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8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국제공항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강서지역 국회의원인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의원을 비롯해 김포공항 인접 지역의 김주영(김포시), 서영석(부천시), 이용선(서울 양천구), 유동수(인천 계양구)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토부와 서울시,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운항기술기준 전문가인 김기식 기술위원장이 ICAO 국제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김포공항에 적용할 전략을 제시했다. 한정애 의원은 “ICAO를 대상으로 기준 개정 요구를 지속해온 결과, 2023년 개정안 초안 마련, 2024년 5월 ICAO 이사회 의결이라는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현재 개정안의 시행 시점이 2030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에 국내에 조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양천로10길 38)를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의 지역미디어센터인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장비와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방송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토크쇼나 패널 토론 등 다수가 참여하는 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춘 ‘열린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스튜디오는 약 32㎡의 공간으로, 최대 7인까지 실시간 방송 및 송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이크 5대, 자동 추적 카메라 3대, 오디오믹서, 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을 갖춰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크로마키 스크린, 방음·조명 시설 등 전문 장비를 확충해 실시간 영상 제작과 송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센터는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편집실, 1인미디어실 등 시설 대여와 함께 조명 세트, 무선 마이크, 디지털 캠코더 등 다양한 장비도 함께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미래의 도시가 궁금한가요? 첨단기술이 살아있는 스마트도시, 강서구에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서울 강서구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서 꿈나무 스마트도시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서구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도시의 첨단 안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마곡에 위치한 서울시 최초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센터인 ‘서울퓨처랩’ 또는 서울 서남권 최초의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한다. 탐방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학교별 공문을 통해 접수하며, 그간 참여하지 않은 학교와 신청 순서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퓨처랩’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AI 자율주행, UAM(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새마을회(회장 구대원)는 6월 16일, 장애인체육발전 기금 5백만 원을 강서구장애인체육회(회장 김형찬)에 기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일대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강서구청, 서울 메트로 9호선,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재난 대응과 토론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는 통합지위본부를 가동해 상황전파, 진화작업에 이어 사상자 구호,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강서구청에서는 구청장이 주재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도 진행한다. 부서별 초동 대응과 돌발 메시지 부여에 따른 토론, 문제 해결 역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공항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항과 마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김포공항과 함께 발전해 온 강서의 모습과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군 주민들의 삶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전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942년 김포공항이 당시 경기 김포군에 들어서기 전과 후의 모습부터 1963년 서울 편입 등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유년시절 비행기를 바라보며 조종사의 꿈을 이룬 주민부터 항공산업과 함께 성장한 공항시장의 모습도 다뤘다. 특히,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공항 인근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점은 이번 전시회의 묘미다. 전시회는 국립항공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과거의 역사와 사진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다”며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지 생각해보는 특별전을 마련해준 국립항공박물관에 감사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조기만)는 6월 13일 제312회 정례회 중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현장과 코엑스 마곡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강서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조기만 위원장, 박주선 부위원장, 최동철, 정장훈, 전철규, 신찬호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 6명이 참석했다. 통합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분산되어 있는 강서구의 여러 행정기관과 주민편의 시설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사로, 연면적 57,367㎡,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4월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향후 완공 후 구민 편의시설 확충 계획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일정 준수와 품질 관리, 주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강조했으며, 주변 교통 여건과 접근성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완공 후 이용자의 편리성 확보를 당부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감 있는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 활동 과정에서 많은 청년들이 면접 복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5년 강서구 청년 욕구 조사'에 따르면, 구직 활동 중 금전적으로 가장 부담을 느꼈던 분야로 자격증 응시료(30.8%)에 이어 면접 복장 준비(29.8%)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우수한 품질의 면접 정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관내 업체를 통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직 청년(만 19세~39세) 중, 취업 면접일이 확정된 사람이다. 신청자는 연간 3회, 1회당 2박 3일 동안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면접일 최소 7일 전, 면접 응시 예정 증빙자료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강서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정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공항동, 방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312회 강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미래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강서구에 장애인복지회관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지만, 장애인 전용 복지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장애인이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가 움직일 때”라며, “장애인복지회관은 단순한 복지공간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이 교육과 여가,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구청장이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회관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신설 ▲예산 범위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일상생활과 각종 지역 행사에서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로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내용은 ▲강서구민의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참여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강서구와 연계된 행사에서 다회용품 사용 권고에 대한 구청장의 권한 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재봉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강서구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회용품 사용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서구는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다회용품 사용이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