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9월 3일부터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체력을 사전·사후로 측정해 운동 전후의 변화 정도를 비교·평가하며, 암환자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남원체력인증센터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효과를 한층 높였으며,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 체력 관리 교육 △ 근력 강화 운동(상·하지 기능개선) △ 유산소 운동(걷기·건강체조) 등이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혼자 운동할 때보다 지지를 받으며 함께하는 점이 만족스럽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유대를 쌓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체력과 기능 저하를 경험하는 재가암환자에게 운동은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암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재가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6일, 구례읍 내 저장강박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비움·채움·나눔”사업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복지사각지대의 노인 단독가구로, 과거 장사하던 물품들을 장기간 집 안팎에 쌓아두면서 생활 공간이 협소해지고 혼자서는 정리와 청소를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단체 초심회 회원 등 45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초심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 안팎의 적치물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재정비하는 데 앞장서며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며, “특히 초심회를 비롯한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더욱 따뜻한 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초심회를 비롯한 이웃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더해져 어려운 가정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은 후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도로명주소 교육에 전자교재 플랫폼‘플레이스비(PlaceB)’를 도입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전자교재 플레이스비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학습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플레이스비를 통해 학생들은 태블릿 PC와 컴퓨터에서 도로명주소 관련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실습 문제를 해결했으며, 실시간 피드백 기능 덕분에 교사들도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도를 꼼꼼히 관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가 높아지고, 도로명주소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플레이스비 도입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이 한층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변화했다”며“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자살예방의 날 (9월10일)을 맞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일상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로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자살예방 주간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은 정보화농업인 회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4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GPTs, 제미나이(Gemini) 등 AI 프로그램 활용 농가 홍보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가 맞춤형 콘텐츠 기획 챗봇 만들기 ▲상품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유튜브 숏츠(Shorts)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농가별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산물 브랜드 가치 및 시장 경쟁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온라인 마케팅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는 지난 9월 4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2025년 울진군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개최를 위한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TF팀 위원 17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실무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박람회의 세부 계획부터 행사 종료 후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박람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울진군 복지박람회는 2013년 시작되어 격년제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제도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2019년 태풍‘미탁’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내 가장 큰 복지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11월에 연호공원에서‘2025년 울진군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은 지역 농촌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농촌교육농장 팜파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농촌관광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의 체계적 활용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2개소에서 팜파티가 개최됐다. 지난 6월 바람길꽃마을에서 열린 라벤더 팜파티는 향기로운 꽃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에는 왕피천엘림농장에서 솔향기 품은 포도원 힐링 팜파티가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팜파티 현장에서는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 등 지역 단체와 협업하여 울진군의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역 농촌관광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농촌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쾌적한 도심미관 조성과 군민 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보상 및 불법 광고물 부착 현장 신고포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주민이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거나 불법 설치 현장을 신고하면 영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영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상 기준은 1인 월 20만 원 이내에서 일반현수막 5매, 족자형 10매, 벽보 50매, 전단 100매 수거 시 5천 원권 영광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고, 불법 광고물 설치 현장 신고 시에는 1만 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며 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 사본, 수거 전⸱후 사진 또는 수거품 실물을 영광군청 지역개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불법 광고물 근절에 한계가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찾은 군민들에게 ▴신혼부부▴임신·출산▴아동 양육▴청년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집중 홍보하며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정책 안내를 받고,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군은 이번 설문을 통해 수집된 군민 의견을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광장세일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토양개량제 공급·살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9월 초부터 읍·면 주요 공급 농가와 공동 살포단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일부 방치된 물량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화된 토양을 개선하고 지력을 증진하여 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국가 보조사업으로, 영광군은 3년 주기로 농경지에 석회, 규산, 패화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읍·면별 살포실적 관리 현황, 농가 자율살포 및 공동 살포단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부 농가 및 공동창고 등에 방치된 물량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읍·면과 농협에 대해 신속한 살포 완료 및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영광군장세일 군수는 “토양개량제가 제때 살포되지 않으면 토양개선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다른 농가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라며, “방치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농업인들이 건강한 토양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토양개량제 살포사업 추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