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2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군의원,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7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는 아랑고고장구 공연단과 노인취미교실 건강체조팀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박경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회장, 강정민 구만면 지방의료기술주사 등 총 28명의 모범 어르신 및 유공자가 도지사·군수·국회의원·군의회 의장·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공경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산불 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함안군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간 긴밀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주요 전력설비 보호를 함께 추진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함안군은 송전 철탑 구간 중 산불감시 영상망(CCTV)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조사하고, 효율적인 설비 구축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전력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분석 기반을 제공해 실시간 감시와 조기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함안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산불로부터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함께 지키는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재난 대응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남해고속도로 칠원JCT 구간 확장공사와 병행하여 칠원 하이패스IC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칠원읍은 2만 명이 거주하는 함안군 최대 인구 중심지이자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 진입로가 없어 수십 년째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산업물류비를 증가시키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칠원읍은 함안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인근에는 다수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밀집해 있어 출퇴근 차량뿐만 아니라 각종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칠원읍에는 고속도로 IC가 없어 주민과 물류차량들은 인근 칠서IC나 내서IC까지 우회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만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조 의원은 “현재 남해고속도로 칠원JCT에서 창원JCT까지 4,505억 원 규모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경재 의원(국민의힘, 창녕1)은 23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도의 노후화와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제는 도로를 만드는 시대에서 지키는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가 관리하는 도로는 지방도 47개 노선 2,541km와 위임국도 7개 노선 350km 등 총 2,890km에 이른다. 이 의원은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한 지방도 구간이 약 597km에 달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보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사후적 ‘땜질식 보수’에 머물러 도민의 안전과 교통편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방도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 1,353억 원에 달하지만,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평균 보수 실적은 26km(57억 원)에 불과하다. 2025년 유지보수 예산은 42억 원으로, 전체 필요비의 3%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의원은 “이 속도라면 적체된 노후 구간을 해소하는 데만 3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차량 증가로 도로 손상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사후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성도(국민의힘, 진주2) 도의원은 2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진주시 이현동 구간의 지상화 계획을 철회하고 지하화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진주시 이현동 구간의 지상화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철도가 주택가 옆을 지나가며 유발할 소음, 분진, 진동은 생활환경 악화는 물론, 노인들과 아이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 초기 철도노선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화 계획을 밀어붙이는 것은 이러한 약속을 저버린 명백한 행정 편의주의의 결과”라고 비판하며, “이로 인해, 2023년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 지정된 나불천 일대의 생태공간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이는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중대한 문제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진주시 이현동 구간의 지하화는 "단순히 민원 해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현철 의원(국민의힘·사천2)은 5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서부권 해양환경 보전과 어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비롯하여 산청·하동·진주 지역의 피해가 막심한 것과 또 하나 심각한 문제는 남강댐 방류로 인해 사천만, 거제, 남해 해역에 대량의 육상 쓰레기가 유입된 것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문제 제기이다. 실제 이번 폭우로 남강댐 방류된 이후 사천만 일대는 쓰레기와 부유물로 뒤덮였고, 바다가 황토빛으로 변하는 등 해양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댐에서 떠내려온 육상 쓰레기가 항만 일대를 오염시켜 어민들의 조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엔진 냉각수 구멍이 쓰레기로 막혀 출항 자체가 어려울 정도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또한 진양호 방류로 해상으로 유입된 쓰레기의 양이 약 1,400만 톤에 달하며, 사천만을 넘어 삼천포항과 남해 강진만까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조업이 장기간 중단됐고, 전어철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상평지구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살피고,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평지구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알리고, 시설현황과 안전관리, 이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평지구 파크골프장은 그동안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9월에 허가를 완료하고 10월에 시설 정비를 마쳐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18홀 규모인 상평지구 파크골프장의 ▲코스 간 간격 ▲배수로 상태 ▲잔디 식생 ▲안전시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관수시설 설치예정 위치와 추진 일정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오는 10월 말까지 관수시설 설치를 완료해 코스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고, 2026년 3월 휴장기에는 잔디 보식과 그린·티박스 주변 잔디 보호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3일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데 이어 ‘초전지구 파크골프장’과 ‘상평지구 파크골프장’을 잇따라 개장하면서 관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15곳,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3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숙경) 주관으로, 시가 후원한 ‘제10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빈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격려사와 축사를 생략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를 여는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별도로, 식전 행사로 연령별 세발자전거 예선경기와 ‘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5세 반 세발자전거 달리기와 6~7세 반 두발자전거 달리기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붕붕카, 에어바운스, 소방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자전거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진주시의 보석 같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가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가 10월 23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 6명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관계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과 최정윤 전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 향우회원 등이 함께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응원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과 서초구는 향후 ▲문화·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 ▲경제·산업 분야 협력 기반 마련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전통문화를 가진 함양군과, 도시의 활력과 첨단 문화가 공존하는 서초구가 손잡고 새로운 성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함께 양 도시 간 첫 교류 행사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서초구청 광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는 지난 22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창원시 관내 공무원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제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창원시 현실과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기준 마련을 위해 탄소중립정책팀장, 기후위기정책팀장 및 예산담당관실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29명의 60.7%(139명)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예산제를 도입했을 때 기대효과와 관련해 창원시의 예산 효율적으로 배분될 것이라고 보는 긍정적 답변이 57.2%로 나타났다. 또 탄소 배출량 감축(68.6%), 시민 만족도 향상(56.4%) 등 항목에서도 긍정 답변이 과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실무지침 제공,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주관부서와 사업부서간 협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예산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