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신청을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3일부터 받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해 335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인 주택 슬레이트 제거는 동당 352만원 범위 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하고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축사·창고는 최대 200㎡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슬레이트를 제거하고 지붕 교체를 원할 경우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일반가구는 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개인이 철거․처리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석면 함유 물질인 슬레이트 제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월동 범위가 순천만을 중심으로 보성·고흥·여수·광양·하동 등 남해안벨트로 확대되며, 광역 서식지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흑두루미가 행정 경계를 넘어 남해안권역을 따라 ‘연결과 상생’의 생태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12월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흑두루미는 순천만 8,100여 마리, 여자만 1,000여 마리 등 국내에서 총 9,7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만 흑두루미 개체수는 습지복원과 서식지 확대 정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남해안 권역의 월동·이동 네트워크 강화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순천만과 여자만은 갯벌·습지·농경지가 어우러져 먹이활동과 휴식에 적합한 핵심 월동 거점으로 평가되며,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형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창공을 가르는 흑두루미는 하늘에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내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협력을 통해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2026년 제1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복지시설장, 공무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2026년 기초생활보장 연간 조사 및 자활 지원 추진계획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5개 유형 안건 △긴급복지지원 연장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 총 1,350여 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의결이 이뤄졌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지속적인 노숙 생활과 병원 입퇴원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71세 남성, 지적장애 자녀를 홀로 돌보는 44세 남성, 질병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60세 남성 등 법정 기준으로는 보호가 어려웠던 사례를 논의했다. 이에 시는 이들 위기 가구가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청 절차나 소득 기준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행 두 달 만에 1,591명이 도움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그냥드림’은 전주, 익산, 정읍, 김제, 진안, 무주, 부안 등 도내 7개 시·군 푸드마켓·뱅크에서 운영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군산과 남원이 추가돼 총 9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냥드림’은 복지제도 접근이 어려운 도민도 문턱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 지원사업이다. 최초 방문 시에는 이름과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 확인한 뒤 곧바로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이나 소득 증빙은 요구하지 않는다. 2회 이상 재방문하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기본 상담을 통해 결식 우려 여부를 비롯해 주거, 채무, 건강 문제 등 위기 신호를 살핀다. 이후 필요 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사례관리 등 공적지원으로 연결함으로써 단기 지원이 반복되지 않고 제도권 보호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 원 한도 내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월 22일 전북 방문에 이어서 다음 날인 1월 23일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인 동남권을 찾아 5극3특 지역성장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동남권에서는 M.AX(제조AX) 확산을 통한 제조혁신과 주력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기업인 등과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김정관 장관은 동남권 제조·AI기업, AX 전문가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선 제조현장에서 M.AX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경제의 중심인 지역기업과 M.AX의 연계를 촉진·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관 장관은 “M.AX는 동남권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수단”이라며, “지역에서의 M.AX 확산 전략을 통해 제조혁신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관 장관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 부·울·경 지방정부와 면담을 통해 5극3특 성장엔진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자동차·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조선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4천억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산업통상부는 1월 23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조선 수출공급망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K-조선의 성과를 중소 협력업체, 그리고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한 상생 금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대표, 하나은행장, 무역보험공사 사장, 그리고 울산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증 프로그램은 HD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이 함께 재원을 출연하고 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HD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이 총 280억원을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무보는 4,000억원 상당의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최대 2.4%p 인하된 우대 금리로 최대 3년까지 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김정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금융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모범적인 One-Team 협력 사례”라고 평가하고,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바우처택시를 확대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가 일반 택시를 이용할 때 요금의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제도로, 병원 진료·장보기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돼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바우처택시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69% 증액한 75억 원(복권기금 30, 시군비 45)으로 편성했으며, 지원 차량 대수도 기존 994대에서 1,066대로 증차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바우처택시는 거주지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등록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경남특별교통수단’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AI 배차시스템 ‘바로도움콜’을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며, 시스템 개선을 통해 4월부터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로도움콜’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상담원이 회원의 기존 이용내역을 분석하고 이용자의 음성응답에 따라 배차요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산림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임업 관련 협·단체장, 전문가 및 청년임업인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현장 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2026년 산림정책 추진방향과 주요 과제를 정책고객에게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제, 환경, 사회·청년, 재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산림청은 간담회에서 국민안전 수호, 국민행복 증진, 민생경제 회복, 기후위기 극복, 지역소멸 대응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분야별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산림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임업 생산성 향상과 임가 소득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 임업인 정책 강화, 산림재난 대응체계 보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림청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정책고객과의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영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월 23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전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의 시범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예방‧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자체의 위험군 발굴을 돕고, 발굴된 대상자의 상담‧위험군 판정‧사례관리 등의 업무지원과 고독사 통계 분석‧생산을 위해 구축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스템 개통을 앞두고 지자체의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시범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시스템 개선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보완함으로써 안정적인 개통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스템의 장애나, 사용자의 불편 사항뿐만 아니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등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격려하고, “현장에서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스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오랜 기간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대구 물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 소재) 제1세미나실에서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가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국내 물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대구 물문제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과 정치, 학문이 한데 모여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정책적인 무게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간 낙동강 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본류 수질개선부터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포괄하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다. 이후 대구광역시에서 안동댐 활용안을 제안하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이를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