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센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질식 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식 섭취 중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호흡 곤란 등 질식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후 4분, 즉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기도폐쇄 상황에서의 하임리히법 숙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로 구성됐다. 최향숙 센터장은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센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교육·복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의 길을 찾다: 문밖의 세상과 다시 연결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 워크숍은 현장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60여 명의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접근 방법과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기관 차원의 개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기의 고립이나 은둔이 청년, 중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고립·은둔 청소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구 관내 청소년(9세~24세)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전화1388, 센터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새마을지도자인천서구협의회(회장 이기학)가 지난 14일, 검암동 공촌천 빈정교 징검다리 인근에서 ‘생태하천 가꾸기 – 공촌천 미꾸라지 방류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촌천의 생태 복원과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서구 관내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꾸라지 200kg을 하천에 방류하며 수생태계의 회복을 도왔고, 이어 공촌천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기학 서구협의회장은 “미꾸라지 방류는 공촌천의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하천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정 31가구(91명)과 함께 영화 ‘엘리오’를 관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관람 행사는 검단 지역 극장에서 진행됐다. 구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부모는 “온 가족이 다 같이 영화를 관람한 것을 처음이라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영화를 보고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구민은 인천 서구청 드림스타트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 진로 탐색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학생과 서구 중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 5개 전공 과목(전기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생명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관련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 학생들이 전공 분야 실습 체험을 도왔으며, 중·고등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찾아가며 분야별 지식을 쌓아갔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의 뇌는 자극의 종류에 따라 활성화되는 영역이 달라진다”라며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경험하며 흥미롭게 진로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1월 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29일에 추가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3만 건, 690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축 공동주택 증가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부과 건수는 약 1만1천 건, 부과액은 48억원(7.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물건의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절반을 각각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세액을 모두 부과한다. 또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은 건물분으로 7월, 토지분으로 9월에 각각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며, 고지서 없이 ATM기기에 납세의무자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넣으면 재산세를 조회하여 바로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이체, 위택스·인터넷지로, ARS카드납부 등 은행이나 구청 방문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납세자가 종이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지 않고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각각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라며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역의 상징적 문화유산인 천연기념물 제315호 ‘신현동 회화나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리기 위해 ‘신현동 회화나무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위인,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상징적 이름을 추가로 붙이는 것이다. 신현동 회화나무는 수령 약 500년의 노거수로, 조선시대부터 학자나무로 불리며 수험생들에게는 ‘소원나무’로 여겨지는 지역의 대표 상징물이다. 현재는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하며, 전망쉼터와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연계되어 있다.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새오개로68번길, 새오개로78번길, 염곡로327번길 , 염곡로 일대로 총 611m이며, 명예도로명판과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회화나무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현동 회화나무는 단순한 나무 한 그루가 아닌, 500년을 함께한 지역의 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활동을 펼치는 그린플래너와 함께 ‘1365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고,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으며 자원봉사 활동의 참여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했다. 그린플래너 봉사단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여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서로-예술노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서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인구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춰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역 예술강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히 기관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된 참여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 문화예술교육 방향 찾기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총 910명의 서구민이 응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라운드테이블’도 대면으로 운영됐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지역별 문화 수요가 공유됐다. 이번 '서로-예술노리' 공모사업은 이러한 설문조사 및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토대로 기획된 권역/생애주기 맞춤형 사업으로, 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가족센터가 시교육청 서구도서관과 가족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서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대표적인 협력사업으로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서구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서구가족센터와 서구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