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농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은 방문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농작업자 현장 대응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야외 활동 자제 안내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기탁한 ‘여름나기 키트’는 118명에게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심서비스는 6월 한 달간 총 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 분야에선 고령・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 명에게 폭염 예방 키트를 배부하고, 읍・면별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 등과 협력해 농・축협 생활 밀착 시설 14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조합원 7,300여 명에게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문자와 SNS로 안내 중이다. 도심 주요 구간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새로 설치해 보행자 온열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보건소는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통해 하루 1회 이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현황을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거주주택 10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의 교체할 예정이다. 옥내에 설치된 수도 배관(강관 등)의 노후로 녹물 등이 상시 발생하거나, 오래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로 많은 상하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고가의 공사비로 인하여 교체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직무대리 심재식)에서는‘녹슬고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을 교체하여 깨끗하게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매달 수도 계량기 검침 시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수돗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상하수도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교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사업용 여객 및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 외 장소에서 심야 시간대(00:00∼04:00)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로, 적발 시 일반 화물차 및 전세버스에는 20만 원, 개인 화물차에는 1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차고지 외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주요 공영주차장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무단 밤샘 주차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예외 없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고지 외 불법 주차는 군민의 안전과 도로 환경을 해치는 위법 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영광군의 유일한 계곡 물놀이 명소인 대마 안골 계곡을 오는 7월 19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군은 안골 계곡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피서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에도 안골 계곡에 평상, 화장실, 주차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춰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의자’를 무료로 대여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의자 대여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도의 준비 없이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 안골 계곡은 주변 숲과 깨끗한 물로 유명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영광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가까운 자연 속 피서지로서 안골 계곡의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에 여름 김치(120kg)를 지원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치 나눔은 혹서기 무더위 속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영양 섭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열무김치와 물김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김치로 구성됐다. 김치는 7월 11일 각 세대에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이번 활동 외에도 2024년부터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을 통해 백미, 김치, 생필품 등 약 57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이희승 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한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대통령실이 추진 중인 ‘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이하 RE100 산단)와 관련하여 전라남도가 유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RE100 산단은 ‘규제제로’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재생에너지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이 입지 선정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실에서도 ‘서남권 및 울산’이 유력하다고 언급한 만큼, 전남 서남권이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RE100 산단은 지산지소(地産地消), 즉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가 기본 전제인데, 이 원칙에 가장 부합하는 곳은 바로 신안-목포-해남을 연결하는 서남권 지역”이라며,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집적 가능한 인프라와 공간을 갖춘 이곳이야말로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산업부 차관과의 면담을 포함한 다양한 유치전략을 적극 하고 있다”며, “에너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하반기 정기 인사 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입자 등 2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소방서장 환영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임용자는 업무능력과 보유자격 등을 고려해 각 119안전센터, 구조대, 행정직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업무를 맡는다. 박춘천 서장은 “‘Let’s go together!’를 기치로 내거는 중부소방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 용현면위원회(위원장 정영애)는 지난 10일 관내 마을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수박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용현면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직접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7kg 수박 1~2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소소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방문에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 시원한 수박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영애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원한 수박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미래교육’에 맞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총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독서교실 ▲반짝반짝 다이아보드 ▲3D펜 아트체험과, 초등학교 3~5학년을 위한 ▲네오쏘코 로봇코딩 ▲동영상 편집·제작이 마련돼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희망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광양희망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11회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과 연계해 ‘여름 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주택 정비 △담장 및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