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충남온라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온라인학교(교장 이영주)는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목이나 특성화 과목을 개설하여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 동안 온라인학교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성적인 학생도 채팅과 화상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수업환경 덕분에 몰입도가 올라갔다’,‘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발표했던 시간이 인상 깊었다’,‘독서 후 나만의 교과서를 만드는 창작 활동이 흥미로웠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올해 2학기, 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소속한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은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러시아어, 아랍어 등 특별한 외국어 5개 과목과 영상제작기초, 게임프로그래밍 등 특성화 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2일,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중점관리대상 ㈜크레아에이엔을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지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산업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위험물 저장·취급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소 안전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 동선 확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상물 현황과 화재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규모 화재나 폭발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3일 일봉지구대와 함께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범죄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전화 대응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영상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바로 끊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은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서북구 치매안심센터,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안전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3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026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시책 392건을 발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책은 성장·안전·동행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주권정부 주요 정책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장기적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문화·경제·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천안의 미래 경쟁력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천안 중부권 AI 컴퓨팅 센터 구축 추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R·D·MICE 조성을 통한 미래성장거점 구축, 스타트업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천안형 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운영, 2026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우리동네 상권UP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로·교통·도시 인프라 구축과 균형발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는 2일 관내 기업 대우정밀건설(대표 권기범)이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재)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우정밀건설은 2018년 설립된 일반건축·일반토목 전문 건설업체로, 올해 2월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기범 대표는 “지역에서 터를 잡고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미래세대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기업이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정성이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논산시도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논산시장학회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며,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가 美 앨라배마 헌츠빌대학교 존 하킬라(Jon Hakkila) 대외협력부총장의 방문을 맞이해, 글로벌 국방 인재 육성과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건양대학교 글로컬추진단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시청을 찾은 존 하킬라 부총장은 입구에 설치된 ‘2027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소원 나무에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세계 최초 딸기 엑스포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직후 직접 방문했던 헌츠빌에서 ‘국방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교육-지역-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논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논산이 K-국방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큰 원동력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양대학교와 UAH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선도적인 국방산업의 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구단과 함께 ‘논산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하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5 강경 젓갈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경기장 앞 광장에는 엑스포와 젓갈축제를 알리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축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들이 자연스럽게 논산의 대표 축제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구 행사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2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2027년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구 행사는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전국으로 생중계되며 논산의 주요 행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논산시는 이번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 특산물과 축제 홍보는 물론,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한화 이글스 팬들과 함께 어울리며 논산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와 연계해 2027 논산 세계딸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8일에 장항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오전 9시, 오전 10시 40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별 6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9월 12일까지 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일에 군수 집무실에서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코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해성푸드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CSR(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CSR은 기업이 지역과 이해관계자들이 공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윤리적 책무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약속으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양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식회사 코츠는 활석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1호 나눔 명문기업 가입했으며, 매달 서천군 장애인복지시설에 400kg의 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성푸드원은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격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대신 지역 식품 마켓에 나눔하며 자원 절감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자 복지증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