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공정무역의 가치를 배우고 전하는 ‘부르면 달려가는 지구마을 보부상’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인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 Trade Fortnight)’의 일환으로, 윤리적 소비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보부상’은 예로부터 지역을 누비며 물건과 소식을 전하던 사람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정무역 활동가들이 현대의 공정무역 보부상으로서, 공정무역 제품과 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정무역 보부상과 함께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싶은 시민은 3~4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약 20팀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착한소비로 지구 살리기’를 주제로 한 ‘공정무역 STARTER 교육’을 시작으로, 공정무역 제품의 스토리를 전하는 ‘제품 이야기’, 인천의 지역 공정무역 브랜드인 ‘트룬커피’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 제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11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성별에 따른 다양한 문제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했다. 인천시의 1인가구는 지난 5년간(2019~2024년) 연평균 6.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5.5%)을 상회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일반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은 32.5%로, 타 광역지자체보다 다소 낮지만 꾸준한 증가 추세이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통한 심층면접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연령·성별·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3,057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1개 그룹(10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해 1인가구의 실제 생활 여건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조사 결과, 1인가구가 된 주요 이유로는 이혼·별거·사별 등 관계 단절 요인(50.1%)이 가장 많았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제2회 회색빛 일상에도 오색줄기 빛나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동호회 ‘온아한’이 기획한 작품전시로, 전통미술양식인 ‘단청’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온아한’ 대표 정예인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단청을 일반 시민들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열린박물관을 통해 대중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박성연 작가를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참여, 총 15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단청의 화려한 색감과 상징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열린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립박물관이 2020년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6일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바이오헬스센터와 함께 ‘고령친화 분야 재활·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활·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데이터 표준화 ▲기술 신뢰성 향상 ▲AI 기반 응용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국가적 차원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에서 개최돼, 협약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신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및 상호연계 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재활·헬스케어 기술 개발·검증을 위한 협력 시스템 구축 ▲재활·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를 통한 상호연계 강화 ▲AI 활용 응용산업 지원 강화 등이다. 인천TP는 협약을 기반으로 인천 중소기업이 개발하는 재활·헬스케어 관련 제품의 사용성(UX/UI) 조사와 디자인 혁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31명의 각 부서 현장 안전 보안관들을 대상으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여한 현장 안전 보안관들은 ▲생활안전 및 화재안전 ▲자연재난 및 교통안전 ▲항공안전 및 해양안전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조직 내에 안전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계산국민체육센터는 6일 업무협약 기관인 계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공공후견사업 안내, 치매파트너 가입 등 치매 예방의 중요성 강조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계산국민체육센터는 2016년에 계양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 예방, 조기 진단 등의 사업을 상호 협력해 왔다.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사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캠페인 ▲치매 파트너 가입 등 치매 인식 개선 사업에 협조해 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같은 노년기 질병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역할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행정안전위원회 제1부위원장(국·연수3)이 전국지방의회 지속가능발전 의정협의회의 초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5일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유승분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박종길 대구 달서구의원, 이복남 전남 순천시의원이 공동회장단으로 선임됐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기초·광역 지방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미래전환 의정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 단위의 의정 연대체이다. 창립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지방의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의제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출범은 2024년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기본계획, 활동보고서 등에 대한 심의와 감독 책무를 법적으로 부여받게 된 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정보 공유와 의정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The gift shop of hidden fairy village)’를 주제로 연말 장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연말 장식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언어·문화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는 인천공항에서 전 세계로 선물을 보내던 요정들의 가게가 마법 같은 오류로 인해 인간 세상에 열려버렸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특히, 공사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요정 무루’와 ‘요정 니니’를 활용해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화단, 선물상자, 다리 등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이 동화적 연출을 더해 연말의 설렘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대형 미디어월에는 약 30초 분량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함께 상영되며, 메인 무대 옆 포토부스가 별도로 운영되어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사는 연말 장식 운영기간 동안 SN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열우물 한글 배움터 학습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진행했다. 부평도서관 학습자 공○○(61세)은 ‘내 묵은 소원 배움’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글봄상)을, 김○○(72세)의 ‘배움은 나의 꿈’과 양○○(67세)의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참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열우물 한글 배움터는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2단계(초등 3~4학년) 과정을 운영하며, 학습자 맞춤형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고, 모든 학습자가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15일 오후 2시, ‘2025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6기 한해살이성장나눔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틈만나면 별별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올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 길잡이교사,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한다. 1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 ‘별별밴드’와 ‘HER’(댄스) 공연, 봉사 프로젝트 ‘양질의 봉사’ 발표, 영상 제작팀 ‘올댓째즈’의 작품 상영 등이 진행되고 2부에는 6개 프로젝트팀이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의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청소년자치회 대표는 “이번 나눔회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실천하고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자치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1년간의 성장을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