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중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어항 중 하나인 예단포항이 ‘도시와 어촌다움이 공존하는 신(新) 도시 어촌’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예단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어촌회복형)’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70억 원 등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예단포항’은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자리한 어촌으로, 과거에는 수산물 집하와 어업활동이 활발했으나, 대규모 매립과 각종 개발사업 등에 의해 어항 기능이 침체하며,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예단포항의 낙후된 어항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 다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대상지 선정은 민관이 똘똘 뭉쳐 5번째 도전 끝에 이룩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실제로 구는 전문가 자문, 지역협의체 운영 등은 물론, 사업계획을 여러 차례 보완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5일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 사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9일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과 영종 내 지역 연계 학생 등 총 52명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로드 : 중구 행복콘서트 ON’ 프로그램에 신청해 선정된 결과로 진행된 것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연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했다. 국내외 정상급 스트릿댄스 아티스트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스트릿댄스, DJ, 비트박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참여형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요소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ALL THAT STREET》 무대는 화려한 레이저와 강렬한 비트로 스트릿댄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이 순간 가장 큰 호응을 보이며 박수와 탄성을 보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국제공항보안(대표이사 이동현), 육군 제3경비단(단장 김태균)과 관내 해변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해양환경 보전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3개 기관 임직원과 장병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폐어망, 병뚜껑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도구와 장비를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해변 구역을 나눠 체계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협업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변 곳곳을 청소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식 이사장은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지역 생태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정기화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부터 관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변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녀바위 해변 등 주요 해안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희락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예방접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철을 맞아, 감염 취약 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의 입소자들이 면역 저하 상태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독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 검진 시기와 방법을 안내하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시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계절별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백신 접종과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한 안내까지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시설 건강상담을 통해 입소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5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초등학생·중학생) 총 83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등 총 4분 동안 ‘여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무대에 올라 이중언어 능력을 뽐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통 능력과 발표 역량을 키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올해로 대회가 5회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만 진행했지만, 새롭게 일본어 영역이 추가됐으며, 앞으로 소수 언어를 대상으로도 대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공항중학교와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가정)에 대한 지원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또, 학생 자원봉사 및 사회참여 활동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진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인천공항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2025년 신규 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 중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공직자 중구 바로 알기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중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개항장 역사 탐방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1·8부두 상상플랫폼 견학 ▲인천공항공사·첨단복합공공단지 견학 ▲영종 복합문화센터·씨사이드파크 방문 ▲영종역사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중구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중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하버파크호텔에서 총 4회에 걸쳐 ‘관광 사업 종사자·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에는 지역 관광업 종사자와 관광 관련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소규모 맞춤형 집합교육 방식을 채택해 ▲관광객 심리·행동 특성 이해(10월 27일) ▲로컬 관광 활성화(10월 29일) ▲대박 난 관광지의 특징(11월 3일)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정신(11월 5일) 총 4가지 주제를 상세하게 다뤘다. 이를 위해 인하공전 김재호 교수,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CS교육연구소 정하린 소장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이론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치며, 관광객 응대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1일, ‘백운산 치유의 숲 숲속음악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해 숲속 스트레칭, 명상,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에서는 손은비 의원, 한창한 의원,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손은비 의원이 축사를 통해 “백운산 치유의 숲이 구민들의 쉼터이자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통기타·플루트·색소폰 연주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