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매년 고수온으로 인해 대량 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조피볼락을 대체할 어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5000만 원을 투입해 ‘붉바리’ 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및 가두리양식어업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열대 어종인 붉바리에 양식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붉바리 시험양식장 운영 △공동연구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과제가 추진되며, 이는 향후 붉바리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두리 양식 품종 다양화는 양식기술 향상과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어업인 및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이 가을 숲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분성산 생태숲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11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성산 생태숲에서는 11월 2일 시민이 직접 제안해 구성한 ‘블루마블 분성마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가족과 아동은 숲속 미션과 보드게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고,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분성산 생태숲으로 하면 된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숲틈 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1일 시민이 참여한 무릎 카혼 연주와 숲속 피크닉 음악회를 즐기고, SNS 인증 이벤트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11월 15일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마음 결, 나무 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상과 우드카빙, 이야기 나누기로 수험 기간 쌓인 긴장을 풀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에서 6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대응역량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2시간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됐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되어야한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연중 상시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골목상권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소비 촉진과 함께 매력적인 골목상권을 홍보를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힘이 될 전망이다. 먼저 토요일인 25일은 오후 6시 삼계동 수리공원에서 이날 열린 시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참여 속에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다. 30일은 오후 6시 인제대 오래뜰거리에서 대학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1월 1일은 오후 6시 30분 내동 무로거리 화려한 경관조명 아래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의 장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소개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김해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주요 유통·소상공인 업계가 함께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행사 기간 중 김해사랑상품권(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 김해온몰상품권 포함)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5%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예산 2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전까지 환급이 이뤄지며 환급(캐시백)은 11월 말경 일괄 지급 예정이다. 이번 특별할인으로 소비자는 9월 이전에 구매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총 12%, 9월 이후 구매분은 총 18%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특별할인이 지역 상권 매출 회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에 18홀 구장을 추가하는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향후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목표로 최상의 난이도와 코스 품질을 반영해 18홀을 추가 조성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시는 한림면 시산리 481번지 일원 부지(2만765㎡)를 활용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전용 18홀 구장을 새롭게 조성하며, 새 구장에는 언듈레이션(지형의 기복과 굴곡)과 다양한 장애물을 도입해 최상의 난이도와 경기 완성도를 갖출 예정이다. 또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목적광장 확장 및 정비 △편의시설(벤치·파고라·파라솔·화장실 등) 설치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확장 공사는 2026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은 72홀 대규모 구장으로, 최상급 잔디 컨디션으로 인해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각종 대회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방문한 A씨는“한림 술뫼파크골프장은 72홀로 다양한 코스 구성이 갖춰져 있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며“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시청 하키단이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 8월 제39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 하키 명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조선대, 국군체육부대, 부산외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성남시청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4쿼터 최지호, 서인우 선수의 골로 성남을 최종 스코어 2대 1로 누르며 2013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김해시청 하키단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시 실업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로,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대규, 공공위원장 강문숙)는 지난 22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생신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8월 27일 1차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총 2회에 걸쳐 20명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민·관이 함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동상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노래와 춤 공연, 선물 전달, 다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평소 혼자 지내며 적적했는데, 이렇게 생신을 축하받으니 정말 기쁘다”며,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문숙 동상동장과 강대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상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 진례면 화전마을은 지난 22일 ‘융합동화구연 지도사 과정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동화구연 지도사 과정반’은 화전마을 주민이 돌봄 활동 주체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기효능감과 자기표현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한 교육으로 ▲동화구연의 이론, ▲동화구연의 장르, ▲스피치훈련 등 총 12회차로 구성하여 올해 7월부터 추진됐으며, 교육생 5명 모두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수료생 전원이 김해YWCA에서 열리는 ‘성인 동화구연대회’에 참가해 배운 역량을 실습하고, 향후에는 정규강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진례면 내 농촌마을·어린이집·복지관 등에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화전마을 김경숙 부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동화구연을 배우면서 기억력도 좋아지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우리 마을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돌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례면 화전마을은 30년 이상 노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가정과 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 22일 해남군 문내면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해남군 노인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해남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약 1,000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표창 수여와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해송해상풍력발전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완성했다. 요리스 홀(Joris Hol) ㈜해송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CEO는 “이번 후원은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인재 양성·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CIP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