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암군은 금정농협과 함께 추진한 군 최초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지난 12월 16일자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16일에 입국한 캄보디아 국적 17명은 9월 18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돼, 270농가에 1,045명을 지원했다. 하루 평균 4농가에 15명의 근로인력을 공급하여 소규모고령농의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농가 이용료는 일 12만 원, 농가가 직접 근로자를 운송할 경우 11만 원으로 할인됐으며, 예약은 최소 3일 전까지 금정농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었다. 특히 금정농협이 운영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과 배정이 신속하게 이뤄져,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손을 확보할 수 있었다. 김준두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영암군 최초의 사업으로 소규모고령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있다”며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하여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공급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강화를 위한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12월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관계자 및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학교 현장 위기 청소년 연계 시스템 점검과 더불어 학교밖 청소년,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학교 폭력 피해·가해 학생 등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한 해 운영된 찾아가는 예방교육, 청소년특별교육, 사이버도박중독예방 등의 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년도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증가하는 미디어 과의존, 사이버도박중독, 신종 학교 폭력 등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치료 연계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한 기관의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는 12월 11일 경상북도가 주최한‘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상주시는 그동안 ▲외국인 주민 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교육복지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간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외국인 수 증가 및 비자사업 추진 실적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중심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고령군은 광역형·지역특화형 비자 추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외국인 유입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했으며, 지역특화형 비자 전담 인력을 구성하는 등 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등을 포괄하는 관련 조례를 시행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고령군은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사업, 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등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내 취업 확대를 통한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생활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외국인 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부터 가얏고 마을에서 임원, 지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협의회 회원들의 마을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식과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김홍철 협의회 회장은 "올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과 읍면 지부 및 협의회가 협력하여 주민들이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고령에서 처음으로 어르신 슐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도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새 임원에는 회장 이성철(대가야읍), 부회장 이준길(대가야읍), 장희자(다산면), 안점옥(개진면),박태진(쌍림면)이 임명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총회에 참석한 김충복 부군수는 "교육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평생교육을 위한 지부별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은 12월 16일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〇예산절감, 〇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〇지방세증대 〇세외수입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여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지방재정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고령군청 재무과 박미정 팀장, 김형진 주무관은 ‘단속차량은 체납차량이 도착하기전에 기다리고 있었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2일 국민심사단 평가 및 내외부전문가의 심사 결과 최종 행안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단속차량은 체납차량이 도착하기전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CCTV 통합관제센터 데이터분석을 통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여 예산의 투자 없이 체납세 징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세 분야 토론회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고령군이 체납세 징수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은 12월 19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시군’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관리 추진 및 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한 적극적 정책 추진 의지를 북돋우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우수시책 발굴 및 지원 노력도 등을 평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지방 물가안정 노력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경제 활성화 분야 기관장의 추진 의지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정 건수 등 총 11가지 항목이 있으며, 고령군의 경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자율상권구역 지정 추진, 골목형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금융기관과 공동 출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지역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 다방면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지역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 고령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주)지산타포린이 12월 1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62회 무역의 날’기념 행사 시 수출유공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1992년 고령군 개진면에서 설립된 ㈜지산타포린은 33년 동안 지역에 정착하며 방염타포린·더블위브타프 등 산업용 섬유 제품을 생산해 온 지역 기반 제조기업으로 설립 이후 외부 이전 없이 고령에 본사를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생산 및 고용 기반을 구축해 왔다. 탁월한 수출성과,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기술투자,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본 수상에 이르게 됐다. 말레이시아·호주·인도네시아 등 신시장 진출을 통해 뚜렷한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했고, 호주·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신시장 개척 역시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지산타포린은 꾸준한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특허 출원을 진행하는 등 기술투자와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7일 밝혔다. 의회는 지난 16일 ‘창원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합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마산권역 3개 터미널의 통합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터미널 운영 사업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분산된 버스터미널의 통합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상민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지역 상권 거점으로 터미널 활성화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터미널 기능 확장 및 주변 시설과 연계 가능성 관점에서 잠재력이 높은 터미널을 우선적으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터미널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터미널 운영 사업자, 지역 주민 간 이해관계 충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앞으로의 정책 논의 과정에서 민간 운영 사업자가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손태화 의장은 창원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2월 16일 의회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마련한 나눔 실천 행사로, 의회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의회는 행사에 앞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과 여서·문수 주민센터 직원 등의 협조를 받아 기부물품을 사전 모집했으며, 의류, 주방용품, 도서 등 86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최종 판매액은 34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기부물품 판매금액의 50%는 (사)전라남도농아인협회 여수시지회에 기부됐다. 특히 이번 나눔바자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자원 순환과 기부 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대 강화라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나눔바자회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