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지난 2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에 참여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장학기금 후원 참여를 독려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1인당 1개의 장학금 후원계좌를 만들어 지역 인재를 함께 키워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군민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장학금 후원 방법과 참여 취지를 안내하는 등 ‘나눔의 온정이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평소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기동대 운영 ▲명절맞이 나눔행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찾아가는 행복드림반 운영과 복지자원 연계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부안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범군민 참여운동이다. 나눔의 따뜻한 마음이 교육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은 10월 24일 오후 6시 30분, 석정문학관에서 '2025 생애사 글쓰기 나의 삶, 한 권의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된 '2025 생애사 글쓰기 나의 삶, 한 권의 책'은 부안 지역 주민 19명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참여해 완성한 단행본으로, 문학주간 특강을 포함한 총 11차례의 강의를 통해 지역민이 써내려간 약 70편의 시와 에세이가 수록됐다. 강의는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글마음조각가로 활동 중인 김정배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이끌며,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와 정서적 치유, 예술적 성취의 과정을 함께 만들어냈다.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쓴 글을 낭독하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가족과 이웃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고, 개인의 기록이 공동체의 기억으로 확장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참여자들이 왼손으로 그린 자화상 전시가 함께 마련됐다. 삐뚤빼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혈관 건강 관리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경로당 방문교육과 군민 참여 행사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신의 혈관 수치를 스스로 알고 관리함으로써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건강 실천 운동이다. 또한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공간에 뇌졸중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시야 이상,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발병 후 3시간 이내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인식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의 관리가 뇌졸중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약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통주와 감성이 어우러진 진안의 가을밤을 즐겼다. ‘낭만酒막’은 전통주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지역 막걸리와 다양한 안주, 낭만적인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사초롱과 한지 장식으로 꾸민 주막형 공간과 한복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등 무대 프로그램과 △낭만酒루마블 여행 △표주박 꾸미기 △나무놀이터 △낭만네컷 인증사진 △보부상 천원경매 △재연배우들의 관객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 소비를 넘어 지역 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상품 판매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추진 중인 ‘산골애찬 미식투어’가 매회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진안의 맛과 멋을 알리는 대표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미식투어는 진안의 지리적 특성인 고원을 음식과 결합한 ‘고원음식’ 통합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정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투어는 11월 1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마다 10여 명의 참가자들이 진안의 가을 풍경과 산골애찬 브랜드로 개발된 고원음식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 1·2회차는 가을꽃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돼,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묵밥, 흑돼지 등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을 맛보았다. 이어 3회차에서는 운일암반일암 숲길에서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즐겼다. 마지막 4회차는 오는 11월 1일 부귀 메타세쿼이아길과 마이산탑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을 정취 속에 ‘마이산힐링하우스’, ‘홍연’ 등 산골애찬 참여업소의 특별한 한상차림이 준비된다. 진안군은 이번 미식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10월 31일 마감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 안내 등 막바지 신청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10월 28일 기준 97% 이상 지급률을 기록했으며, 군은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군은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과 개별 연락을 실시하는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미신청자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장수군 이츠레드 요리체험장에서 ‘부모-자녀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쿠키와 피자를 직접 만들며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차민석 강사를 포함한 3명의 전문 요리강사가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직접 반죽을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부모와 손을 맞잡고 반죽을 빚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완성된 쿠키를 함께 시식하며 뿌듯한 성취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며 “서로 협력하면서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독소 등 생물학적 물질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초래하는 생물테러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 직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7733부대 2대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교육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실습 △독소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교육 △검체 포장 및 안전 이송 절차 등 실전형 교육을 진행하며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장수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테러나 감염병 유입 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절차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훈식 군수는 “생물테러는 단순한 보건 위기가 아닌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인 만큼,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가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오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뜻깊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수확 체험과 함께 진행되어 양 지역 주민 간 우정을 다지고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오산시민들이 장수군의 청정 자연 속 사과밭에서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직접 수확하며 장수 사과의 품질과 풍미를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사과 수확 요령과 품질 관리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자신이 딴 사과를 상자에 담아 1인당 5kg씩 가져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사과따기 체험을 마친 후, 오후에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교류협회 심재철 회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 회장은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고향의 발전은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는 28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동안 이어진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한국희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자연휴양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서,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복)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8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해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 요인 발생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25건의 개선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토록 했다. 장정복 위원장은 ‘사업 추진 전 면밀한 조사와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하고, 사업 시행에 주민의 의견 수렴 및 각종 시범 사업에 많은 농가에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