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시내버스 노선이 적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행복콜택시 3대를 증차하여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행복콜택시 이용수요 분석을 반영한 결과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사매, 수지, 주생면에 각각 1대씩 추가 배치되어 기존 12대(12개 면에 각 1대 배치)에서 총 15대로 확대 운영된다. 행복콜택시는 평일 8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하며, 면민들은 누구나 요금 500원만 지불하면 정해진 구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면마다 배정된 전화번호로 연락해 배차 요청하면 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복콜택시 증차를 통해 이용을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5년 하반기를 시범 운행 기간으로 운영하며 반년간 보완점을 파악한 후, 차년도부터 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행복콜택시를 증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복콜택시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자체들의 셀프 홍보 전성시대를 맞아 남원시도 다양한 시정 소식 중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하고자 홍보담당자가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는 지금까지 문화, 관광, 예술, 축제를 알리는 역학을 톡톡히 해 왔다면 올 상반기부터는 그동안 자주 다뤄지지 못한 생활정보를 알리고자 지난 4월부터 “원포인트 남원” 코너를 신설했다. “원포인트 남원” 코너에서는 야간 소아진료가 가능한 ‘달빛 어린이병원’,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되는 ‘남원시 교통정보앱’과 같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장마철 시민 안전 수칙대응 방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콘텐츠 형식을 살펴보면 1분 내외의 숏츠 영상으로 속도감 있는 설명과 현장 영상을 가미해 시민을 위한 알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영상 콘텐츠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시민과의 즉각적인 소통 홍보를 확대하고자 시정 소식에 누구보다 밝은 홍보팀 공무원이 직접 기획에서 출연까지 진행하고 있어 이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남원농업기술센터와 남원청년마루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공감토크(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8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내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반 일거리 우선 지원 ▲농산물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8월 13일 남원 청년마루에서 청년 기업인과 예비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피움하우스 공급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 ▲기업 유통 판로 확대 지원 등에 대한 정책 건의가 이루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내 집 마련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시비를 투입하여 전‧월세 지원에서 주택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내 집 마련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 결혼과 출산 문화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 추진으로 시는 △월 최대 16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월세)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최대 3%를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자가 구입 대출 잔액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내집마련)까지 청년 주거 복지망을 완성하게 됐다. 지원 대상과 자격은 19~45세 청년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연 소득 9천5백만 원 이하로, 대출잔액의 최대 3%를 연 1회,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3일부터이며, 자격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3일 을지연습을 대비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김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의장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지역 안보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과 관련,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과 상호 협조 등 안전한 훈련 추진 방안을 중점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 주요 내용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실제훈련인‘주민 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과 21일 오후 2시, 홈플러스에서 진행될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에 대한 주요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을지연습 계획 보고, ▲작전상황 보고, ▲기관별 안보 현안 공유 및 통합방위태세 점검이 이뤄졌으며, 특히 전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등 실제 참여 훈련에 대한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안전관리 준비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통합방위태세를 다짐했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3일, 공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을 모시고‘함께 키우고 함께 나누는 세대공감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와 행복이 사회 전반에서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과 일상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아동권리의 기본 개념 ▲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 아동학대 예방 ▲ 아동 친화적인 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생활 속에서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아동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책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아동의 권리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대 공감 교육의 의미가 컸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지역 치매노인의 공공후견인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견인 선임은 법원 심판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이 보다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년후견제도 이용에 필요한 법적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대상자는 의료서비스 이용,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금전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등 생활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받게 된다. 모든 후견활동은 법원과 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 아래 진행되며, 후견활동보고서 작성과 정기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참여나 지원을 원하는 경우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어르신의 법적·경제적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창의융합 캠프를 마무리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코딩 프로그램과 '레고(GO) 크리에이터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익산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지역 문화유산을 결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는 초등학생 4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로봇 '카미봇 파이'를 직접 코딩·제어하며 교통관리, 장애물 회피, 자율주차 등의 단계별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탐색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업을 경험했다. 이어 12~13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레고(GO) 크리에이터 캠프'에는 50명이 참여해 창의 융합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이번 캠프는 레고 블록과 코딩이라는 도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 전통시장 야시장이 음악과 열기로 여름밤의 절정을 향해 달린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서동시장 소광장에서 열리는 이디엠(EDM)·힙합 공연으로 '2025 오감만족 야시장'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한다고 13일 밝혔다. 오감만족 야시장의 폐막 주간인 오는 15~16일에는 전통시장 전체를 무대로 한 RPG(롤플레잉게임) 프로그램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이를 통해 낮부터 참가자들이 시장 곳곳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토요일 밤에는 서동시장 소광장에서 강렬한 이디엠(EDM)과 힙합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주차 별로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전통시장 방문객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1주 차는 워터슬라이드와 놀이기구, 공연이 어우러진 물놀이로 시원하게 개막했고, 2주 차는 RPG 프로그램과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행사를 연계해 쇼핑 혜택까지 더했다. 폐막 주간인 3주 차는 RPG 프로그램에 이디엠(EDM)과 힙합 공연까지 더해져 게임, 공연, 먹거리가 결합된 전통시장 축제의 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어린이 역사 여행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어린이 특성화 프로그램 '책 속으로 역사 속으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역사 속 주요 인물과 시대를 배우고, 관련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역사 이해를 함께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으로 거북선, 초충도 병풍, 보드게임 만들기가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3차시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문학과 역사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