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29일 화성면 잔다리경로당(회장 김관식)을 방문해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 시범사업의 운영 전반을 현장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해당 경로당은 6월부터 운영 중인 시범 10개 경로당 중 한 곳으로,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급식 제공 방식과 만족도, 보완 필요 사항 등을 확인했다. ‘경로당 무상급식’은 고령화로 인한 조리 인력 부족 현실을 반영해 주 1회 반조리·완조리 밑반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의 전반적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시범 운영 대상은 읍·면별 1개소씩 총 10개소로 ▲청양읍 읍내2리할머니경로당 ▲운곡면 중리할머니경로당 ▲대치면 농소리송곡경로당 ▲정산면 도정골경로당 ▲목면 무수동경로당 ▲청남면 아산리서당골경로당 ▲장평면 분향1리안터골경로당 ▲남양면 신왕2리압술경로당 ▲화성면 잔다리경로당 ▲비봉면 신원2리신촌경로당 등이다. 군은 현장 점검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11월 말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관내 50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내달 14일까지 치유농업 기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브 심기, 허브차 만들기, 압화 장식 만들기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안감과 우울감은 줄어들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인지기능 저하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연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한국광기술원 등과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수혜기업과 사업 관계자, 표준개발 외부 전문가 등 35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천안에너지센터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정책기반 에너지 인프라 확산을 위한 전략회의와 부산 지역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계와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논산시청에서 자체 개발한 ‘설향딸기’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논산시·㈜다도글로벌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 정보 제공 및 기술 지원과 홍보를, 논산시는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지원에 나선다. 신제품 개발 및 유통·판촉 협력을 맡은 ㈜다도글로벌은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드롭탑·필메이트와 설향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출시 후 공동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 기관은 ‘설향딸기 티저 영상 제작’과 ‘공동 홍보 캠페인’을 통해 논산 설향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논산은 설향딸기를 개발한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위치한 곳으로, 명실상부 ‘딸기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협약이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29일 홍성 리첸시아웨딩컨벤션에서 광복회충남지부와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과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전석우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 보훈단체장, 충남독립운동가연합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운동약사 영상시청 △초청강의(홍주의병의 역사적 평가와 재조명) △헌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위문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작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한 영상인 ‘유우석, 유관순 순국선열의 기억들을 만나다’를 시청하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이뤄낸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겼다. 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은 “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유족 및 배우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 및 위문, 농협하나로마트 생필품 할인 등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노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29일 명문웨딩홀에서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45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가유공자의 격려와 화합을 위해 식전 공연 및 모범 보훈가족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김재태 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실시해 광복의 기쁨을 맞이한 그날의 감격을 함께 느꼈다. 또한 9개 보훈단체에서 공적이 우수한 보훈대상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내에는 ‘손도장 태극기’가 전시됐다. 지난 8.15 광복절을 기념해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회원과 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나라사랑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행사를 넘어 호국영웅의 헌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몰군경유족회 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이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정부와 당진시의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대미 철강 관세 인상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 급증, 내수 침체 등으로 철강 수출이 급감하며, 이에 따른 지역 제조업 수출 감소와 세수 축소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산시와 포항시는 이미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됐고, 광양시도 지정을 신청한 상황이다”라며, “우리 시 역시 충남도와 협력해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명진 의원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긴급 경영 안정 자금과 투자 촉진 보조금, 정책금융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철강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유지를 위한 인건비 일부 지원 ▲철강업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물류비 지원 ▲기업 운영자금에 대한 이자보전 등의 대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제1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전선아 의원은 “농촌 지역의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면서 차량이 없는 고령층과 교통약자는 시장 방문이 쉽지 않다”라며 “식품 접근성 개선과 교통복지를 연계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도화를 강조하며 전북 김제시와 고창군의 사례를 언급했다. 전북 김제시 백구농협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주민들의 장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 고창군 역시 터미널 이전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5년 7월부터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과 먹거리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 의원은 “합덕, 고대, 정미 등 외곽 지역 주민들도 당진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렵다”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이러한 생활형 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시의회가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13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선아 의원의 ‘당진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 도입 제안’을 비롯해 ▲김명진 의원의 ‘당진시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대책 마련’ ▲김덕주 의원의 ‘시민과 직원이 함께 불편한 주차장, 해법이 필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의결된 조례들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11월에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25회 정례회가 열려 시정질문과 주요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당진시의회는 남은 기간 동안 현안 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시의회는 29일 제1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 현실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덕주 의원은 “공익직불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이지만, 농외소득 기준 3,700만 원이 16년째 바뀌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덕주 의원은 “농업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부업을 하는 농민들이 소득 기준 때문에 직불금에서 제외되고 있다”라며 “농가 소득 중 농업소득은 20%에 불과하고 부채는 30년 전보다 7배 늘어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는 공익직불제의 농외소득 기준을 즉각 상향 조정하고, 기준 초과 농가에 대해서는 전액 배제 대신 단계적 감액 등 차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는 '농업·농촌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장 등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