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당초 11월 9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인센티브 18% 확대 지급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할인 축제 기간 동안 추진된 한시적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결과, 국비가 추가로 지원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연장 기간 동안 강릉페이 이용자는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8% 혜택(기본 13%+추가 5%)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본 인센티브 13%(1,300원)가 즉시 적립되고, 결제금액의 5%(500원)는 후(後)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되어 다음 결제 시 5%분에 한해 자동으로 사용(차감)된다. 단, 추가 5% 캐시백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적립 내역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지속적인 활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정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이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강릉시 죽도봉 일원에 길이 108m, 높이 3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 죽도봉 등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2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며,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강릉커피거리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죽도봉을 연계한 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27일 강릉시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남항진과 안인 사이의 단절된 해안도로가 오는 2030년까지 연결되면, 강릉시 해안선 전체의 연결망이 완성되어 해양관광 기반이 확충되고,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도심과 해안,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스카이워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각급 학교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의 의견이 교육행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테디베어코리아는 11월 6일 쏠비치 삼척에서 열린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에서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사회공헌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증장애인 및 종사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테디베어코리아는 지난 2024년 인제군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 사회공헌 캠페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5월 인제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테디베어 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 연장선으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동 지원과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고미선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단순한 인형을 넘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한 테디베어가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직업재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친환경 물티슈 에코블리와 인제 명물 황태제품을 생산‧판매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도민일보(사장 경민현)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2025 강원 반도체 박람회」가 11월 6일 오후 3시, 원주시청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신경호 교육감,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반도체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반도체 종합 박람회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과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강원의 반도체 혁신’을 주제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시청 앞 광장 및 지하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시청 광장에는 반도체 전주기 홍보관을 비롯하여 공정별 기관 및 관내 주요 반도체 기업관이 마련됐다. 지하 1층에서는 「강원형 반도체 비전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연세대·강원대 등 도내 대학 및 특성화고 전시 부스, 시민이 직접 반도체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XR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산업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가 원주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원주가 강원 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보go·놀go·즐기go)』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청소년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활동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체험마당 ▲청소년공연마당 ▲지역사회 및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 주체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는 6일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2025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정은 정원 관리 기본 소양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수목 이해와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생활 속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2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시는 이번 기초과정 제3기 수료생들을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해 정원 전문 관리 인력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이 정원 관리의 주체로 성장해 춘천이 호수정원도시로 발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초·심화과정 수료생은 90여 명에 이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안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등 양측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기본계획수립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에 위탁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군은 올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에 공모에 선정되어, 안흥 지역에 2029년까지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은 2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연계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본 사업의 경우 안흥면 주거 밀집지역에 “농촌마을보호지구”를, 안흥찐빵 업소가 밀집된 소재지 일원에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지정하여 상호 연계 발전을 도모한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의 경우 지역 내 생산량이 많은 “팥”을 활용한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6차 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