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절·성토면 보강, 무너짐 방지 옹벽 설치, 배수관 증설 등 구조개량 작업을 통한 안전기반 확충이다. 특히, 취약한 산림지역의 안정성 확보와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현장 조사와 기술 검토를 거쳐 정밀한 보강 설계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과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구조개량과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파트너인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YWCA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의 정덕기 강사를 초청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폭력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젠더폭력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 가치가 일상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참여단 최영진 단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성인지감수성또한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성평등적 관점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다. 한편, 2024년 4월에 출범한 제2기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사회, 경제, 안전, 돌봄, 역량강화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사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와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시청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농악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악대전은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내 최초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주삼천포농악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농악대전은 전수지정학교인 곤양초등학교 풍물부의 축하공연 및 초청공연과 함께 14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가해 각기 다른 농악의 멋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부대행사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박동식 시장은 “30년의 통합 역사 속에서 서로 다른 마을과 주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발전해 온 것을 기념하며, 이번 농악대전이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사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 및 KINTEX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산업전시회로 확대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들과 활발한 면담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지난 17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ADEX 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했고, 박동식 시장은 지난 20일 KINTEX에서 개최된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식 오찬 및 실내외 산업 전시장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ADEX 대표단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의 회담을 통해 사천시와 프랑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연초 박동식 시장이 프랑스 툴루즈시를 방문해 사천시의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재차 약속했다. 또한, 지난 20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남사예담연: 시, 그리고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사예담촌의 대표 명소인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어르신 시화전과 전통혼례체험, 돌담 플리마켓, 관광 팝업부스, 민속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어르신 시화전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씨고가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남사예담촌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산청관광팝업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투어, SNS 구독 이벤트, 영수증 구매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의 시간도 선물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회복과 따뜻한 인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이번 가을 남사예담촌을 찾아 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극단 큰들은 24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마당극 남명 100회 맞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서울, 부산, 제주, 나주, 산청, 진주, 하동, 사천, 의령, 거창, 합천, 남해, 거제, 양산, 창녕, 함양, 김해, 함안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다”며 “이번 100회 공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도남동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지원 대상인 이OO 어르신(83세)은 그간 파킨슨병ㆍ고혈압 등 만성 질환과 우울증 병력으로 생활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하여 집 출입구가 막혀있을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있어, 이로 인한 악취로 이웃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봉평동주민센터의 요청으로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봉평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장기간 처리하지 못하고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3톤 가량을 암롤 트럭에 수거하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은 장비 및 인력 등 자원순환과의 가용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통영농업인대학(발효식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25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결과 보고,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혁래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어은숙 씨, 김은희 씨가 통영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총 교육시간의 75%이상 성실히 참여한 25명의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 통영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발효식품 분야의 전문기술 습득을 목표로 총 15회, 71시간에 걸쳐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중 12명은 자연발효식초제조사 2급, 10명은 농식물발효효소관리사 2급(한국농경문화원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인대학 학장인 천영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5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배움의 열정으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통영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일반재산(토지)에 대해 통영시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재산 대부료 산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건물 대부료 자동 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공유재산 현황은 소재지·지목·면적 등을 글자로만 공개해 재산 현황이 궁금할 경우, 해당 지번의 지적도를 직접 발급받아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로드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 같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소재지·지목·면적 외에도 ‘지도바로가기’ 기능을 구축해 위치·항공사진 및 로드뷰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부를 희망하는 공유재산에 대해 면적·공시지가·대부기간을 입력하면 예상 대부료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대부료 자동 산출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해 공유재산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유재산 정보는 통영시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공유재산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물가모니터요원, 시장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민·관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해 2025통영어부장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축제 개최 장소 인근인 서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내 요금과다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를 통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정된 물가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농축산과 및 보건위생과 관계공무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식품위생 단속을 병행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유기적인 합동점검과 친절한 현장지도를 통해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역량을 모았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48개소와 착한동백이운동 참여업소 63개소를 대상으로 물가급등방지와 함께 현실적인 가격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청결한 환경관리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