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조곡동 생협요양병원과 조곡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윤자 조곡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지난달 20일 생협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와상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마음의 온기를 전했다. 또한 30일에는 조곡부인경로당을 방문하여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커트를 해드리며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이미용을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으며,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찾아와 재능기부를 해주신 조곡동 부녀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손윤자 부녀회장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조곡동 부녀회원들과 함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장기간 병원에 누워계시는 고령의 와상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오신 손윤자 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조곡동을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한 달간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Cool)하게 돌본다! 취약계층 안부확인’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짧은 장마 후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대상 가구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벽걸이 에어컨, 선풍기, 여름용 침구, 복달임 건강식(삼계탕, 유산균 음료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풍덕동마중물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는데, 덕분에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숙희 풍덕동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지역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하반기 체육행사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생활체육부터 엘리트체육까지 아우르는 4개 대회가 팔마국민체육센터,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 등 순천 곳곳에서 열렸다. 시민 참여가 돋보인 ▲제9회 순천시장배 생활체조대회 외에도 ▲제24회 순천시장배 호남권 탁구대회 ▲제15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 ▲제11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전국 각지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펼쳐졌다. 총 2,7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물론, 지역 경제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한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하반기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2일 ‘순천시장배 소프트테니스대회’, 25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7일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가 이날 함평군에 식료품 6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 NGO로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긴급 구호 및 생계 지원, 국내외 아동 결연 사업, 난치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60박스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형진 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장은 함평군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요청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 귀농귀촌 인구가 6년간 8,331가구, 9,444명에 이르고 있어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귀농․귀촌 유치를 본격화 한 이래 지금까지 6년간 귀농인 847가구 1,014명, 귀촌인 7,446가구 8,468명의 인원이 해남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인은 도시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가 해남으로 이주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고 귀촌인은 농업이 아닌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귀농인 유입이 총 123명으로 전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숫자로, 해남이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경지면적과 친환경인증 면적을 보유하고, 다양한 특화작목 등 농업기술이 잘 보급되어 귀농인들이 정착하여 농업에 종사하기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귀농 정착 지원 정책과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저에게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살 수 있는 자유이용권입니다. 수당은 제게 지식을 주고, 재미를 주고, 또 꿈을 키워가게 하는 힘입니다. 저처럼 꿈을 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전남의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사례 공모전’ 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금일동초 5학년 최지유 학생의 수기 ‘전남학생교육수당으로 내일의 나를 그려요!’에는 독서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담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일, 이를 포함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학생주도적 수당 활용 우수 사례를 교육가족들과 공유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실제 학생들의 수당 활용 경험을 공유해, 학생교육수당의 취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함이다. 공모전에는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남교육통에 사전 등록된 20편의 수기를 포함하여 영상, 글, 그림 세 가지 분야에서 총 64편의 응모작 중 1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학생들이 진로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3일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제44기 노인대학생 64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순호 군수가 직접 연사로 나서 군정의 주요 추진 방향과 어르신 복지 확대 정책,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후에는 어르신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르신들께서 평생을 지역을 위해 헌신한 만큼, 노후에도 편안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노인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구례실내체육관 등 3개소에서 제16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배구대회 및 제31회 구례군협회장기 동호인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과 전북에서 19개 팀, 35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여자클럽부, 교직원부, 행정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여자클럽부에서는 순천SC9, 교직원부에서는 순천 선혜학교, 행정부에서는 구례군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자연과 힐링의 도시 구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배구의 속도와 쾌감에 무더위도 잊은 채 열띤 경기를 펼쳐 배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26년 4월 구례에서 개최될 제65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구례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화 문의나 종이고지서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요금 조회 및 납부가 ▲요금 조회 및 납부 ▲자동이체 신청(계좌, 카드) ▲스마트고지(카카오톡, 문자) 신청 ▲수용가 명의 변경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구례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상하수도'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메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및 모바일 환경에서 주소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이 지난 7월 5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진도군·진도군의회·진도경찰서 등 지역기관과 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약 1,50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통일 장벽 넘기’, ‘통일 지구공 띄우기’, ‘통일 줄넘기’ 등 체육 행사 ▲초대 가수 공연 ▲장기 자랑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골드바를 포함한 대형 TV, 냉장고,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외국인 근로자와 탈북민 여러분이 개인의 건강과 지역 경제가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저는 군수 입장에서 여러분들을 진도군민과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