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고령군에서는 시설하우스 1,748동, 143ha의 면적에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뛰어난 색상과 당도를 자랑하며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령딸기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현대화지원사업 및 원예소득작목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고령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에 지역을 위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금빛마실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된 고령군상공협의회 4분기 이사회에서 총 1,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는 ▲고령1산단 ㈜영진주물(대표 김관현) 500만원 ▲동고령산단 ㈜대영하이텍(대표 김해숙) 300만원 ▲장기공단 놀부&흥부산업(대표 성희준)에서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기부자들은 “고령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러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고령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고령군상공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귀한 뜻을 이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3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 참석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언론사 최초로 개최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시상식으로, 저성장 시대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34개 지자체가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하동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장려상에 이어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제 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별천지 하동’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시상의 수상자 선정 기준은 기부 금액 35%, 답례품의 다양성 및 품질 25%, 제도 홍보 20%, 차별성 20%로 나뉘었다. 하동군은 높은 기부 금액을 달성함은 물론, 45개 업체 80여 개 품목의 답례품도 확보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남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되며 고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3일 동절기 제설작업을 앞두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북구는 이날 회의실에서 제설작업 담당 도로보수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작업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서북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주요 교량과 경사로에 설치돼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소와 제설장비 30여 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도 약 5,100톤을 확보했으며, 이중 33톤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이와 함께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통해 상습 결빙구간과 염수분사 구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원종민 서북구청장은 “확보한 제설장비와 자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동절기 강설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7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하반기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현장 지원’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돕고,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방과후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유치원의 자율성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실 수업 지원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의 실행력을 높였다. 방과후과정 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및 돌봄 활동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통해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과 피드백으로 교원의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현장 지원은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과정 운영에 자신감을 가지고 유아들과 행복하게 만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과 주례쌈지마을교육공동체는 오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주례여자중학교 강당에서‘제4회 아동・청소년 인권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운영된 ‘주례지역 학교 연계 학생동아리’활동의 결실로,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자율적 학생자치 기반의 인권교육 축제이다. 축제를 위해 주례지역 8개 초・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월별 정기적인 회의와 리더십 교육을 통해 축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해 왔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인권한마당’을 주제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중과 공감의 인권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에는 ‘59분 밴드’, ‘Prime’등 주례지역 초・중학교 학생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체험부스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인권체험(국가인권위원히부산사무소) ▲에코백 제작 ▲마음치유약국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 체험 스탬프 4개를 모으면 먹거리 부스(솜사탕, 떡볶이, 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서부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봉삼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초등학교와의 통·폐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영도지역 저출생 등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지난 9월, 봉삼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 통·폐합의 필요성과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의 학부모가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통·폐합이 결정됐으며, 20일간의 행정예고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검토를 거친 후 통·폐합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은 봉삼초등학교 학생들을 2026년 3월 1일부터 중리초등학교로 배치하여, 변화된 학교 환경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프로그램, 체험, 방과후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령인구가 갈수록 줄어들어 소규모화되고 있는 학교가 통·폐합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체육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체육교육과정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체육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사 간・학교 간 자발적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하는 초・중학교에는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턴트는 초・중・고등학교의 체육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컨설팅 내용은 △체육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체육행정 △스포츠클럽 운영・관리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교수・학습 사례 △여학생 체육 및 지역 연계 체육활동 △학생선수 관리와 학교운동부 운영 등이며,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육 교사들이 학교 체육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교사 간・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이어지고 성장하는 학교체육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녹지공간 확대로 청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근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시청사 실외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건조하고 삭막한 환경에 숲의 온기를 담은 정원 연출을 위해 교목 청단풍 외 6종 45주, 관목 애기동백 외 41종 3,271주, 초화류 털머위 외 41종 11,918본 등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산책로 조성, 벤치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 시청사 실외정원은 구역별 특성을 테마로 민원동 전면부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 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여 ‘사색정원’, 민원동 후면부는 건물 뒷편에 위치한 공간 특성을 고려하여 음지식물과 이끼석을 배치하여 ‘그늘정원’, 행정동 전면부 연리마당에는 플랜트와 목재데크 시공, 벤치와 테이블 등 편의시설물을 설치하여 휴게 공간을 겸비한 ‘연리정원’, 행정동 지하부는 지면보다 낮은 공간을 활용한 ‘선큰정원’ 등 다양하게 조성했다.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문화를 조성·정착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시범 대회에 이어 정례화한 첫 대회다. 참가팀들은 다양한 협업 사례와 부서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를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해시는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부서 간 경계를 낮춰 협업 문화 기반 행정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우리 시정이 다루는 문제는 한 부서만의 시각으로는 충분하게 해결하기 어렵다”며 “협업이 특별한 노력이 아닌,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