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12일부터 강동구 5개 전통시장에서 저녁시간대 시원한 생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흥겨운 공연과 꽃 장식 등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야시장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5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야시장 행사는 국내외의 관광객, 젊은 세대 등 신규 고객을 유치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가를 목표로 개최된다. 야시장 축제는 성내전통시장과 암사종합시장(6월 12일~6월 14일)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둔촌역전통시장(6월 13일~6월 14일)과 명일전통시장(6월 18일~6월 20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길동복조리시장(8월~9월 중 예정)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되어 늦여름의 밤을 시원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6월 12일부터 3일간 성내전통시장에서는 ‘미리 바캉스!! 성내야(夜) 놀자’를 주제로 먹거리 할인 판매를 비롯해,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된다. 시장 내 주요 상점의 닭강정, 떡 세트, 마른안주 등이 할인 판매되며, 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맛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4일,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뮤지컬 “뛰뛰빵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교통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를 고려해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마련했다. 공연 내용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주인공 앨리스와 시계토끼, 모자장수 등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 재미있는 게임 등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도로보행,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버스 이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신청은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의 미취학 어린이로 보호자 동행하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근로 청년의 자립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돕기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의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만 18세부터 34세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255만 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의 연소득이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이 추가 적립되어,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과 합쳐 두 배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꿈나래통장’은 기준중위소득 51% 이상 80% 이하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조건에 따라 매월 저축액의 50%에서 최대 100%까지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 총액을 돌려받는다.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1,000명, ‘꿈나래통장’은 19명이다.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꿈나래통장’은 온라인 신청과 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길동주민센터는 오는 6월 11일 ‘길동자치회관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수강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리울 두(Do)드림(Dream)”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길동에서 함께 배우고 꿈꾸며 성장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길동 자치회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의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길동자치회관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는 길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 개막식 이후 프로그램 공연 발표, 특별공연과 시상까지 진행된다. 자치회관 수강생들은 한국무용·건강댄스·난타·라인댄스·에어로빅·하모니카·우쿨렐레·경기민요·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길동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무용·음악 분야의 전문가가 나서, 경쟁보다는 화합과 주민 참여, 관객 호응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이웃과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견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프로그램인 '강동서당(강동 서툰 당신의 개)'을 오는 14일부터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리본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서당 참여자들은 반려견 개별 성향 및 문제행동 원인 파악, 단계별 스킨십, “이리 와”·“기다려” 교육과 반려견 집(켄넬) 교육, 산책 실습, 반려견 MBTI 확인 등을 함께해 볼 수 있다. 강동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4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사전에 기본 예방접종 및 동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오는 14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하는 강동서당 1기는 12명씩 2개 반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어서 강동서당 2기와 3기 참여자를 8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물보호 의식과 생명존중 정서 확산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동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반려견 사회화 교육은 이웃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말우물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친환경 새활용(업사이클링)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완공식을 가졌다. 말우물어린이공원(상일로21길 14-7)은 유치원·어린이집, 경로당, 성당 등이 인근에 있어 오랜 세월 남녀노소 모두에게 휴게공간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공원이 오래되고 놀이시설 등이 노후화되자,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민간과 손을 잡고 추진했다. 지난해 9월 구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환경보호 사업 ‘RE(리)프로젝트’에 참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존의 공원을 친환경 새활용(업사이클링) 놀이터로 조성했다. 공카드와 폐카드를 새활용한 입구와 자원순환 입간판(사이니지), 어린이 벤치를 설치해 친환경적인 특성을 살렸다. 지난 5일 말우물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완공식 현장 곳곳에는 커피박 점토, 폐아크릴 등을 새활용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평소 공원을 자주 이용하던 아동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앞서 구는 인근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 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14일 강동구평생학습관에서 느린 학습자 양육자 교육 ‘느려도 괜찮아! 느린 학습자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계선지능인 관련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2023년 ‘서울특별시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관련 양육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지능인의 이해’를 주제로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소장인 유선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은 경계선지능인의 개념, 인지·정서·사회적 특징, 생애주기별 발달 특징과 지도 방법 총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느린 학습자 양육자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동남로 960)에서 ‘2025 강동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 0, 지구는 YOU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친환경 과학 체험, 탄소중립 환경 체험, 나눔·순환 체험 등 주제별 총 16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껍질째 먹는 친환경 물병 만들기, 청바지를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업사이클링), 폐종이로 재생종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공판화를 활용한 친환경 손수건 제작, 지구환경 부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 공예 체험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는 자원순환을 유도하는 ‘에코 물물교환’ 부스도 운영된다. 폐건전지 10개 또는 캔·플라스틱 병뚜껑 20개는 종량제 봉투 1개로, 우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친환경 유용미생물(EM) 활용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천호2동주민센터에 보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균 중에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몇 종류의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희석방법에 따라 각종 생활 악취 제거와 청소, 세탁, 텃밭, 화초 키우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유용미생물(EM)에 대한 주민 관심도와 이용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천호2동 주민센터에 보급기를 1대 추가 설치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주민들에게 보급을 시작했다. 구는 이번에 신규 설치한 천호2동주민센터뿐만 아니라, 강동구청 성안별관, 강일동주민센터, 상일1동주민센터, 고덕1동주민센터, 명일2동주민센터, 암사1동주민센터, 길동 제2자치회관에서도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보급기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자 가져온 용기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1인 최대 4리터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종환 기후환경과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이번 6월부터 구립둔촌1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인 ‘강동숨;터’를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강동숨;터’는 둔촌1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연면적 4,65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구립둔촌1동어린이집, 2층과 3층에는 강동시니어문화센터, 3층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4층에는 강동문화원이 들어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개관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은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안심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어 문을 여는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아동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방·카페·스크린파크골프 연습장 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시 온_공방’은 젊은 시절 바쁜 생계로 솜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