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빛으로 물든 성당의 밤, 감성에 홀리다’를 슬로건으로 왜관수도원 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 왜관성당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여름 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구 왜관성당 앞 무대에서 비긴어게인 컨셉의 감성 버스킹 공연(초청뮤지션 DK, 소향)과 국민이모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가 진행되고 대성당에서는 독특한 음색을 지닌 대형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진행되어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문화영성센터 야외 옥상에서 펼쳐지는 ▲하늘성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달 23일 2024 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앞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4일부터 26일 까지 예정된 칠곡군 2024 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에 대한 상임위원회 결산승인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승인을 앞두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칠곡군 세입·세출분야, 이월 및 성과보고서 등 결산의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집중 교육을 받았다. 이상승 의장은 “결산은 전년도 예산집행에 대한 성적표이고, 이 성적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내년도 예산 심사에 반영하겠으며, 의원 전체가 칠곡군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의원)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전주시와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 복지시설을 방문해 선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 중심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평화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5개 전체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상위 5% 내 우수시설로 선정된 기관이다. 의원들은 다양한 서비스 모델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경남 도입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거창군 ‘거창시니어카운티’는 2024년 8월 개원한 경남 최초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옛 신원중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30㎡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치매전담실, 생활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간호요양센터 등 치매특화 맞춤형 시설과 전문 서비스 체계 속에서 23명이 입소해 돌봄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원들은 시설 설계·운영 방식 등 실질적인 사례를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경남도의원은 3일 ‘경남형 소방 지원 산불 대응체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을 계기로 경남소방본부에서 ‘119산불 특수대응단’을 신설하고, 첨단 소방차량 및 장비 확충을 위한 국비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 경남소방본부의 산불 진화조직·전담부서 신설을 위한 소방 인력 확충 △ 경남의 산불 대응 소방 첨단차량·장비를 확충하기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산불은 산림 소실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를 동반하며 도시로 비화하는 복합재난의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경남소방 차원에서 산불 진화 조직을 신설하여 지리산과 영남알프스 권역을 아우르는 산불 진화의 최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질 때 앞으로 경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대형산불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경남소방의 산불 대응체계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경상남도의 경우 산림면적 698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일 한우, 낙농, 양돈 등 축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은 친환경 축산 실천으로 탄소배출 감소를 비롯한 악취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교육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절차와 함께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안내했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농가가 탄소 저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료첨가제가 배부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한우, 돼지,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축종별 농가의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축종별 출하·사육두수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무항생제축산, 유기축산, HACCP, 방목생태·환경친화·동물복지·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인증 신청 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야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규)와 부녀회(회장 이인순)가 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야로면 구정리에 홀로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찾아 집 안팎을 정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정성을 다했다. 김종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집 수리로 어르신께서 더욱 편안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인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 꾸준히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야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과 (사)경상오페라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블랙코메디 오페라 “버섯피자”공연이 7월 1일, 2일 양일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예약 및 현장신청자 200여 명이 방문하여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을 관람하면서 오페라의 소재인 피자를 시식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화취약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지역공연문화 확산 지원사업이다. 경상오페라단은 이어지는 공연으로 9월 12일 의령군 교류공연 ‘월드뮤직밴드 제나’, 9월 26일과 27일 창작공연 ‘애플수박의 비밀’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5일,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를 지원할 협력 기반을 다지고 상호 발전적인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비영리법인으로, 산․학․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요 산업을 추진하고 연구 활동을 통한 창업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MOU를 계기로 이제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창업․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윤정혁 센터장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협력 추진 사업을 검토하고 창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제3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의 챌린지 대상 구간은 강화나들길 15코스인 ‘고려궁 성곽길’로 선정됐다. ‘고려궁 성곽길’은 남문을 시작으로 남장대, 서문, 북문을 거쳐 동문까지 이어지는 도보 코스이며, 고려궁지를 따라 네 개의 문과 성곽 유적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해 GP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6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 전통차 세트가 제공된다. 박용철 군수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강화의 역사문화길을 걸으며, 힐링과 함께 지역의 매력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고추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시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에어냉각조끼와 온열지수 측정기 등 폭염 대응 농작업 안전장비의 현장 적용 효과를 확인하고,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한 기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받은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와 에어라인이 부착된 장비로, 에어콤프레셔의 압축공기를 냉기로 전환해 조끼 내부로 공급, 작업 중 농업인의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실제 착용 시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폭염 속 농작업 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빈번해지면서 농업 현장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