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석봉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맞춤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도시재생 관계자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과 신규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덕구는 오정동·대화동·신탄진동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거점시설 조성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의 ‘도시정책과 향후 과제’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광역의 역할’, ‘지역 활성화의 현안과 과제’ 등 2개의 기획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분야의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발제자 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덕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정책 변화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의 특성에 맞는 실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서 개발된 신기술의 실증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한 기술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0일,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인 ㈜로우파트너스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실증하기 좋은 도시, 대전’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대전시가 주도해 온 대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정출연)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산업현장에서 실증한 뒤 민간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부터는 민간 중심의 실증 및 투자유치 체계를 강화하고자, 공공기술 사업화에 강점을 지닌 ‘㈜로우파트너스’를 민간 운영사로 선정해 민관 협력 구조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5월 실증사업화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국나노오트(참여기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씨앤테크(참여기관: KAIST)를 비롯해 민간 운영사, 참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0일, 의회 혜윰실에서 ‘유성구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복지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인해 2025년 1월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에 사회복지협의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유성구 역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의회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최자인 양명환 의원을 비롯한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 유성구 행복네트워크, 유성구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유성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자치구의 사회복지협의회 설립 사례를 공유하며, 유성구의 현실에 맞는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명환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0일 BMK컨벤션에서‘IB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로'2025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과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회의 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하고 현장에는 토론그룹마다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리자 또는 IB 교육 전문가 배치 및 즉문즉답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토론참여자들이 원탁회의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먼저 정책부서에서 IB 프로그램 정책을 설명한 후, 그룹을 나누어 ‘IB 학교급별 이해 더하기 및 핵심 방향성 함께 생각하기’, ‘IB 프로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0일 대전시청역 내 예술마루지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도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 보호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는 후천적 중도 장애를 입은 분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한 기관으로서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 가족지원, 주거공간 지원, 운전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경아 부의장은 “불의의 사고나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인 중도 장애인은 전체 장애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면서, “장애인이 되더라도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해 보다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경아 부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시 중도 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발의되어 2023년 10월 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중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동 일원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의 통학로와 학교 인근 교육환경을 개선해 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재 건축 중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아파트 조합 ▲문화자이SK뷰 아파트 조합 ▲한국토지신탁 ▲인근 초·중·고 3개교 교직원과 학부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곳곳에서 아파트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살고 싶은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향후 산업현장에 진출할 특성화고 학생의 조기 산업 안전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는 1·2학년까지 확대해 ▲산업 안전보건의 중요성 ▲산업 안전보건 수칙·준수 사항 ▲작업별 유해·위험 요인 ▲산업재해 사례 등을 안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체 산업재해의 절반 가까이가 경력 6개월 미만의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만큼 기초 안전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성구 교촌동 일원 논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동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유성구 미작연구회 주관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의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과 연계해 벼 농가의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급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유성구는 드론 공동방제에 참여한 212농가, 208ha를 대상으로 벼 식물생장활력제 약제 구매비를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드론을 이용해 살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농업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의 농업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0일 제28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포함하여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박영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동구의회도 이제 1년의 임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7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1일 제1차 상임위원회 ▲14일~15일 제2차~제3차 본회의 ▲16일 제2차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7일~18일 제4차~제5차 본회의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가 10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안 17건, 시장 제출안 32건, 교육감 제출안 4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 대표발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어진 5분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