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창2리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장터’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마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소규모 마을축제를 통해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약해져 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2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은 물론, 감자전·도토리묵·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과 관내 동아리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비록 아직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조금씩 만들어가는 소박한 장터이지만, 앞으로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창 2리만의 개성과 특색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광섭 창 2리 이장은 “우리 토요장터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달콤한 건강 한 조각’ 단호박 케이크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 교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에 좋은 간식을 만들어봄으로써, 시민들이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오전 교육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교육은 2시부터 3시까지다. 모집 인원은 지역 주민 40명으로, 오전·오후 과정별 20명씩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9월 17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강의실에서 부모교육 ‘내 아이를 지키는 성인지·성교육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내 아이를 지키는 성인지 수업’의 저자 서현주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실제 저술 경험과 교육 현장에서의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자녀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 및 성교육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참여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원더플데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바탕으로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공무원이 업무상 휴대전화를 이용해 민원인과 통화 할 때에도 개인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출장이나 근무 시간 외 등 사무실 밖에서 처리되는 민원 업무 과정에서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에 전용 앱을 설치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민원인에게는 개인 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안심하고 민원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완료했으며, 9월 11일부터 신청한 직원들에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이후 서비스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길경화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업무의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희통합복지센터와 더연세간호요양통합센터를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진료의 보조·요양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최대 주 3회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이 대상이며, 개인의 장애 상태와 가구 환경에 따라 월 60시간에서 480시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보호자의 소득과 관계없이,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매월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12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아동이다. 단, 보호자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같아야 하며, 시설 입소 아동과 타 시·도 보육시설 이용 아동,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 중인 아동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아동의 나이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2개월부터 47개월까지는 50만 원, 48개월부터 71개월까지는 30만 원, 72개월부터 95개월까지는 10만 원이 매월 지급된다. 수당을 신청하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지급 신청이 늦었더라도 신청일 기준 최대 3개월분의 수당을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다음 달 개소하는 동부권 및 서부권 청년지원센터의 공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동·서부권에 각각 설치되는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거점 공간으로, 센터별로 고유한 명칭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는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등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상위 점수를 얻은 후보를 1차로 선정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5만 원, 우수 15만 원, 장려 10만 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청년지원센터가 시민이 만든 이름으로 문을 열게 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원주시관광협의회는 지난 9일 원주전통문화교육원에서 관광대학 수료생과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웰컴투 원주관광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원주관광대학은 원주시민 관광요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관광 봉사자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관광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12기 수료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원주관광대학 경과보고, 수료증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생 48명은 지난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1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원주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주관광 모델 개발, 원주관광 활성화 기법, 국내관광 진흥방안 등을 배웠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원주 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원주관광대학은 2025년 12기 수료생을 포함해 12년간 7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홍순필 원주시 관광과장은 “원주관광대학 12기 수료생들의 열정을 마음 깊이 존경한다”라며, “앞으로 원주시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025년 하반기 ‘가을 행복버스킹’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버스킹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지난여름 성황리에 마무리된 ‘여름소리 행복버스킹’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여름 버스킹에서는 40여 팀이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을 버스킹은 이 같은 호응을 이어받아, 9월 12일부터 풍물시장 장날과 매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장날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매주 토요일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동아리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거리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각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한데 모아 원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가을 행복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며, “원주 전역에 문화예술의 울림을 확산시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일원에서 관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업도시 상생마켓: 컴 퍼니 마켓(Come Funny Market)’을 개최한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과 시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네오플램, ㈜단미푸드 등이 참여하는 14개 기업 부스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25개 플리마켓 부스에서 제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마술, 서커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청 공연과 지역 예술팀의 무대도 선보인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자리”라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