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마을공동체의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24일 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최근 구이안덕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완주마을공동체 오늘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마을공동체 대표 및 사무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각 대표들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최현주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사무국장의 ‘완주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시작으로 이훈구 부평마을 대표, 노재석 창포마을 대표, 박종배 두억행복드림마을 대표가 각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취감과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종배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한해이기에 분명 보람으로 가득찬 날들도 많았다”며 “2025년에도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완주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마을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고산면에 소재한 완주미래행복센터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나눔숲을 조성했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수익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실외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군은 완주미래행복센터에 총 3,450㎡ 면적에 나눔숲을 조성했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산책 및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미래행복센터는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고산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도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공간 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모두가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국가예산 5,577억 원을 확보하며, 4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에 따라 전 공무원이 국가예산 발굴부터 기재부 심의 단계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를 비롯해 전북연고 정치권과 적극 협력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 의결,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분야별로 교육·복지·환경 분야 2,299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273억 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 1,224억 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617억 원, 농업농촌 분야 426억 원, 재난안전 분야 738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60억 원) ▲농촌협약(총사업비 362억 원) ▲운주 내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228억 원)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총사업비 213억 원)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어린이 안전과 아동친화 정책 추진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어린이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그리고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4개 지자체와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운영,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권리영화제 등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어린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지역 기반 아동안전 플랫폼 구축 등으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끄는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주시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 교류는 시군별 20명씩, 총 4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2014년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후 추진된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과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각 시군 대표 청소년이 환영사와 답사를 교환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고, 무드 등 만들기와 광주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곤지암리조트에서 눈썰매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친근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서로 응원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광주시의 역사적 명소인 남한산성 행궁 및 성곽 탐방과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방문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이번 교류 행사를 마무리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에 참여한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의 활용 실적, 지역융화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 현장 정착 지원 노력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가이드 콘텐츠 등록, 맞춤형 정보 제공과 상담 실적, 귀농귀촌 교육 및 체험 추진, 사후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흥군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추진,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와 농어업 배움터 운영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어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써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유치 홍보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군의 선제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들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인구정책 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 ▲정책개선 ▲추진성과 등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한 시군을 시상해 인구문제 극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인구수 사회증감율 ▲인구교육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참여도 ▲인구정책 우수사례의 창의성 및 확산 가능성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1차 평가를 거쳐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PPT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고흥군은 ▲민간 주도 인구 늘리기 시스템 정착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고흥 살아보고 머물고 고흥스테이 운영 등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시상식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한 해를 빛낸 군정성과 ‘BEST 10’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이룬 각종 성과를 각 부서에서 43건을 추천받아 발전기여도, 군민 수혜도, 지속 가능도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내부 평가를 거쳐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BEST 10’에 선정된 주요 성과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지방권 최초 예타면제 확정 ▲첨단 항공산업 인프라 구축 ▲고흥 농수산물 수출, ‘2년 연속 1억 달러’ 달성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선정(240억 원) ▲5년간 귀농인 수 전남 1위(전국 군 단위 2위) 달성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고흥군 최초, 국립대학교 캠퍼스 개소 ▲전남 유일,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운영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 공약 이행 평가, 전국 최고 등급(SA) 획득이다. ‘BEST 1’로 선정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46만 평 규모에 3,8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0~19일 지역 36개소의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상호존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센터, 보건진료소, 정수처리장 등 현장을 비우기 어려운 공직자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1명이 근무하는 사무실에도 맞춤형으로 강의가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직원들이 상호 존중을 실천하고, 모르는 것은 묻고 나아갈 방향은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등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이 전파됐다. 박선영 해창보건진료소장은 “현장을 비우기가 어려운데, 일일이 찾아와 교육하고 직원건강을 위한 사업을 알려줘 고맙다. 직원 사이에서 해서는 안될 말과 행동을 잘 기억하고, 인사부터 잘 나누는 존중의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개선방향을 담아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및 상호존중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2025년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은 여름·겨울방학에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출신 대학생 인재가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생 멘토는 영암에서 중학교 이상을 졸업한 학생으로, 부모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영암군민인 동시에 현재 영암에 살아야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멘토는 배정받은 영암 초등5~중학생 멘티 2~3명과 활동계획을 세운 뒤 학습지도, 기타 활동 등 40시간을 함께 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년 1/9일까지 이어지는 멘티에 신청할 학생은 영암군과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영암군은 멘토와 멘티를 맺어둔 뒤, 내년 1/15일 결연식을 시작으로, 지문 인·적성 검사, 멘토·멘티 생태 교육 체험 등을 거쳐 본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