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9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달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양 시도는 그간 공동협력 과제를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우선적으로 발굴된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경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전략과제(안) 관련 실·국장과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대표, 학계와 연구원, 그리고 언론 등이 참석해 토론회의 열기와 그 무게를 더했다. T/F 출범 이후 좁혀진 3대 분야 18개 과제(안)에 대해 참석자들은 이들 과제의 추진 방식, 정부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대구·경북의 협력체계 확대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했다. ◇ 초광역SOC분야: ‘하늘과 바다, 철도와 도로가 이어진 글로벌 게이트 웨이’ 초광역 SOC 분야는 ‘대구경북 신공항 메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철도·도로·항만을 연계해 하나의 생활·경제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지난 9월 4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0년 9월 개소 이후 5년간 제주지역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콘텐츠 개발의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대상 성평등 조직문화 교육,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및 고충심의위원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또한, 성인지적 홍보물 제작 가이드 및 성인지 관점 도시재생의 지역형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등을 성인지 교육자료 활용에 기여한 바가 크다. 청년(2030)세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제주지역 특화(초등) 대상 양성평등 의식 향상 교육에 있어서는 세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배포하고 맞춤형 성평등 교육을 추진하면서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도록 힘써왔다. 이런 성과들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하는데 중요한 평가요인이 됐다. 문순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와 제주에너지공사(이하 ‘공사’라함)는 2025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에너지로 잇는 평등, 대화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9월 5일 ‘2025년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열린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서아람 변호사(서아람 볍률사무소 대표 변호사)가 맡아, ‘가족의 변화-법률이 말하는 결혼과 이혼, 그리고 동등한 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 변호사는 다수의 가족법 상담·분쟁 조정, 여성·아동 권리 사건을 담당해 온 현직 변호사로서, 법률 현장에서 목격한 평등과 불평등의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민법상 혼인과 이혼의 구조 △부부 사이의 재산·자녀·노동 분배 문제 △배우자의 돌봄노동과 법적 지위(기여도, 위자료 등 사례) 등을 다루며, 평등한 가족 관계 정립을 위한 법적·사회적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의 관점에서 동등하게 돌보는 가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9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은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하여,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됐으며, 20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조건은 중소기업 중 참여 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청년 근로자는 만 39세 이하로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임금 총액이 372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9월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타이베이‘ 취항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수민 경제부지사와 청주공항장, 에어로케이 관계자 등은 타이베이(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16시 3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 RF511편 항공기의 대만 입국객에게 꽃다발과 항공사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청주~타이베이‘ 취항 2주년을 축하했다. 에어로케이의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지난 2023년 9월 처음 취항됐다. 매일 1회씩 꾸준히 운항하며 지금까지 총 1,683편의 항공편을 운항했고 약 25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지금까지 평균 탑승률 83% 정도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청주공항의 이용객 상승세를 주도하는 인기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북도는 ’청주~대만‘ 직항노선을 활용해 대만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와 모객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북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자유여행 상품을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청주공항 전체 노선의 외국인 이용객 비율이 평균 9% 정도인 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 김웅종)가 ‘2025 충청북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9일(화) 충북도청 본관 여는마당에서 열렸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경영지원본부장, 이경희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정원을 사회적 기여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ESG 경영 실천의 상징적인 장을 마련해 정원산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2025 충청북도 정원박람회는 충북이 ‘자연정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아세아시멘트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북정원박람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내 색깔정원 일원에서 ‘정온영색(靜溫映色) : 마음이 비치는 색, 감정을 씻는 빛, 웰니스 정원’을 주제로 정원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복기왕 의원이 아산 민생현장을 '릴레이 방문'하고 주민 숙원 해결에 나섰다. 5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국도39호선 아산 신창면 읍내리지내 교차로 설치공사 현장 ▲순천향대삼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 간담회 ▲서부내륙고속도로 민원 간담회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기왕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전재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 국토교통부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 충남도‧아산시의회 의원, 아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논의를 나누었다. 복 의원은 국도39호선 아산 읍내리지내 교차로 설치공사 현장에서는 교차로 설치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및 방역 문제로부터 인근 계사 피해 최소화에 대한 주민 민원을 직접 듣고,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방역용 방음벽 추가 설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진 순천향대삼거리 교차로 현장 간담회에서, 복 의원은 차량 이동이 많고 교통체증이 많아 주민불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산경찰서와 국토부의 신속한 협의를 당부했고, 현장에 참석한 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올해 장편 경쟁 선정작 9편을 발표했다. 개막작으로는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차오 ChaO'가 선정됐다. 1. 리틀 아멜리 l 메일리스 발라데, 리안 조 한 l 프랑스 l 2025 자기중심적 세계에 머물던 아멜리는 외할머니와 가정부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배우며 서서히 성장한다. 흐릿한 색감과 벚꽃, 축제의 풍경은 어린 시선의 순수함을 담아내며, 공감과 이해로 향하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2. 불의 원숭이, 란비와 l 리웬유 l 중국 l 2025 치앙족 전설을 바탕으로 원숭이 란비와의 생애를 그린 작품. 불의 돌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전통 수묵화 기법과 다채로운 질감이 어우러지며 감각적이고 풍부한 서사를 완성한다. 배우 저우쉰 목소리 출연. (베를린영화제 공식 선정) 3. 모호의 숲 l 펠릭스 뒤포 라페리에르 l 캐나다/프랑스 l 2025 실패한 혁명가 엘렌은 환각의 숲에서 망령 같은 동료들과 방황한다. 죄책감과 기억의 파편이 얽힌 혼란을 몽환적 색채, 실험적 사운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가 건축허가를 받고도 사업주가 오랫동안 착공하지 않아 방치된 장기 미착공 현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는 장기 미착공 부지 가운데 하나인 전하동 300-19번지 일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일부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도심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해당 부지는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장기간 착공이 지연되면서 오랫동안 방치됐던 곳으로, 가림막 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 악취 발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동구는 주민 민원 사항을 확인하고 사업 주체 및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여 훼손된 가림막을 전부 철거했으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자발적으로 수거하도록 사업주를 설득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4일 오후 해당 현장을 찾아가 정비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동구는 이렇게 정비된 공간 중 일부 구간에 1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이 공간은 현재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인근 주민들이 해당 부지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8일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조인철 의원을 비롯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초록우산, 푸른나무재단이 공동주최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정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과 강영은 초록우산 사내변호사가 각기 ‘디지털 환경 속 사이버폭력 피해현황과 디지털 불법콘텐츠 대응 개선과제’, ‘온라인 플랫폼의 불법·유해콘텐츠 유통방지책임 강화를 위한 입법개선사항’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박종효 건국대 교수(교직과)가 좌장을 맡고 김은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팀장, 양기정 경기 승지초등학교 교사,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우석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과 과장, 노현서 여성가족부 디지털성범죄방지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3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현장에는 방통위, 방심위, 여가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교사·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