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동을 대상으로 한 순회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현황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한 후 주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달서구에서는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매년 약 6,000건 이상의 위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위반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들이 관련 규정을 충분히 알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상황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바람직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순회 교육을 기획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시가 있는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실제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선 침범이나 이중주차 등 주차 방해행위도 위반에 해당하며, 적발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8개교 48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꿈 제작소’를 운영했다. ‘꿈 제작소’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선정한 ‘꿈을 담은 글귀’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이를 300조각 퍼즐로 제작해 친구들과 함께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완성한 친구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퍼즐 맞추기를 통해 학생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동을 유도하고, 학급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활동에 녹여내어,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에는 곤양초, 사남초, 삼성초, 문선초, 용산초, 곤양중, 제일중, 사천고 등 총 8개교가 참여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학교폭력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녩년 동 인적안전망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수행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의 진행자은 권종희 강사(현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성향별 주민대화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예시를 들어 지역사회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복지환경이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복지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58명과 8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38명의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일 연천5일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에게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변에서 함께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같은 시간에 진행된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어, 공연을 관람하러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군민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도록 기능성 팔토시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요령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안내자료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연천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것은 행정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돌봄 공백과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복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돌봄 취약계층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아동 화재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안전 실천과 고립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중심으로 돌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 해소, 시민 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돌봄사업 추진,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폭염 대비 돌봄 취약계층 안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맞벌이가정, 저소득 및 장애인 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한다. 심야 및 아침 시간 등 긴급 돌봄 공백 지원을 위해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긴급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오는 7월 12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아동총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기반하여,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사회문제와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가 주최하는 첫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로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의 권리보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60명의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 아동권리교육, ▲ 결의문 도출을 위한 조별 모임 및 발표, ▲ 결의문 채택, ▲ 아동대표 선발, ▲ 결의문 전달식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아동 5명은 전북지역대표단으로 구성되어 오는 8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국회도서관 등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아동들과 함께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아동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 시행한 ‘손자녀돌보미’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혁신 정책과 함께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인 ‘광주 G-패스’도 도입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성과로 지난 6월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 아이 키움 부담 덜어주는 광주형 돌봄 정책 광주시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을 지원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손자녀돌보미’와 학부모의 유연근무를 지원하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소아과 오픈런 등을 막고 아이들이 적기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휴일 소아진료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확충했다. 또 남구·북구·광산구에 달빛어린이병원 1~3호를 차례로 확대 지정해 소아 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과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 지원사업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교통 복지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시내·마을버스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이 사업은 5월 19일부터 13일간 7,676회의 이용 횟수를 기록한 데 이어 6월 한 달 동안 이용 횟수는 19,404회를 기록하며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어르신 대상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의 이용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행 초기 월간 3만 회 내외의 실적이 집계됐으며, 지난 3월에 3만 3천 회, 4월에 3만 5천 회를 돌파한 후 5월과 6월은 3만 6천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시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10회씩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층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의 운영자로 잘 알려진 박위 씨를 초청해,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위 씨는 28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좌절과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SBS 스페셜 나는 산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방송을 통해 고난에 굴하지 않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대사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도 장애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7월 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복지멤버십 활용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복지환경 조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채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의 제공과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상호 공유 및 연계 협력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사회보장 관련 데이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장애인에게 맞춤형 취업 및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지원과 복지서비스 이용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복지멤버십 사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는 장애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업적응을 지원하는 단계별 통합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쉽고 빠르게 안내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다양한 한국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