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조심 기간(10월 20일~12월 15일)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산불조심 기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산불 대비 태세를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 시행됐다. 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공고화를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먼저 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발생 즉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공유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초동 대응체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국유림관리소,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3537부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9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마포지회(지회장 황한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난타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이어졌다. 특히 각 경로당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져, 마포중앙도서관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0세 시대 기대수명보다 중요한 건 건강수명이라고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는데, 오늘 무대에 오르신 어르신들이야말로 건강수명을 늘려가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그동안 가정과 사회를 위해 잠시 접어두셨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시면서 행복을 추구하시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경로당 시설 개선과 여가프로그램 개발 지원은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용 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본래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구는 김장철마다 대량으로 발생하는 배추·무 등 채소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했다. 구민들은 해당 기간 동안 배추, 쪽파 등 ‘마른 채소류 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10ℓ 이상 50ℓ 이하)에 담아 배출할 수 있으며, 봉투 앞면에는 반드시 ‘김장철 쓰레기’라고 표기해야 한다. 단, 배출량이 5ℓ 이하인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한 쪽파·대파의 뿌리, 고춧대, 채소 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로 따로 배출해야 하며, 절이거나 양념이 된 채소류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만약 일반 쓰레기와 김장 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할 경우 미수거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배출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금·토 제외) 오후 6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교육특별구 마포’를 선포하고, 핵심 추진 방향 중 하나로 ‘안전한 교육환경 및 학업환경 혁신’을 선정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마포구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총 175억 원 편성했으며, 현재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총 75곳에 지원해 오케스트라 활성화, 운동부 육성을 포함한 교육 지원과 시설 개선 등을 추진했다. 이 중 시설 개선에는 약 22억 6200만 원을 투입했다. 대표적으로 인조잔디 운동장 신설, 노후 과학실 환경 정비, 디지털 교육혁신공간 설치, 미래교육 플랫폼 공간 구축, 야외학습장 개선 등이 진행됐다. 또한 마포구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설비 예산 등을 함께 활용해 서울여중고와 염리초, 환일고, 신북초, 중동초 등 지역 내 학교 교문과 등하굣길을 정비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안심통학로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학교와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통학로와 학생 이동 경로의 CCTV 사각지대 26곳을 발굴했으며, 설치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10월 28일 오후 3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민관 협력으로 그리는 지역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민관 협력 통합돌봄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약칭)'을 앞두고, 돌봄통합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은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심정원 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돌봄통합지원법(약칭)'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으로,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패널 토론에는 ▲우리동네 30분의원 정해진 원장(재택의료)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 고은주 이사장(지역돌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은선 관장(장애인돌봄)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 이은정 관장(노인돌봄) 등이 참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오는 11월 1일(토) 상암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한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산림 체험 축제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일반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깡통 열차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버블·마술쇼’,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기는 ‘야외 포토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토피어리 화분으로 정원을 만드는 ‘숲속 토피어리 가족 정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여행하는 돌 그림 그리기’, ‘손수건을 이용한 염색 체험’, 도토리를 보자기에 올려놓고 튕기는 ‘도토리 팡팡’, 여러 곤충 표본을 관찰하고 만나는 ‘곤충아~ 우리 친구 할까?’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제4회 더북데이’ 축제의 하나인 ‘알뜰북마켓’을 위한 도서 기증 참여자를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더북데이’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드는 마포구민의 책 문화 축제로, 독서의 계절을 맞아 11월 15일 레드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포구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마포구립도서관(구립도서관 4곳, 작은도서관 9곳, 어린이영어도서관 2곳)에서 접수받는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소설, 에세이 등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오염이나 훼손이 심한 도서와 잡지, 수험서, 문제집, 전공 서적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증받은 도서는 ‘알뜰북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0권 이상 도서를 기증하는 주민의 마포구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2026년 6월 30일까지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북데이 도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10월 25일 토요일, 레드로드 R5~R6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마포愛 교육愛’를 개최하며 ‘교육특별구 마포’를 선포했다. 이번 선포를 통해 마포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 마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구가 제시하는 핵심 목표는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예·체 교육생태계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및 학업환경 혁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진로교육 확대 ▲대학생·청년과 함께하는 상생교육 실현이다. 구는 이를 위해 마포구 특화 보육 모델 ‘베이비시터하우스’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포형 안심돌봄시스템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예술인과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청소년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운다. 또한 청소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를 확충하고, ‘마포 교육 특화 거리’를 지정해 교육환경 정비와 교육 인프라 확장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진로·진학 정보센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의 ‘마포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마포구는 지난 10월 23일 ‘마포비즈니스센터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입주기업의 성과를 격려하는 동시에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와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포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중 매출 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녹돈과 ㈜팝쎈토이가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두 기업에 감사장을 직접 수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녹돈은 케어포크 제조업체로, 올해 상반기에만 29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육류 제조업 시장에서 ‘녹차 먹인 돼지’, ‘오메가 포크’ 등 차별화된 브랜드육 제품을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글로벌녹던 김의겸 대표는 “마포구의 든든한 지원으로 올해 목표했던 매출액인 700억 원을 9월에 이미 조기 달성했다”라며 “내년에는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밤, 레드로드 R4에 설치한 ‘핼러윈 대응 합동상황실’을 찾아 본격적인 인파 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 총 308명이 투입돼 위기 상황 대응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홍대관광특구를 비롯해 연남동과 합정동 일대에는 순간 최대 인원이 총 12만 명을 넘었다. 이에 인파 관리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부터 레드로드 R1~R6, 클럽거리까지 현장을 직접 순찰하며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과 무단적치물 등을 즉시 정리했다. 또한 안전 펜스와 비상 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혼잡 구간의 통행 질서 유지와 동선 확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레드로드에 설치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과 ‘재난문자전광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마포구는 현장뿐만 아니라 24시간 가동하는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으로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