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일 한라생태숲 야외교육장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의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공고 2.0 운영학교로서 대정여고의 교육 비전과 주요 교육과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 담당 교사가‘세상을 바꾸는 힘, 지역사회와 함께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숲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대학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대정여고만의 특색 있는 내용이 담긴 책자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학교를 소개했다. 서자양 교장은“대정여고는 자공고 2.0 운영학교로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일 서귀포 루카산부인과의원과 보건의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루카산부인과는 중문고 학생들의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현장 실습과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간호조무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총 1520시간 이상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간호과 학생의 의료기관 현장 실무 실습 지도, 보건·의료 계열 자격 취득을 위한 인력 지원, 보건·의료 관련 교육활동 및 졸업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생 봉사활동 지원 등이다. 이경민 루카산부인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거점 분만병원 신설 등 다양한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서귀포지역 위기학생(가정)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5개 지역기관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가정) 조기발굴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위기학생(가정)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 서비스 자원 공유 및 연계, 고위험군 위기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총 13개 민·관 기관과 함께 사례관리 실무자협의회 운영 강화,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운영, 단위학교 사례관리 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제주어를 보전하고 제주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제주어그림전(展) 201–30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용완 탐라중 교사가 그린 제주어 그림 작품 100점이 전시되며 제주어와 표준어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주의 풍속·역사·자연을 소재로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해학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제주어를 잘 모르는 학생과 성인, 제주어를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제주어의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고 유년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문화적 장치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제주어 보전과 계승을 위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134명을 대상으로 ‘4세대 나이스(NEIS) 방과후학교 전자출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과 보호자가‘4세대 나이스(NEIS)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와 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나이스 방과후학교의 주요 기능과 전자출결 시스템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 등록과 수강생 관리, 방과후 외부강사가 모바일로 전자출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이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업무 담당자들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업무의 체계적 운영과 효율성 향상에 필요하다”며“앞으로도 현장 업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정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컨텐츠진흥원 1층 Be IN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마음성장교실’ 현장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돌발행동 대응 역량과 지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실 사례 기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해법(설루션)을 제공하고, 사전 설문으로 교사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반영해 학교·가정·전문가 협력 모델 확산과 지역 연계 지원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원의 주체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급 내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연은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육상담전공 교수이자 특수교육전공 주임교수가 진행하며 김 교수는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BK21 혁신과 공존의 교육연구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강연 주제는‘교실 속 ADHD, 이해에서 실천으로’로 1부에서는 사례 중심의 주의력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행정안전부의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 및 및 교육기관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 학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현행화, 체육활동ㆍ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등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냉방 유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응급대처요령 교육 강화 등 학생 및 교직원 안전조치 철저, 교직원·옥외근로자 등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기구(식자재, 조리기구 등)와 급식시설의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점검과 냉방기기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이 잦아지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도교육청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도민 50여 명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도민과 함께 걷는 정책 소통의 길’을 주제로 함께 걸으며 제주교육의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도민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을 걸으며 제주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숲속 휴게 공간에서는 잠시 멈춰 학부모 및 도민이 입시 및 절대평가 전환 문제, IB교육과 미래교육, 디지털기기 활용 문제, 고등학생 희귀질환 및 장기치료 학생 출결 인정 문제 등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함께한 한 도민은 “자연 속에서 교육감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주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자연 속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도민들과 생각을 나누고 제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일 오후 2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국가․공공기관장 및 지방공공기관장, 도내외 정책 고문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는 ‘제주 미래로의 동행-전문가와의 대화’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3주년을 맞아 제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의 성과와 시사점, 과제를 전문가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등 동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진행으로 신산업과 보건의료, 환경과 1차산업 등 4개 분야를 나눠 분야별 대표과제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명망 높은 학계 전문가와 기업인이 발표한 후 도내 기관단체장과 국가공공기관장 등이 플로어 토론에 참여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① 신산업 분야에서는 기업인인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회장이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신용규 회장은 제주의 천혜 환경과 브랜드 가치를 고려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과 ▲이중섭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순항 중이며,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새섬 내 1.2km 길이의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동물 모형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 야간 조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귀동 올레시장 입구부터 우체국연수원까지 약 135m 구간의 이중섭로를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도로 보수와 인도 정비,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테마로 한 경관 조형물 등을 3개소에 설치하여, 예술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사업은 도심 속 문화·예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한 보행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