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공업고등학교 스마트건설과가 교육부의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공고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4개 학급 기준으로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교자체발전전략 분야에 울산공고의 스마트건설과 개편을 신청했다. 지원 분야는 신산업·신기술 분야, 지역전략산업, 학교자체발전전략으로 나뉜다. 울산공고는 기존 건축과와 토목과를 통합해 스마트건설과 4개 학급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과명은 그대로 유지하고 학생 수요와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세부 전공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과는 ‘실내건축모델링’과 ‘건설엔지니어링’ 두 가지 전공 과정으로 운영된다. 실내건축모델링 과정에는 ‘실내 디자인’을 포함하고, 건설엔지니어링 과정에는 ‘굴착기 운전’, ‘지게차 운전’ 등 현장 실무 중심 교과목을 배치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0일 센터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대상 난타교실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북과 장구 등 타악기를 이용해 신나는 리듬에 맞춰 연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두드리다 보니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난타는 치매환자의 뇌자극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유도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활동"이라며 "단체활동을 통한 교류도 활발해 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대상 인지프로그램인 '쉼터'를 주 2회, 3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작업치료, 공예, 신체활동 등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7월 한 달 동안 10차례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공간을 물리적으로 개방하고, 보호자들에게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을 의미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상담사는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위한 다양한 항목을 점검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 교사 및 교재 교구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이 제공된다. 중구는 올해 전체 어린이집 89개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58곳 이상을 열린어린이집 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더 많은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육 현장의 신뢰를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 근로자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미경 행복바람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고객과의 문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회복 탄력성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것이 곧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과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7월 10일 오전 9시 30분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물놀이장 안전 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7월 18일부터 동천 야외 물놀이장과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 등 4곳에서 익수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동천 야외 물놀이장에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공간을 설치해 운영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상 인명구조 등 안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들이 물놀이장을 지켜주셔서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동서발전㈜, 울산대학교 경영·공공정책대학이 지난 7월 9일 오후 5시 30분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Dream:On’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과 송호열 한국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 이하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Dream:On’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아동·청소년을 1:1로 연결해 학습지도 및 상담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공부방 지도(멘토링) 사업이다. 울산대학교 경영·공공정책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20명은 지역 아동·청소년과 짝을 이뤄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영어·수학 등 학습 지원 △진로 및 교과목 관련 체험 활동 △정서 지원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대학생 지도자(멘토) 모집 및 관리, 대상 아동·청소년 연계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동서발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 울산대학교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0일 오후 2시 울산병영교회(병영성길 89)에서 무더위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진교 병영교회 담임목사,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역 내 경로당, 복지회관, 보건소, 금융기관 등 16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여기에 7월 10일부터 교회 5곳과 공립도서관 4곳, 편의점 3곳, 기타 시설 1곳 등 13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한편, 중구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 108개와 차열 도장(쿨루프)·차양 식물(그린커튼) 등 기타 폭염 저감 시설 3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생활지원사와 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추가로 주민들이 온열질환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에 대비해 구민안전보험에 온열질환 진단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늘렸다”며 “갈수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설계공모를 실시해 알오엠 건축사사무소와 재라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모두를 위한 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상북면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별동 증축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14일부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총 9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이날 최종 당선작을 뽑았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증축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자에게는 각각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 등으로 구분해 상금을 지급한다. 울주군은 이날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공간 ‘모두를 위한 집’ 당선작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별동 증축 예정인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58억원 중 예정공사비 38억원, 설계비 2억1천만원의 규모로 오는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700.32㎡ 규모로 작은도서관과 서예, 문인화, 다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10일 부울경 3개 시·도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한뜻으로 추진한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조 5,47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노선은 총 연장 47.6km로, 케이티엑스(KTX)울산역을 출발해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잇는다. 전 구간의 운행 시간은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이다. 울산에는 케이티엑스(KTX)울산역, 유니스트,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 총 6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경전철(AGT) 차량이 도입된다. 이 중 케이티엑스(KTX)울산역~무거 구간은 반복(셔틀)형 열차로 별도 1일 16회가 추가돼 총 51회가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15~20분, 소요 시간은 15분 안팎으로 시민 체감도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일산해수욕장 주진입로에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준공식과 준공기념 ‘청년문화마당’을 연다. 일산청년광장은 동구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첫 번째 사업이다. 동구는 방어진순환도로와 접하는 일산해수욕장 사거리에서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까지 왕복 5차선 217m 도로 중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과 접해있는 길이 130m 도로 구간에 대해 중앙화단을 없앤 뒤 4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줄이고 그 공간에 길이 130m의 중앙광장형 보행로를 조성했다. 동구는 지난해 3월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올해 4월에 착공해 지난 6월 말 준공했으며 총공사비는 20억 원이 소요됐다. 불필요한 구조물을 자제하고 바닥에 넓게 자연석 판석으로 포장하고, 청년들이 버스킹 등 문화예술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휴대폰 무선 충전이 가능한 무드 벤치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광장 형태로 조성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