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이 군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도시, 살기 좋은 함양을 실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함양읍과 안의면 시가지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문전수거 제도’를 추진하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청소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문 앞까지 수거, 군민이 체감하는 청소 행정 문전수거 제도는 기존의 거점 배출 장소 방식 대신, 주민이 가정 문 앞에 배출한 생활폐기물을 수거 차량이 직접 수거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군민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청결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시행 이후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 감소, 악취 민원 해소, 청결도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문전수거 시행 성과와 함께 드러난 과제 함양군은 문전수거 제도의 도입이 생활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배출 편리성을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배출 시간 미준수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생태문화공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무주군은 해당 시설을 복합공연·문화시설로 정비할 방침이다.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공연장 내 분장실, 탈의실 등을 개선하고 공원 이용객에 비해 부족한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성용 무주군청 환경과장은 “무주군 내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수는 2025년 기준, 102개 단체로 2017년 42개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이중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 공연을 위한 무대가 필요한 동아리도 45개나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은 동호회 등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설계하고 공원도 어린이들이 이동 차량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전거나 퀵보드를 마음껏 타고 달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소이나루 공원이 무주를 대표하는 생태문화공원이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A씨(30대 여)는 데이트폭력으로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집과 직장으로 찾아오고 하루 수백 통이 넘는 전화와 문자로 스토킹해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에게는 잠정조치(접근금지)가 내려졌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가해자는 A씨의 사진과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SNS 계정을 만든 뒤 A씨를 사칭해 조건만남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A씨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밤낮없이 전화와 문자가 오고, 가해자가 만든 계정이 직장에 알려지면서 더 이상 회사를 다닐 수 없게 됐다. 이처럼 범죄 피해가 미처 아물기도 전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분별한 신상 유출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2차 가해로 일상이 무너진 스토킹・성범죄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무료 법률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해자 지원의 범위를 폭력 등 범죄피해에서 이후 추가 피해의 영역까지 보다 폭넓게 확장하는 것이다.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 같이 아는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는 성폭력이나 디지털성범죄를 동반하거나, 가해자가 피해자를 통제하고 고립‧낙오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개인정보‧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자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하여 주요 도시공원 및 녹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10월중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는 도시공원 66개소 및 녹지 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바다어린이공원 내 설치된 돌담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 빈번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 예산(30백만원)을 투입하여 안전난간(L=65m)으로 교체했으며, 보수가 잦았던 조합놀이대도 철거 후 바닥을 탄성포장(A=20㎡)으로 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관내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24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하여 태양공원, 양지공원, 희망공원의 조합놀이대 시설을 보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자원순환 활성화와 주민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거점공간인 ‘클린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지역 중 설치가 용이한 곳을 선정하여 총 2개소▲석교동 102-7(대전천 천변) ▲산성동 772(호남선 철로변)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클린하우스에는 산뜻한 디자인의 재활용품(종이, 스티로폼, 투명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비닐) 분리배출함을 설치하여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담 관리인을 배치하여 배출함 교체 및 주변 정리, 악취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클린하우스의 청결 유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클린하우스 2개소는 배출 요일에 제한 없이 상시배출 및 매일수거 방식으로 전환하여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시간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공간으로 음식물쓰레기, 각종 종량제봉투 등을 무단 배출할 경우 1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6일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깅 모멘텀 북구’라는 주제로 올해 북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주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 관련 기관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 퍼포먼스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참여자 공예품 전시 ▲굿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중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6일,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장애인 재활센터 주최로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궁, 퍼팅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00여 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동구 주민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 파크골프 대회가 동구 봉무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양치유 어싱대회’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만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신발을 벗고 자연 그대로의 모래와 바닷물에 발을 맞대는 ‘어싱(earthing)’ 체험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에 앞서 맨발협회 여수지부의 스트레칭 및 걷기 기본동작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만성리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해양치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건강 체험 부스와 완보 인증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해양치유 어싱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자연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건강문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해양환경을 활용한 건강도시 여수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병원 진료를 미루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올해 ‘저소득·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 72억 720만 원을 들여 2만 1,000여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긴급복지 의료지원 ▲기관 간 협력사업 등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은 1만 7,000여 명이 대상이다. 1종 수급자는 병·의원 진료 시 외래 1,000∼2,000원, 약국 500원만 부담하면 되고, 2종 수급자는 입원비 10%, 외래진료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은 2,800여 세대가 대상이다.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최저보험료(2만 2,340원) 이하 세대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희귀·만성질환자 등에게 1인 기준 연간 25만원∼45만 원의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준다. 지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지급된다. 긴급복지 의료지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사업 운영 방안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박상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부위원장에는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선출됐으며, 사회보장 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총 15명의 위원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계획 및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무안군 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