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영양군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영양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육아시간과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부서를 ‘워라밸 1번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부서는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 ▲일자리청년과 ▲산불방지센터로, 해당 부서 직원들의 육아시간·유연근무제 활용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또한 전체 부서의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각각 77.8%, 14.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p, 4.8%p 증가했다. 도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 제도 정비와 활성화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지난 7월에는 육아시간 사용 결재권자를 과장에서 팀장으로 하향 조정해 제도 활용 문턱을 낮췄다. 육아휴직자와 복직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격려 편지를 발송해 육아의 가치를 응원하고 심리적 지지를 전했다. 아침방송에 직원 자녀들의 응원 메시지를 송출하는 ‘꼬마 디제이(DJ)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응원과 애정을 전달,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공개/경력경쟁)' 최종 합격자 787명을 9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6월 21일 접수인원 5,637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787명이 합격했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도는 필기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의 120%를 합격자로 선발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공직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했다. 응시생의 알 권리 충족과 시험 절차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성적과 면접 등급(우수, 보통, 미흡)은 공개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통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97명, 기술직군 290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 장애인 구분 모집에서 8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서 12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 현황은 남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존수영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초등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인력 지원 시범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탈의실 지도 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 본격 시행하게 됐다. 시범 사업은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17일간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에서 군산초·옥산초·진포초·푸른솔초 등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남·여 탈의실에 각 1명씩 배치해 △학생 환복 및 안전한 탈의 △헤어드라이기 사용 △개인 물품 분실 예방 △신발장·사물함 정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존수영 수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시범 사업 종료 후 참여 4개교를 포함한 관내 49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의견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5년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에 참여할 교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업나눔 박람회는 내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함께, 수업愛 빠지다’를 주제로 도교육청과 전주우림중학교 등에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학습자 중심 수업 방향 설정, 수업나눔 교직 문화 형성, 깊이 있는 학습 수업사례 나눔으로 교사 미래교육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해마다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기획하고 주도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수업나눔 박람회 추진을 위해 참가자(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개막식 공연 및 나의 수업 성장 이야기 나눔, 교육정책 대담 패널, 수업나눔, 교육학습공동체 부스 운영 등이다. 개막식 스피치는 △신규교사의 수업 성장 이야기 △매너리즘 극복 이야기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수업·평가 개선 이야기 등과 같이 교사 자신의 수업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교육정책 대담은 △AI 시대, 교사의 역할 변화와 수업 혁신 △학교 자율성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가능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직업계고 출신 기술인재의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63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자동차·전기, 식품· 바이오, 관광·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했다. 채용관 이외에도 컨설팅관, 취업지원사업 홍보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컨설팅을 도왔다. 메타버스 VR체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20여 개 일자리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인력 매치와 사업효과 제고, 지역산업 활성화 도모에 힘을 보탰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역의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도내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및 원문정보공개율 제고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체계적인 원문정보 관리와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하여 원문정보공개율을 높이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서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정보공개포털을 통한 효율적 원문공개 처리 방법 △원문정보 비공개 사유의 적정성 검토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수기결재 비전자문서의 등록 방법 △원문정보공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당부 등이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정보공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문정보 공개 처리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비공개 사유 적용 시 모호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생산 문서의 투명한 공개 원칙을 공유했으며, 공개 가능한 정보들이 누락 없이 원문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율을 높이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순방길에 오른 박형준 시장은 첫날인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동선언문 서명을 통해 양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고, 관광·바이오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 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상하이 시청을 방문해 궁정(龚正) 시장과 면담하고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양 시장의 면담에서 상하이 시장은 상하이의 최근 발전 상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도시 발전 경험을 나눴다. 이어, 박 시장도 부산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며 두 도시가 공통의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와 상하이는 자매결연 32주년을 맞이하여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통해 문화·관광·경제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디지털경제·노인복지·시민안전 등 신성장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협력 의제가 논의됐다. 양측은 부산과 상하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청소년센터가 6일 센터에서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페스티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을 성황 속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세 주제 ‘신나게 즐기고’ ‘함께 응원하며’ ‘자유롭게 체험하는’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즐기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으로 문을 연 페스티벌은 밴드·댄스·합창 등 청소년 경연대회, 디스크자키 뮤직박스 에어바운스 물놀이, 23종 체험활동 및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참여기구가 기념식, 체험부스,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영암중 김지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멋지고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 해마다 청소년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는 축제로 자리잡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친구들과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으로 행사를 준비한 영암여고 이봄 학생은 “페스티벌을 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며 더 뜻깊은 축제로 만들었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가 영암에서 꾸준히 진행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