미츠키'(연출 양호근, 작가 김명주)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오늘(17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025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경계인 미츠키'는 지역방송 부문에 선정됐다. '경계인 미츠키'는 재일동포 4세인 긴바라 미츠키가 외할아버지의 고향인 제주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뿌리를 찾는 여정을 담은 다큐다. 이 다큐멘터리는 재일제주인의 이주사와 4·3의 연관성을 짚어주는 한편, 일본에서는 자이니치로 한국에서는 일본 국적자로 구분되는 경계인의 애환을 재일동포 4세 청년의 시선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4·3 다큐멘터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수 심사위원장은 “재일동포 3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4세 미츠키의 시선을 따라 4·3에 얽힌 가족사를 되짚으며 역사적 상처와 정체성의 문제를 세심하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와 일본, 두 사회의 경계에 선 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인식개선, 예방, 치매 및 가족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국가치매관리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및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와 치매파트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이자 자연 친화적인 대형 테마파크인 에코렌드와 협력하여 입장료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입장료 할인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할인 후 1인 입장료는 10,000원으로(최대4,000원 할인) 할인 혜택을 위해 아래의 증빙서류(등록증)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관계자는 ‘이 같은 협력을 통해 국가치매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많은 기업이 치매관리사업에 동참하길 기대하며 의미 있는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에코랜드 테마마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6월 17일, ‘2025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교육장과 지하 1층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유주방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로컬브랜드 매장인 모들한상, 메밀밭에가시리, 그리운바다 성산포가 참여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신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신규 메뉴를 외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브랜드 정체성과 메뉴의 조화를 실제로 검증하고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행사는 ▲브랜드 컨셉 발표 ▲신메뉴 시연 ▲전문가 피드백 및 향후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외식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운영자들은 향후 적용 전략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고행범)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매장별 정체성이 보다 명확해졌으며, 브랜드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