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원하고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에서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60명을 위한 혹서기 물품(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도 함께여서 뷰티풀데이’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인 ‘뷰티풀서로이음회(회장 이순종)’의 500만 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나눔 물품에는 여름용 이불, 즉석식품(삼계탕, 설렁탕, 육계장),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철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실용적인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편, 키트 전달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정서적 지지와 안전 점검의 의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뷰티풀서로이음회 이순종 회장은 “더운 여름을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 전해질 수 있어 감사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풀서로이음회는 ‘서로를 잇고, 마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의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왕길동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류 상담 및 한국어 수업 등을 진행하는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 25명에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결핵 확진 판정 시, 즉시 치료하거나 환자별 맞춤형 통합관리를 시작한다. 서구보건소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산업단지 5곳을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 및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외국에서 여전히 결핵이 유입되고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서비스 접근에 한계가 있어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라며,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8.3%를 넘기며 인천시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빠른 지급에는 전담추진단(TF팀) 운영 등의 노력이 있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구의 전체 지급 대상자 63만9천여 명 중, 7월 28일 기준 56만5천여 명에게 약 921억 원이 지급됐다. 인천시 평균 지급률은 약 87.3%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앞둔 지난 11일 구성된 전담추진단(TF팀)은 김상섭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 4개 팀으로 이뤄졌다. 사업총괄 및 예산 편성을 담당하는 사업총괄팀, 지급결정 및 이의신청·결정처리를 맡는 지급결정팀, 콜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콜센터운영팀, 보조인력을 채용하고 TF팀 근무자를 배치하는 행정지원팀 등이다. 이와 함께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각 동장을 반장으로 개별 TF팀을 만들었다. 센터 내 별도 사무실을 마련해 1~3명의 기간제 인력을 채용했으며, ‘찾아가는 신청’, ‘지급결정 이의신청’ 등을 담당하는 전담 공무원도 지정했다. 지난 2주간의 TF팀 운영 결과, 통상 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월 28일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와 2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서, 서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 김학엽, 김춘수 의원과 서구청 총무과장, 주민자치팀장, 주민자치협의회 오승환 회장 및 임원 4명(강미경 사무처장, 공미경 재무처장, 최한수 홍보처장, 김연화 감사)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회의수당 인상, ▲성과공유회 예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산 증액, ▲주민자치센터 기금 활용 범위 확대,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에 공감했으며, 특히 주민자치센터 기금 집행 범위 확대와 주민자치회 예산 반납금 활용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1일 검단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지난 25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검단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서구가 공동 주최하여 검단구 출범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앞서 6월에도 총 4차례에 걸쳐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지역 16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에 대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검단지역 7개동 주민들에게 ▲행정체제 개편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 사항 ▲아라동 분동 등의 지역 내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검단구 출범에 대한 성실한 이행을 다짐하며 인천광역시 분구추진개편단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검단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정 29가구(94명)와 함께 지난 25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워터파크 종일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름 물놀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난 25일 삼계탕 200봉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권오분 인천 서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기부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세심하게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여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인천 서구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발생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 내 수영장 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유출 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화학물질 취급 방법 및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관내 수영장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해 소독을 진행하는 수영장에 발송됐으며,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화학적인 특징 ▲취급 및 저장방법 ▲취급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수영장들이 화학물질 저장탱크의 자가 진단표를 분기별로 작성토록 안내하고, 안전하게 소독제를 취급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 공연과 함께 ‘2025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 ▲전문가 청렴특강 ▲청렴 영상 상영과 같은 문화공연과 교육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서구 지역 5개 공공기관인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다. 5개 기관은 지난 2023년 6월 ‘청렴거버넌스’ 협약을 맺어 공동 청렴시책을 발굴·실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청렴거버넌스와 함께 참여형 청렴교육과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청렴한 서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와 공공성을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청렴거버넌스를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하여 부패 없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 가현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신규 시설물을 설치하는 숲길 정비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지원을 받아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자연 친화적인 외관은 유지하면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묘각사 옆에서 가현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노후 데크계단을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신규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세자봉 방향에 있는 전망쉼터를 목재와 철재가 복합된 구조로 재설치한다. 서구는 이번 정비사업 외에도 가현산 일원에 계절감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진달래 식재 사업 등도 추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숲길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