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 칠북면 어울림협동조합(대표 안양희)은 음료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 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협동조합은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으로 마련된 마을공동체 센터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음료 판매점이다. 이번 기탁금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며 해당 조합은 평소에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양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어울림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국민의힘, 의령)의원은 1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금융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의령군, 농협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의령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령군 시장상인회 대표들은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대면 지원 강화,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며 “제도를 잘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홍보지원과 정보교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권원만 의원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온라인 전환 컨설팅, 금융복지 상담, 특례보증 확대 사업 등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금융안전망 확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담회 후 권 의원은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정책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민간플랫폼 업체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최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기존 ‘고향사랑e음’과 ‘웰로’를 통해 동시에 모금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민간플랫폼은 회원가입 간소화, 답례품 선택과 기부를 한 번에 진행하는 등 기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통영시와의 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통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웰로는 통영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전국의 시민들을 연결하여 통영의 지역발전과 통영의 멋진 답례품을 안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금 더 다양한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부할 수 있는 통로가 2개가 된 만큼 통영시로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18일 오전, 군수실에서 화진산업 안두선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안두선 씨를 대신해 배우자인 화진산업 유경태 대표와 전성태 이사가 참석했다. 안두선 씨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유경태 대표 역시 2020년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안두선 씨와 꾸준히 지역을 응원해주시는 유경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18일 오전, 대양면사무소에서 승원비닐 정윤화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윤화 대표는 합천군 대양면 아천(한원마을)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 사업을 이어오면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고향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윤화 대표와 배우자를 비롯해 정진화 대양면 체육회장, 정규연 대양면 주민자치회장, 성종태·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합천군은 향우와 군민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재경합천군향우회(회장 신용철)가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용철 회장을 비롯해 배동한 사무국장, 정미영 여성국장이 참석했으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합천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재경합천군향우회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합천 출신 인사들의 대표적인 향우단체로, 매년 다양한 교류와 화합 행사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원 간의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음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신용철 회장은 “합천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의 고향으로 남아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합천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고향을 늘 잊지 않고 합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합천군향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숙)은 8월 14일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합천읍 전통시장과 일해공원 일대에서 군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22명이 참여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단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부채 100개와 생수 60병을 나누어 주며,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노출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권장했다. 또한 냉방시설이 부족한 점포와 고령 상인들이 폭염에 더욱 취약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방재단은 향후 예찰활동 시 상인들의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기로 했다.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 등 각종 기후재해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 보호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33억 원(미화 2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기준 28개국 1,743개 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2만 명과 방문객 50만 명이 찾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거창군에서는 ㈜하늘호수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3개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실적은 △㈜하늘호수(사과 화장품) 20만 달러 △㈜힐링팜(에너지 보조제) 31만 달러 △㈜하늘바이오(전통 부각류) 72만 달러 △㈜진산명가(밤 가공품) 52만 달러 △백초영농조합(도라지·청) 24만 달러 △㈜디피엔에스(여주환) 43만 달러로, 총 242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한층 더 넓혔다. 또한 거창군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 체계와 총력적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습에는 군·민·관·경·소방 등 7개 기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기관소산·이동훈련이 이어져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21일 오후에는 자체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성낙인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이동수(78세) 씨가 8월 초 총 3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수 씨는 한국전쟁 고아로 사천시 신애원(아동복지시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장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회적 지원이 그의 성장에 큰 힘이 됐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서울에서 택시 운전과 만화방, PC방 운영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이뤘다.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는 이동수 씨는 8월 초 사천시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사실을 알고 다시 시청을 찾아 500만 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신애원 원아들을 위해 2,000만 원을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답례품 300만 원 상당도 재기부하며 총 3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동수 씨는 “어려운 시절 받은 사랑과 도움에 꼭 보답하고 싶어 고향 사천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동수 씨의 따뜻한 나눔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뜻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