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1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개막했다. 축제 첫날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공식 개막 행사에 이어 13일 정오에는 ‘5K 청춘 RUN’ 행사가 열린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정오에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鞍山) 자락길을 왕복하는 약 5km 코스를 달린다. 오후 1시에는 보컬, 댄스, 마술 등의 대학생 동아리 공연 ‘캠퍼스 믹스테이프’가, 저녁 7시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14일 오후 1시부터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여행’과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숨겨진 끼와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 Sing in 신촌’은 이날 오후 4∼6시에 펼쳐진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대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저녁 7시 시작될 폐막공연에는 몬트(M.O.N.T),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둘째 날인 13일 ‘5K 청춘 RUN’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모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은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鞍山) 자락길을 왕복하는 약 5km 코스를 달렸다. 12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공식 개막 행사로 문을 연 이 축제는 일요일인 14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13일 저녁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이, 14일에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여행’과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 Sing in 신촌’, 폐막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1기 서대문 구정홍보단’의 활약이 눈에 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서대문 구정홍보단’이 SNS를 이용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가재울청소년센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구정 현장 투어’를 통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내용은 확인한 뒤 주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SNS에 올리고 있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콘텐츠는 이들의 개인 SNS 계정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소식지 ‘서대문마당’과 구 공식 SNS 등에도 게재돼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단원들은 정기적인 내부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해 활동 방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구정 현안에 따른 홍보 아이템과 홍보 방법도 논의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정 서비스 수용자 입장에서 주민 맞춤형 정보를 전하는 홍보단원분들 덕분에 서대문구가 주민을 위해 하는 여러 일들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홍보단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정 홍보 방법과 영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해 이달 23∼25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에서 ‘서울 콜라보레이션 청년 성공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창업기업이 직면하는 현실적 과제에서부터 미래 성장 전략까지 창업단계와 기업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문 강연으로 꾸며진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현지 법인 설립 노하우, 미국 진출 전략 등을 다룬다. 정부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운영사 대표는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직접 전수한다. ‘AI·디지털 전환 특강’은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셜벤처 기업 성공 사례 발표’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의식을 함양한다.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및 방법론 전략 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조달 입찰 전략 교육도 이뤄진다. 창업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8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구는 높아진 상품권 구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15억 원에서 5억 원을 증액했다. 앞서 올해 2월과 4월 상품권 발행 때에는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기존 5%였던 할인율이 이번에는 7%로 높아졌다. 여기에다 사용 금액에 대한 3% 페이백(보상 환급)까지 이뤄지면 최대 10%의 할인을 받는 셈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65,000원 지불)으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검색)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유흥 및 사치 업종, 대규모 점포, 대기업·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은 제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명절을 맞는 구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2025년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구민 소유의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오늘 14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폭포광장(홍은동 428-1)에서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 명이 참여해 핸들과 브레이크, 엔진,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벨트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엔진오일과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전구류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휘발유와 LPG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를 추가 실시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차량에 이상은 없는지 무상으로 점검받고 힐링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도 즐기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1일 오후 4∼8시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에서 이화여대와 함께 ‘청춘역 2025’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가운데 서대문구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그간 관학 협력을 통해 쌓아온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축제로 확대됐다. ‘청춘역, 지역을 잇다’란 슬로건 아래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드와 전국 각지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신촌·이대 앞을 활기차게 물들인다. 축제는 청춘마켓, 청춘기록, 청춘워크숍, 청춘마당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청춘마켓’에는 ▲강원도 인제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사과 ‘애플카인드’ ▲강원도 강릉 감자를 주제로 한 브랜드 ‘삶은감자’ ▲제주 자연을 담은 차(茶) 브랜드 ‘우연못’ ▲연희동 뜨개 편집숍 ‘바늘이야기’ 등 15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해 지역 가치를 나누고 창업 교류의 장을 갖는다. ‘청춘기록’ 공간은 ▲세대 교류를 위한 ‘아카이빙’벽 ▲사단법인 온기의 1년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느린우체국’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청춘워크숍’에서는 ‘Earth, U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는 지난 3일 지역축제와 전통시장에 무장애 환경 조성하고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찾아 ‘청각장애체험’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는 윤유현 대표의원을 필두로 안양식(간사), 이동화, 김덕현, 이종석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연구 활동 중이다. 특히 연구회는 올해 핵심 연구 과제를 ‘서대문구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의 무장애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두고 연구용역 등 다각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에 이날 현장 방문을 실시한 것 역시,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전국 최초 청각장애체험관이 설치되어 있는 만큼, 장애 체험에 직접 참여하고 실질적 방안을 모아보고자 한 것이다. 실제 윤유현 대표위원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들은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상영, 청각장애 체험, 청각장애인 보조기구 점검 등 청각장애체험관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김연신 관장, 이성희 사무국장뿐 아니라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별도 간담회를 마련, 현장 의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구민 상담 서비스로 법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서대문구 무료법률상담관’을 대폭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7월 공개 모집을 거쳐 최근 변호사 29명과 세무사 8명 등 37명을 2년 임기의 법률상담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변호사 11명과 세무사 7명 등 기존 18명에 더해 상담관이 총 55명으로 늘어 예약 적체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법률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4층 세미나실에서 대면으로 이뤄진다. 상담 시간은 신청자당 30분이며 전화(서대문구청 법무팀으로 예약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3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문가분들의 재능 나눔이 구민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2021년 가상자산 압류를 도입했지만 압류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 미비해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로 이어지지는 못해 왔다. 이에 올 들어 압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하고자 업비트, 빗썸, 코빗 등 가상자산거래소에 법인 계정을 개설했고 체납자 소유의 압류 가상자산을 법인 계정으로 이전·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구는 앞으로도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압류 및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춘 다양한 체납액 징수 기법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