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학생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지원된다. 신성호 OP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본인의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근 만도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매년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12년간 장학금 4억 8,000만 원을 기부해 청소년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김장 김치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원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1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8월 13일 춘향골실내체육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농업 관련 단체장과 유관기관장, 회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대회와 폭염 농작업 재해예방 및 보건교육이 병행됐으며,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등 기념식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로 이어졌다. 감사패는 남원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로 최문식, 황길옥, 장기영, 박미소에게 전달됐다. 또한 한농연중앙연합회회장 표창에 김용수, 한농연 전라북도연합회회장 표창에 오정섭, 한국농어민신문사 공로패에 유중근, 남원시의회 표창에 이창근, 김세용, 시장표창에 장동원, 홍경표, 장철호,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표창에 장병옥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됐으며, 회원 자녀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용성고 황치연, 남원여고 김하음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8월 13일에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산선문 최초가람으로 잘 알려진 남원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증각대사 홍척 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경내에 21점의 국가유산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다. 그중에서도 동·서 삼층석탑은 무려 1,200년의 세월을 우리 곁에서 지켜오며, 말없이 깊은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 석탑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특히 상륜부의 원형이 거의 온전히 남아 있는 매우 귀한 유산이다. 실상사의 중심법당인 보광전 앞뜰에 동·서로 세워져 있는 쌍탑으로, 2층으로 된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동·서 두 탑 모두 탑의 상륜부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된 희귀한 예로 경주 불국사 석가탑 상륜부 복원에 근거자료로 활용했다. 그 가치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우리 후손들이 문화적 정체성과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교육 자료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13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8098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 공지사항 및 협조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7개기관 40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으로 19일 14시에 실제훈련으로 공설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차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심덕수 고창군수는 “안보에 있어서는 한치의 방심과 빈틈도 용납되지 않고,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전시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 체육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민 양대체전 D-30 성공다짐대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철한 고창군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고창군은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3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은 서순희(78) 어르신이고, 최연소는 서지민(14) 학생이다. 이들은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가장 완벽한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성공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체전 마스코트와 8개 주요 종목 상징물을 틀에 끼우자 현수막이 떨어지며 대회 성공의 염원을 담은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피켓을 들고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와 인후3동 주민센터(동장 국승기)는 13일 인후동교회(담임목사 류승동)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는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친 노인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인후3동 통장협의회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이 모여 삼계탕을 끓이고, 신선한 수박을 손질하는 등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주민들도 봉사에 참여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폭염 속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곳곳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3일 임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제6회 전북119청소년단 여름철 안전체험캠프’를 열고, 도내 11개단 193명의 단원이 하루 동안 생생한 안전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단이 안전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역할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연령별 발달 특성을 반영해 유치부와 초등부 프로그램을 구분, ‘놀이로 배우는 안전’과 ‘도전으로 익히는 안전’을 각각 경험하도록 했다. 유치부 단원들은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꼬꼬마119(어린이 소방서) ▲조심조심·더듬더듬(생활안전·화재대피) ▲윙윙쌩쌩·흔들흔들(지진·태풍) ▲풍덩풍덩(물놀이 안전) 등 친근한 스토리와 놀이형 콘텐츠로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올바른 대피 방법을 익혔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물놀이 교육을 위해 오전에는 볼풀장에서 물놀이 안전 기본 동작을 배우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였고, 오후에는 직접 물에 들어가 체험하며 자신감을 높였다. 반면 초등부 단원들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화재 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전북도 및 14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현황과 제도 활성화 방향 공유 ▲기부실적 분석 결과 공유 ▲기금사업 발굴 제언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시행 3년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금이 실질적인 기초를 다질 시점이라는 데 공감하며, ▲ 기부자 신뢰도 확보 ▲ 체감도 높은 기금사업 추진 ▲지역 간 협력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기금사업 다양화 필요성과 함께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 및 기부자 대상 맞춤형 홍보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기획, 타 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기금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또한 고향사랑e음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데이터 관리 효율화, 사용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계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7.9억원 규모의 '건설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2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 220명과 기업 400곳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건설 수주액 급감과 부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가 협력해 지역 고용둔화 업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고용유지 및 장려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건설근로자의 경우 일용직을 포함한 신규 취업자 50명에게는 취업성공금 30만 원을, 1년 이상 재직한 장기 근로자 170명에게는 고용안정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 지원으로는 5년 이상 재직한 핵심인력의 고용유지를 위해 400개 업체에 고용안정장려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도내 건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다시 전북으로 초청해 전북 고유의 맛과 멋, 그리고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는 ‘HoHo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짐바브웨, 부르키나파소, 조지아, 페로제도 4개국에서 온 48명의 대원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김제 벽골제마을, 완주 안덕마을, 임실 치즈마을)을 방문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체험, 한지 제작, 국궁 활쏘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농촌 생활과 정서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1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스카우트 대원 간의 교류와 환영의 의미를 담은 공식 환영식이 열렸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에서는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또한 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스마트팜 단지를 견학해 최첨단 농업기술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K-푸드’ 중심지로서의 전북 농식품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23 세계잼버리 이후에도 전북을 다시 찾아준 스카우트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