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현재 관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81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관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비 30%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돼 오는 11월 말까지 지속된다. 각 기관에서는 장애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내가 만드는 초콜릿 세상 ▲와글와글 공방 ▲나눔 하나 ▲슬기로운 정리 생활 ▲유튜브 활용 교육 ▲꽃길만 걷자 ▲태권도 교실 더 킥(THE KICK) 등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시민참여, 직업능력향상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각 기관의 성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통해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13일 장곡동 매꼴공원에서 ‘제6회 인선왕후축제’를 개최한다. 인선왕후축제는 조선 제17대 효종 임금의 비(妃)인 인선왕후가 태어난 고장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향심과 화합을 다지고자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통을 품고, 미래로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인선왕후 손글씨 뽐내기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10여 개 체험부스 운영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퍼레이드’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손 글씨 뽐내기 대회, 퍼레이드 참가자를 9월 10일 수요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장곡동 주민자치회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선 인선왕후축제추진 위원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선왕후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화합과 애향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흥스마트허브의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의 조기 취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도를 기반으로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 대학을 연계해 청년 유입과 장기 고용,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교육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이 부담하는 교육비의 최대 80%, 320만 원을 2년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의 인력 투자 부담을 줄이고 청년의 안정적인 고용을 돕는다. 또한, 기업이 채용한 청년에게는 고용 유지와 지역 정주를 조건으로 연 최대 360만 원씩, 최대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등록된 ‘2025년 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봐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오늘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9월 5일부터 ‘정보자원 클라우드 통합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내부 행정망과 대민 서비스망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0대 서버를 6대로 축소ㆍ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정보통신기술(IT) 자원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개별 정보시스템에 대한 유지관리 및 구축비용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전산실 과밀화 해소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시스템 전환으로 노후 정보시스템 6종을 비롯해 불법주정차 전자고지시스템,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 시티투어 예약 누리집 등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시는 행정업무 효율성과 친환경적인 정보통신기술(IT)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실현했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기반의 공공 혁신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시흥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주민 삶에 변화를 만들어 온 이화수 시흥장현지구총연합회 회장과 신철균 시흥시희망팔도회 회장에게 각각 지역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제69주년 개원 기념식을 맞아 수여된 이번 표창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은 곳에서 시흥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지펴온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흥장현지구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이화수 회장은 장현지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살기 좋은 도시’의 기틀을 닦는 데 앞장서 온 지역 리더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주민 권익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장현지구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지역 공동체의 요구를 제도권에 연결하는 가교로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시흥시희망팔도회의 중심인 신철균 회장은 나눔과 화합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와 이웃 지원활동을 이끌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연대의 상징’으로 인정받으며, 표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했으며, 200여 명의 시민과 각계 인사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민 퍼포먼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시흥여성인권영화제 WAVE’가 진행됐으며, 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사에 함께하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통해 지역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며, 성평등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오인열 의장은 “양성평등은 건강한 공동체의 기반이자 시민 모두의 권리”라며 “의회 역시 시민과 함께 성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5일 정왕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 사랑 건강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삼계탕, 김치, 과일 등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 130여 개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서윤 정왕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취약계층을 향한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4일 시흥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지원사 29명과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31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소방서 예방대책팀 이수용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실습,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지원사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수칙도 함께 다뤄졌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활지원사들이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장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마을건강복지 의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마을의 주요 건강ㆍ복지과제를 주민 스스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결과는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에 반영돼 실제 사업으로 추진된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투표는 물론, 9월 5일 장곡공원(‘누구나함께데이’)과 9월 13일 매꼴공원(‘인선왕후축제’) 현장에서도 가능해 많은 주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추진단은 앞서 7월 초부터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을 위한 기본 교육과 간담회를 거쳐 지역 맞춤형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으며, ▲어르신 치매 예방 건강체조 ▲어르신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치매 가족 돌봄교육 ▲취약계층 건강검진 등 4개 과제를 도출했다. 이 가운데 주민투표로 득표율이 높은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된다. 장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장인 천덕자 민간위원장과 도영찬 공공위원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투표를 토대로 2026년도에 주민 주도의 더 건강하고 탄탄한 마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동 맞춤형복지팀장 등 사례관리 실무자 52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차원의 사례관리 제도가 정착되고 맞춤형복지팀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전담하면서 행정적 지도로는 현장의 사례관리 진행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슈퍼바이저의 지도ㆍ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공사례관리 슈퍼비전 분야의 전문가인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동 맞춤형복지팀장 중심의 감독 역할과 자세, 지도와 지원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흥시 20개 동(洞)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소속된 중간관리자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슈퍼비전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적 사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슈퍼바이저로서 갖추어야 할 역할과 자세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슈퍼비전이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