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양간교차로 개선사업’이 회전교차로(로타리) 설치로 최종 확정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주관으로 지난 6월 24일 해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해제면 번영회, 이장단,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와 향후 일정, 보상 범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지방도 805호선과 농어촌도로가 만나는 양간사거리는 해제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으로, 그간 사고 위험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공사비 6억 5,000만 원과 보상비 등을 포함한 20억 원 규모로, 해제면 주민들의 요청에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보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선정과 예산확보 과정에서의 나광국 의원의 공로에 대해 해제면 번영회가 나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해제면 번영회 관계자는 “수년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6월 25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영광군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민간 전문가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영광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됐으며,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 처리에 관한 사항과 조례 준수 여부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장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강헌 의장은 “청렴한 의회 운영을 위한 외부 자문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6월 24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여수시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경청회’를 개최했다. 이석주 의원과 환경복지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경청회에는 전남도의원, 시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여수시 여성가족과는 관내 110개소 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함께 764억 원 규모의 보육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정혜란 연합회장은 107개소가 참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인력 부족, 인건비, 보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윤희 교수(순천제일대)는 “유아의 따뜻한 출발을 위한 육아지원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가책임 보육 확대,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육아친화마을 조성, ▲가족 공동체 중심의 보육환경 구축 등을 제안했다. 서영학 前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은 “경청회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국정과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최병용 전라남도의회 보건환경복지위원장은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과 보육 교직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가 23일 남해군 청년학교 ‘다랑’에서 양 도시 간 소상공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도 함께하며, 두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을 보탰다. 연구회 소속 민덕희·김철민·김채경 의원과 여수시 관계 공무원,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단을 비롯해, 남해군에서는 장충남 군수, 남해군의회 의원, 남해군 관계 공무원,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등 양 시·군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이날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서’를 통해, 두 도시가 남해안 경제를 견인해 온 공동 주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2031년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 이후 본격화될 생활권 통합과 지역 경제 협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소상공인 분야 정보교환 및 업무 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유지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연계 방안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이 6월 2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람회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섬박람회의 주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섬의 문화와 생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사회 각계 인사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참여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섬과 바다를 넘어, 대한민국의 해양 미래를 세계와 잇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섬이 가진 생태·문화적 자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전남이 가진 풍부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여수를 비롯한 도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최무경 도의원(여수4, 더불어민주당)을 지목하며, “지역 해양자원의 가치와 섬 정책의 비전을 함께 확산해 나가 주시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24일 웅천 발콘드예울 카페에서 ‘웅천지구 현안사업 및 중학교 이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과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필환)가 공동 주최했으며,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 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열린 1차 간담회 이후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의가 함께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웅천지구 학교부지 관련 행정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1·2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중학교 이전 부지와 관련해 조성원가 기준으로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과 함께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로 한발씩 양보하여 조성원가 기준 매입안도 검토 중이나, 기존 부지 활용과 신축 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사업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해소가 중요한 과제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박성미·민덕희 의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지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8일간 진행됐으며, 평가 기준은 △집행부에 대한 인격 존중 △조례 발의 실적 △공정한 의정활동 △도덕성과 청렴성 △소신 있는 정책결정 등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이 이뤄졌다. 세 의원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설문 응답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공노조는 지난 24일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성미 의원은 “공직자들의 평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민덕희 의원은 “의정의 중심에 시민과 공직자가 있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인숙 의장은 “이런 평가를 받게 되어 감사하고, 저를 포함해 우리 여수시의회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목소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여수시, (사)거버넌스센터와 공동 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협력관 합동강의실(105호)에서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제6회 지역혁신·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방소멸과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 금홍섭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이 ‘지방위기 시대,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 김준형 순천대학교 교수가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자자치단체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여수시의회 소속 상임위원장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확대방안’, ▲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은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및 국내외 사례’, ▲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확산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세미나’가 24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자치도의 지역 특성과 재정 여건에 기반한 기본소득 모델을 마련하고, 도민의 기본 생활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북형 기본소득제도 연구회(대표위원 장연국)가 마련했다. 정균승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북형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황영모 전북연구원 생명경제정책실장이 ‘농촌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박은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이익공유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발제를 했다. 첫 번째 발제자 정균승 부위원장은 “전북자치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과 도농 소득격차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전북자치도가 보유하고 있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농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공유부 자원을 활용, 작게 시작해서 크게 확산하는 단계별 추진 전략을 통해 사회적 투자로서의 전북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세무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조례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 특히 영세 자영업자나 고령층,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제도화한 것으로, 그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세무사와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공식화한 데 의의가 있다. 김슬지 의원은 “세금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 속의 고충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낮아 적절한 조언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도민의 세무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세무서비스의 형평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도지사가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세무사에게는 일정 요건에 따라 상담 활동을 위촉하도록 하며, ▲마을세무사 활동에 대한 홍보와 실적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