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6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제2회 『2025 위드페스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을 맞이하며, 청소년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나눔, 문화, 미래산업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으며, 청소년의 주도성과 지역 공동체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위드마켓’에서는 청소년 가정이 플리마켓의 판매자로 참여해 생활용품, 문구류, 취미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일부 판매자는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선순환적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일조했다. ‘위드뮤직’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1호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와 함께하는 고래붐(고래봉)을 활용한 악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재활용 악기를 직접 제작하고 즉석 합주를 통해 환경교육과 음악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이행기 청소년의 자율성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자기 주도 성장 여행 『10대들의 구리시 10경 찾기』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구리시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타 지역 탐방을 통해 사회적 경험과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기획력·협업·문제 해결 등 다양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여행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받는다. 최종 선발은 제출된 기획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 ▲학습 및 성장 요소 ▲기획력과 창의성 ▲계획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고득점 상위 2팀이 선정된다. ‘청소년 자기 주도 성장 여행’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이 여행의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구리시의 10경을 직접 선정하고, 타 시군의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탐방하며 여행 콘텐츠(영상)도 제작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리시보건소 앞마당에서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치매 예방을 넘어 전 세대가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관에서는 ▲키오스크 체험 ▲혈압·혈당 무료 측정 ▲임산부 체험 ▲국가 건강검진 홍보 ▲인바디 측정 ▲금연 클리닉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칫솔 교체 캠페인 ▲걷기 앱 ‘워크온’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결핵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사전 연명의료 및 장기기증 홍보 ▲치매 인식 개선 포토부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관 운영 시간 내 방문 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편견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는 9월 8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성장기 유아를 위한 체험 중심의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인 『영양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매동에 거주하는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8팀이 참여하여,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양 놀이터’는 유아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호박’을 주제로 ▲호박 관찰하기 ▲호박 관련 동화 구연 ▲호박 액자 만들기 ▲단호박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편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사업별 지표 담당자, 분과별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는 ▲연차별 시행계획 관련 교육 ▲2024년 우수사례 공유 ▲2025년 사업 추진 실적 점검 ▲민간 의견 수렴을 위한 분과별 회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식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요성과 모니터링 기법,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할 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과 회의가 향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시민 의견을 향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 광주지역 초등학교 9개교, 19개학급, 417명을 대상으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 대회’를 실시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 분야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여는 대회다. 예선평가 1위 학급에게는 화재보험협회 지부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예선 1위 학급은 오는 25일 열리는 전국 본선 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평가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병상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이 행사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3303원(월 278만327원, 209시간 기준)으로 확정, 9일 고시했다. 광주시는 최근(8월29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1만2930원)보다 2.89% 인상된 시급 1만3303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 월 215만6880원)보다 시급 2983원 높은 수준이다. 월 환산액 기준으로 약 62만원이 더 많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생활임금 제도’는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주거·교육·문화 등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결정으로 광주시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의 직접고용 노동자 약 9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생활임금을 도입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왔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생활임금은 단순히 임금 인상이 아니라 노동자가 삶의 질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임금을 책정하며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제1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경로당 어르신 건강&힐링 DAY ‘행복 만지작’'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이촌제1동 주민센터, 노인복지후원회와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이촌1동 내 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예방 활동 ▲힐링·문화체험 ▲방문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이촌1동주민센터와 노인복지후원회 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에그쉐이크 연주, 율동, 게임 등으로 꾸려졌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예방 교육에 널리 사용되는 에그쉐이크 연주는 어르신들이 박자 감각을 기를수 있도록 돕고, 신나는 음악에 맞춘 율동은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회원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제도 강화 △행정 효율화 △직원 권익 보호 등을 골자로 한 단체교섭 결과를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과 상생의 협력적 공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김용연 지부장을 포함한 교섭위원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조율된 주요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단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시는 지난 5월 27일 공무원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를 접수한 이후 예비교섭, 상견례를 거쳐 총 4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 간 의견을 조율해 왔다. 이번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는 맞춤형 복지제도 강화, 특별휴가 확대 등으로 직원 사기 진작과 일·생활 균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도입 확대로 시대적 흐름에 맞는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슈퍼성장 시대로 나가아는 과정에서 다양한 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남양주 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삼계탕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례가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날 기부받은 삼계탕을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덕우 조합장은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양주 축산농협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에 함께한 안병우 공동대표는 “이번 기부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나눔을 생활화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