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2025 수려한 합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저학년 35개팀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 대회는 지난해 경남권 최초로 합천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다. 경기방식은 35개팀을 9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며, 우승이나 준우승 등 별도의 순위 시상은 없다. 한편 대회기간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1:1풋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합천축협에서 협찬한 육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황토한우축제와 일정이 겹쳐 군민체육공원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의 기획전시 ‘심해 : 깊은 바닷속으로’가 지난 10월 12일(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7월 15일부터 시작하여 10월 12일까지 78일 동안 운영되었다.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총 관람객 60,970명이 방문했으며, 90점 이상의 높은 관람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이번 전시는 다섯 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심해 연구의 최신 성과와 해양과학자들의 연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플랜트연구소 등 심해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들이 제공한 심해 영상을 통해 심해를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연계 특강과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많은 청소년들과 해양과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심해 탐사와 연구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 기간 중 방문한 관람객은 “심해 기획전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전시에서 심해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었고, 체험형 전시와 다양한 연출에도 많은 고민이 녹아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라는 소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신미진)는 23일 오전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합천읍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501,2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돌봄센터 내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과 바자회 등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신미진 센터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기부의 가치를 알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재홍 합천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소액이라도 매우 가치가 있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3년에도 바자회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503,700원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0월 22일 부군수 주재로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는 농업정책과장 및 합천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추진 현황, ▲ 수매시설(건조·저장 설비 등) 운영상태, ▲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및 화재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건조기 과열, 곡물 분진에 따른 화재 예방조치, 전기·기계 설비의 안전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합천군은 올해 총 1,117톤의 공공비축미 산물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합천농협연합RPC (11월6일까지)와 합천동부농협DSC (11월9일까지)에서 실시되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 협력해 수매농가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밀양시의 대표적인 장기 농업인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단감과 사과 2개 과정을 개설해 총 37회, 150시간에 걸친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8일 개강해 약 10개월간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작물 생리, 수확 후 관리 등 실질적인 농업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실습을 통해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힘써주길 바라며, 교육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농업인대학은 2012년 시설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24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밀양사랑상품권 5%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행사 기간 중 밀양사랑상품권(카드형, 제로페이형)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충전 금액의 5%가 환급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무안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별도의 5% 환급 행사가 이미 시행 중이어서 이번 행사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 시점은 결제 방식에 따라 다르다. 카드형 상품권은 결제 다음 날, 제로페이형은 다음 달 20일 전후로 환급이 이뤄진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는 곧 지역 상권을 살리는 힘이 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에 반한 여행객들이 밀양으로 몰리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밀양시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숙박 관광객이 대상이며, 숙박 1박·음식점 1회 이용·관광지 1~2곳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은 10만원, 30만원 이상은 15만원이 환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2일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업은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여행 후 7일 이내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환급이 완료된다. 시행 한 달 만에 835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평균 소비 금액은 50만원에 달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광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 인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방제단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야외작업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옥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인 안병구 시장, 안전재난과장 등 10여 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호구 착용 상태, 중량물 취급계획서 작성 여부, 벌도목 작업 시 안전한 작업절차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가을철에는 야외작업이 급격히 늘어나 근로자들이 산업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의회는 10월 23일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도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4대 폭력은 공직의 기본인 신뢰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폭력과 차별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창녕경찰서 김판수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통합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도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건강하고 신뢰받는 의정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26일 남해군 미조면 도서 갯바위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바낙스컵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해양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동호인 약 300명(2인 1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도서 및 갯바위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상 변화, 해양 안전사고, 고립 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대회 전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현장에 배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과승 여부와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을 확인하고 낚시어선 종사자들에게 해양 안전수칙 및 사고 발생 시 신고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도서 및 갯바위 낚시는 기상과 조류 변화에 따라 위험 요소가 큰 만큼, 주최 측과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