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2일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윤삼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CTO를 비롯해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방산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니켈·티타늄 등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첨단 항공엔진 및 유·무인기 엔진 소재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 국내 최고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과 K-방산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인력 교류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립된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비롯한 두 기관의 협력은 소재 공동연구 개발을 넘어, 신뢰와 상호 시너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첨단항공엔진 소재 기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도 방산 핵심기술 개발, 첨단 소재 기술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0월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던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2차 본회의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서는 8명의 의원들은 관심사안 및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붙임 5분 자유발언 목록 참조) 이어,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상남도 바둑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실국별 2026년도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출자․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8건과 ‘경남 마산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국가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붙임 안건 처리계획 목록 참조) 또한,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재)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그 경과를 보고한다. 한편, 제428회 정례회는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4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를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시민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교육 형태와는 색다르게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관내 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강사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감상과 장애이해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속 확대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2012년 설립된 경남 최초의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30명의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전국도서관운영평가 결과, 학교도서관 1관과 공공도서관 2관이 나란히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도서관은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광려중학교는 교육부장관상,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과 산청지리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모든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경영, 정보자원, 시설환경, 인적자원, 독서서비스 활성화 등 5대 지표를 바탕으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올해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광려중학교을 비롯해 전국 9개교, 공공도서관 부문에는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과 산청지리산도서관 포함 28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우리 교육청이 추진해 온 도서관 중심 독서문화 확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풍부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마산 봉암공단 일원에서 ‘10월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산 봉암공단 근무자 및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창원시는 기업체의 중대재해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달 세번째 수요일 ‘산재 추방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산재 예방을 위해 창원시는 ▲ 중대재해 예방교육 확대시행 ▲위험성평가 및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보전금 지원 등 중대재해 없는 창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중대재해의 예방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체의 노력만으로는 실현되기 어렵다”며 “기업체와 창원시가 함께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창원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6회 함안애(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군민이 복지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복지종사자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4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체험과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안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아이들 그림그리기 한마당’이 열린다. 관내 어린이집 15곳이 참여해 ‘함안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정 전반의 정책에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이 맡아 지속 가능한 사회의 목표와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환경·경제·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짚고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함안군은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은 '함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노치환(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경상남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서부경남지역에도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6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진주시에 위치한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건립 부지에 방문했다. 이후 22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의 2026년도 정기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서 노치환 의원은 “현재 경남도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인근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서부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중증·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이 재활치료를 위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서부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재활치료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생애 전반의 회복 가능성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인데, 서부권에는 공공 재활시설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꾸준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부지는 기존 의료 인프라와의 연계가 용이하고 접근성도 뛰어나 서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디지털문해연구회(회장 박남용 의원)’는 지난 22일 국립창원대학교 욱재홀에서 '경상남도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디지털 격차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디지털 포용정책을 제안하고자 추진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타 지역에 비해 디지털 격차가 뚜렷하며, 디지털 기술 역량 점수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가칭)‘경남형 디지털 포용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전략으로 △보편적 접근성 보장 △생애주기·계층별 맞춤형 역량 강화 △지역 산업 연계 경제활동 촉진 △지속가능한 포용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포용을 모든 도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부의 ‘디지털포용법’이 접근성을 기본 권리로 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 마산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국가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2010년 마·창·진 통합 이후 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은 광역시 자치구·군·제주 행정시만 인구감소지역 대상으로 인정해 특례시 행정구를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부산·대구 일부 자치구는 재정·사업 지원을 받는 반면, 마산은 동일한 문제를 겪고도 법률상 지정이 불가해 형평성이 훼손되고 정책 사각지대가 고착됐다는 것이다. 이에 실제로 필요한 권역에 자원이 투입되지 못하고, 상권 붕괴·공실 증가·생활서비스 축소 등 쇠퇴 징후가 특정 구에 집중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을 개정해 특례시 ‘행정구’를 인구감소지역 지정대상에 명시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제도 정비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