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2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주 소방서와 연계하여‘우리 동네 소방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직업의 의미를 고민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흥미·적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미래 사회에서 소멸할 직업과 새롭게 주목 받을 직업군에 대해 토론하며 미래 진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은 서울주 소방서를 견학하며 소방 장비와 소화체험, 현직 소방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방관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었다. 특히 한 청소년은 “꿈을 소방관으로 진진하게 고민을 해봐야 겠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 탐색을 통해 미래 직업을 고민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안전망인 소방관의 가치와 책임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적 관점을 형성하는 규정짓기 △모두를 이끄는 지도자의 비결, 성 중립적 언어 기술 △2차 피해 예방 심리적 응급조치(PFA)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교사 1명과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활동 점검 및 내년도 미래상(비전) 설정’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토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활용한 예술 치유(푸드 아트 테라피) 협동 창의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학교 교과과목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주민 선생님이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3~7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 어업인연합회가 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특산물 건다시마 500팩(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특산물 후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울주군 어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건다시마는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및 건강 유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된 건다시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곤 대표는 “어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바다에서 얻은 소중한 자원으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울주를 대표하는 건다시마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어업인연합회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수산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울주군 또한 모든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달 동안 지역 경로당에서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시니어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예방 동별 거점 경로당인 '우리마을 총명당' 11곳과 치매안심마을 2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보드게임을 제공,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다. 보드게임은 ▲큐비츠 ▲3차원 테트리스 블록쌓기 ▲그림연결하기 ▲도블 같은그림찾기 등 4가지로,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르신들의 공간인지력, 집중력, 어휘력, 창의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게임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회적 교류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보드게임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게임은 아이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미가 있었다"며 "이런 활동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보드게임을 통해 인지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르신간 친밀감 형성, 사회관계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각 경로당에 보드게임을 비치해 지속적인 인지활동이 가능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5천98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예산 총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5천188억5천57만원에서 798억2천256만원이 증액된 5천986억7천313만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우선 반영하고, 주민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602억원, 가재골 공원 물놀이장 조성 6억원, 차일천 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 정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5억원,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억원 등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고,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청년센터가 오는 9일과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울주 청년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암각화의 문화사적 의미를 배우고, 1/2 채색 실측 병풍 감상과 더불어 반구천 암각화 속 대표 제재인 고래를 활용한 실크스크린 체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생생한 교육을 진행해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학술적 설명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년들이 직접 창의성을 발휘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 홈페이지, 전화, QR코드 등으로 접수하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기행은 청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정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8일부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75세 이상 버스 무료화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울주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시철도를 운용 중인 전국 대부분의 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반면, 울주군은 서울시의 1.2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가진 광범위한 생활권에 도농복합지역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지원사업은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요금을 직접 지원해 지하철 무료 정책과 같은 효과를 내는 도농복합형 교통복지 모델로 마련됐다. 울주군은 올해 12월까지 총 8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3만2천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65세부터 74세까지의 어르신과 13세에서 64세 사이의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외국인이나 외국 국적 동포 등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경우는 제외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9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혁신 자세(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공직자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수도 울산 도시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는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 촉진과 시정 혁신을 이끌어갈 인공지능(AI)혁신관을 전국 최초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인공지능(AI) 혁신관’은 체납분석, 업무자동화, 스마트관광, 전략감사, 제조디엔에이(DNA), 인공지능(AI)인재양성 등 주요 분야에서 선발된 6급 이하 실무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 혁신관’에는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AI) 수당’이 매월 지급된다. 이는 직무의 중요도와 난이도를 고려해 책정된 중요직무수당의 절감분을 활용해 마련된 것이며, 인공지능(AI) 관련 업무 수행의 동기부여와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철새홍보관에서 울산지역 초등학교 영어전담 교사들을 대상으로 ‘울산 초등영어교육 운영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등학교 영어전담 교사 12명이 함께했으며, 영어를 활용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초등 영어교육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울산 초등영어교육 운영 현황을 주제로 학습 성과,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 개선 방안 등을 나누며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사들은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다듣영어+ 세트의 현장 활용 사례, 초등영어꾸러미 지원, 영어전담 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 지역 특색을 살린 영어학습 기회 확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리슨 업 플러스’(Listen Up+), 알파벳 쓰기익힘책, 알파벳 소리익힘책, 교육모형(모델)+ 등으로 구성된 다듣영어 세트를 자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