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14일까지 ‘2025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어워즈’ 접수 기간을 2주간 연장한다. 또, 경남을 배경으로 하거나 경남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주제도 확대했다. 경남 청년과 청년정책에 관한 소재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남 거주 또는 생활권 청년이다. 재생 시간 10~59초 분량의 ‘쇼츠 영상’ 부문과 2~5분의 ‘일반 영상’ 부문 중 하나를 골라 1인 또는 1팀당 작품 1개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참여자 개인 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전자우편으로 영상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청년소통마당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전문가 심사(70점)는 주제 적합도, 창의성,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1차 평가 순으로 선정된 3배수 입상작들은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 게시해 2차 도민투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를 지원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25개국 420개 사 1,2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수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관 참가업체 12곳에 부스 임차비, 설치비 등 총 1,6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대표 수산물인 멸치, 굴, 장어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여 경남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린다. 참가업체는 △동오식품(건해조류) △미더덕영어조합법인(오만둥이장아찌) △대영수산식품(어간장) △오늘의삼천포(주)(수산물밀키트) △거제도외포멸치(멸치스낵) △풍어영어조합법인(수산물밀키트) △인광식품(멸치액젓) △청정남해주식회사(반건조생선) △진해수협(피조개) △멸치권현망수협(건멸치) △굴수하식수협(굴제품) △근해장어통발수협(바다장어 가공품) 등 12곳이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경남 수산기업들이 이번 엑스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3/4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1/4분기 대비 3.2%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동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실업률은 1/4분기 7.9%에서 3/4분기 4.2%로 하락하며 전국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로서, 실업률 하락이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함께 고용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경남의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로 즉시 취업 가능한 청년층이 감소해 고용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또,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이로 인해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었음’으로 응답한 청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실로 찾아가는 응급의료 지도교육’을 11월~1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하고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이 함께 추진하며, 창원경상‧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이 직접 지역 병원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응급환자를 진료·지도하는 현장형 실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새통영병원, 창녕한성병원, 함양성심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각각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교수진은 지역별 응급의료 여건을 고려해 공중보건의가 근무 중인 응급실 내에서 협업진료를 병행하고, 응급질환 대응 방법 및 응급실 내 협진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중보건의사 응급대응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질환의 초기 처치법’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는 65명의 공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대학과 소통 강화와 라이즈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4일 인제대학교와 5일 경남대학교를 찾아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확인했다. 4일 인제대학교에서 박 부지사는 전민현 총장, 손은일 라이즈글로컬 부총장, 김범근 라이즈사업단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대표 산학협력 인프라인 ‘동부경남식품센터 공유실험실’과 ‘공동활용장비 센터’를 둘러봤다. ‘동부경남식품센터 공유실험실’은 지역 식품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연구 공간으로, 학생과 연구자가 함께 푸드테크 기반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공동활용장비센터’에서는 김해 소재 중견기업 대흥알앤티와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특수 플라스틱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엔진을 잡아주는 ‘모터마운트’ 부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동활용장비센터는 내년 3월 인증을 목표로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 공인 심사를 준비 중이다. 인증을 획득하면 도내 기업들이 제품 분석을 의뢰하고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5일 경남대학교에서는 홍정효 교학부총장, 최선욱 라이즈사업단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4일~5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경남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관광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시장 인바운드 여행사 12개 사와 도내 관광기업 12개 사,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상담회와 간담회, 관광콘텐츠 답사 등을 통하여 경남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했다. 첫째 날에는 경남관광 콘텐츠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 인바운드사와 도내 관광기업 간 매칭 상담회, 유관기관 간담회 등이 열려 경남관광 발전을 위한 업계 간 상호 교류의 장이 됐다. 둘째 날에는 남해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팸투어가 개최됐다.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독일마을, 물건항 요트체험, 물미전망대 클리프 워크 등 남해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도내 관광기업이 서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앞두고 군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포터즈 및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사계절 힐링되는 곳, 거창으로 떠나는 감동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의 관광자원과 축제, 먹거리, 숙박·체험시설 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방문의 해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서포터즈와 참여업체 두 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거창의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으며, 참여업체는 관광객에게 할인 또는 사은품 제공 등 소소한 혜택을 제공하는 후원 가맹점으로 활동하게 되고 '2026 거창방문의 해' 공식 홍보 포스터가 제공되어 업소 내에 부착된다. 거창군에 거주하는 개인·단체와 관광객에게 자발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식당, 카페, 숙박시설, 체험장 등 관내 영업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혜택으로 서포터즈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거창풍물놀이패의 제24회 정기공연 ‘북돋음, 신명으로 치닫다!’가 구인모 거창군수, 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거창풍물놀이패와 함께해 온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관객과 출연자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열림굿 창작타악을 시작으로 풍물장단과 소리굿 ‘비나리’, 이매방류 승무와 소고춤, 영남사물, 삼도설장고, 삼도사물 등 전통예술 무대로 꾸며졌으며, 이어 현대적 감각을 더한 타악 퍼포먼스와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난장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거창풍물놀이패를 비롯해 △너나들이풍물패 △타악그룹 나래울 △전통예술공연단 타혼 △오름무용단 △대파람풍물패(거창대성고 졸업생)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을밤의 흥과 멋이 살아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용현 거창풍물놀이패 대표는 “너나없이 어우러지는 푸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에 참여한 19개 단체가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꽃별마켓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630만 4천 원을 아림1004운동과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남상면 어울림마을 부녀회와 신원면 청연마을 부녀회가 각각 300만 원을 아림1004운동에 전달했으며, 푸드트럭 운영업체 고니푸드(대표 노태곤)와 머글랭(대표 유정은)도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꽃별마켓에 참여한 거창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은 100만 4천 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으며, △단지봉농장 △백초영농조합법인 △귀농귀촌엽합회 △꽃마시다 △누리샘터 등 17개 단체는 총 78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전달했다. 감악산 꽃별여행 참여단체들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5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제 기간에 정성껏 판매장을 운영해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한다. ‘트래블쇼 2025’는 메가쇼와 서울전람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표 여행박람회로, 국내외 여행지, 여행사, 관광기념품, 체험·투어사, 숙박·리조트, 여행용품 등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의 대표관광지와 주요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 공식 SNS(인스타그램·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트래블쇼 2025’ 참가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앞두고 전국적인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각종 박람회와 축제, 온라인 홍보 채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