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현대백화점 로컬상회(이하 로컬상회)’가 지난 16일 개장해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천호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로컬상회에는 강동구 내 우수 청년기업과 소상공인,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0여 개 업체가 2주 단위로 교대로 입점하여 의류·패션잡화부터 공예품, 전통매듭, 액세서리, 피부관리 용품, 반려동물 용품, 가구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아로마테라피, 청바지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수제 막걸리, 글루텐프리 마카롱, 카라멜 등도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쇼핑과 체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컬상회의 개장을 앞두고 강동구는 지난달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협력해 로컬상회 기획에 힘을 보탰다. 앞서 6~7월에는 강동구 내 사회적기업·청년 기업 4곳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구립 봉안당 ‘강동구 추모의집’의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 추모의집’(충북 음성군 금왕읍 덕금로 936-61, 예은추모공원 3층)은 구민의 장례 부담을 덜고 품격 있는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공설 봉안시설이다. 현재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인을 안치할 수 있고 유가족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성과 공공성을 보장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지난 7월 완료됐으며,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이 한층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이용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강동구 소재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장의 임직원(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포함)이며, 최대 30년(최초 15년, 3회 연장 가능/1회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구민회관으로 문의하거나 예은추모공원을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Young Ground)’는 ‘젊음(Young)’과 ‘청년들의 놀이터(Home Ground)’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는 청년 예술인 7팀의 공연과 강동구 청년네트워크의 청년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에서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해피그라운드’(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앞 광장)에서는 연주회와 판매·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청년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천호로데오거리 곳곳인 ‘아트그라운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선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 대회에서 강동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차별 없는 맞춤형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아동비만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건강한 돌봄 놀이터’, ‘건강 캠프’ 등 아동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 동안 강동구 초등학생 비만율이 19% 줄어, 아동 비만 예방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채소 매일 섭취율은 전국 평균(24.99%)을 훌쩍 넘는 35.8%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특수학교의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아동 맞춤 건강 환경 조성·반복 교육·챌린지 등을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강동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자원으로 되살리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1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매립이나 소각 처리되지만, 바이오연료·비료·목재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이에, 구는 지난 8월에 지역 대형 폐기물 처리업체인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맺고 커피찌꺼기를 무상 수거해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 커피찌꺼기를 섞어 만든 목재를 활용한 야외 나무 바닥(데크)을 조성해 주민들이 친환경 자원순환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캠페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중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보물에 담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 ‘지구하다’에 가입 및 업체 등록한 뒤, 수거 신청을 하여 전용 수거 가방에 커피찌꺼기를 담아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 담당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천호2동은 오는 9월 20일 14시 천호공원에서 ‘2025 천호2동 즈믄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호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현) 문화예술분과(분과장 김기장)의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고소한 팝콘과 달콤한 솜사탕 나눔’, ‘페이스페인팅’, 전통생활체육 ‘K-SPORT’ 한궁 체험, ‘작은 화분에 담는 큰 행복심기’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린다. 특히 주무대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참여하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사물놀이와 밸리댄스 공연, 미스트롯 출연 가수 강혜연·김양의 축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다음 날인 21일(일)에는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주관하는 ‘천호공원 가을축제’가 천호공원에서 개최된다. 정원 체험 프로그램, 바닥분수 휴식존, 문화공연 등 가족‧연인‧어린이 모두가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오는 22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무상점검’은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강동구 주민이 소유한 12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점검 받을 차량을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행사 안내요원에게 인도하면 된다. 주요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제동장치·배터리, 타이어 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 등이다. 구민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도 같은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주요 자가 정비 요령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자동차 정비 교실 신청은 전화 접수 및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과 정비교실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지회장 나대로)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130명이 참여한다. 이 조합은 1989년부터 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강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2025 천호자전거거리 가을바람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가 후원하며,자전거 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봄 4,300여 명이 참여한 벚꽃 라이딩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는 ‘팔당에서 달려온 한강의 첫 가을바람이 가장 먼저 머무는 곳’이라는 테마로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운영된다. ‘라이딩 코스’는 약 41㎞ 구간으로,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출발해 암사초록길과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거쳐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까지 이어진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특히 지난 4월 개통된 암사초록길을 인증하면 2025년 12월까지 동반 1인과 함께 서울 암사동 유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나들이 코스’는 약 1.5㎞ 구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9월 20일과 21일, 강동예술장터 '문전성시(文前成市)'를 강동아트센터 앞 광장(바람꽃마당)과 옥상 정원(바깥뜨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작품 판매는 물론, 정원음악회·정원사진관·책 읽는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살아있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직접 창작한 소품과 작품을 선보인다. 강동예술인총연합회와 강동구 엔젤공방을 소개하는 특별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정원음악회’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20일)에는 국내 다수 수상 경력의 크로스오버 공연팀 '아띠클래식'과 강동예술인 싱어송라이터 ‘차소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이튿날(21일)에는 가수 ‘우지연’, 바디퍼커션 그룹 ‘녹녹’, 어쿠스틱 듀오 ‘동명이인’이 무대를 채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암사3동은 지난 9월 4일과 5일 이틀간 관내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어르신은 저장 강박 증세와 건강 악화로 인해 집안이 비위생적으로 방치되면서 바퀴벌레와 쥐가 서식하는 생활 환경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암사3동은 장애인연합회, 구암경로당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장애인연합회(회장 박근용)는 해충 방역을 실시하고, 소속 봉사자 13명과 함께 청소행정과와 협조하여 2.5톤 차량 4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후 장판 교체, 싱크대와 찬장 설치 등 긴급 환경 공사가 이어졌으며, 10일에는 도배 작업도 완료했다. 또한 암사3동 주민센터는 장기요양보호사 매칭과 이동목욕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예산을 활용한 생활 필수물품(침대,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밥솥, TV)을 지원했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택)에서도 특화사업 ‘행복코디네이터’를 통해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구암경로당 회장은 대상자의 안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