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국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5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시도 중점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창업체험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종 결선에 제출한 50개 팀은 창업 아이템 전시, 부스 운영, 온라인 발표 심사,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 1팀(경남외고), 장려상 3팀(김해여고 2팀, 밀양동명고) 등 총 4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입증하고 전국 창업체험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는 교내 창업체험 프로그램과 창업체험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 등을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결과이며 경남교육청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본회의 종료 직후 본회의장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정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반드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성명에서 “경남은 철도교통 오지로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반영되지 않아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경남경제는 침체와 소멸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남발전과 도민의 철도교통 편리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초광역경제권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권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광역철도체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동대구~창원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는 영남권을 하나의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은 지역간 연결성 강화에 있다”며,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반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4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진주시와 공동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발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인접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과 진주시 공무원, 환경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청동기문화박물관 일원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특히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등 탄소중립 2050 홍보 캠페인 전개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진주시와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학교법인 대표인 이사장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법인 이사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학 기관의 자주성과 공공성 강화, 구조 개선에 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법인 간 상호 정보 교환과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교육감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사학법인협인협의회 회장(정호영, 지혜교육학원) 축사 ▲소통의 마음을 여는 음악회 ▲사학 기관 구조 개선에 관한 발전 방안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점심 식사와 함께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사학의 역사적 가치와 교육적 사명을 되새기며, 사학 이사장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박 교육감은 “아이들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발견하고 펼치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시대적 사명으로 사학은 언제나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였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사학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과 동행을 약속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다채로운 국화빛으로 물든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연일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기후대기과가 운영 중인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며 축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는 “기후위기 속 희망의 꽃, 마산국화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실천을 유도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에 따라 국화꽃이 개화 과정에서 꽃봉오리 상태로 끝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홍보부스는 ▲기후행동 10가지 실천 동참 룰렛 이벤트 ▲탄소중립포인트 현장 접수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 ▲기후위기시계 ‘우리에게 남은 탄소 시간 3년 8개월’ 의미 소개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누비자 및 대중교통 이용, 채식 위주 식단 늘리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적정 냉난방 온도 준수 등 기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신항 개항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 신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하여 발전 궤적과 성과를 정리하고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논의와 더불어 창원시 항만·물류산업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민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 지방해양수산청과 경상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남기찬 前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항 신항의 지난 20년의 성과와 북극항로 시대 도래에 따른 창원시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첫 번째 발제자인 ▲ 홍성원 북극물류연구소장은 북극항로 진출과 관련한 당면 과제가 무엇이며 창원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 안승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창원지역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서 창원의 전통적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진주복지박람회’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복지의 연계성 강화’를 주제로, 환경 변화가 시민의 삶과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복지도시 진주시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구는 식히고 희망은 데우자! 지속가능 복지도시 하모 진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과 복지가 함께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전시·체험관 등 55개 부스 운영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복지기관 및 종사자 참가공연 등 열린무대 △복지골든벨 OX퀴즈 △아나바다장터 및 먹거리 부스 △자활기업·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5 진주복지박람회는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11월 4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거제읍내시장 선물 팡팡 장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부터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장에는 윷놀이 이벤트, 물건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웃음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이 곳을 찾은 관내 3곳의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은 ‘어린이 장보기’를 체험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마술 공연을 보며 시장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희 민생경제과 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현재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거제읍내시장은 11월 9일까지 상시 개장 중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1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인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추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고현항 매립지 문화공원부지 및 라온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노래할거제, 명랑운동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향인만남의 장, 기념식과 축하공연, 가을버스킹 등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연령층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변 상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내리는 한편, 대규모 인파 운집 시 안전관리 방안 및 운영 효율성 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금자 추진위원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거제시민의 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진, 김상걸)는 4일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어르신 꽃나들이 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 꽃나들이 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에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사협위원과 어르신 1:1 매칭 케어를 통해 우울증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 국화축제기간에 맞춰 국화축제장을 찾아 향긋한 국화향을 맡으며 국화꽃 관람을 즐겼다. 그리 멀지않은 장소에서 여러 가지 진기한 국화꽃을 보며 사진도 찍고 오늘 하루 말벗친구가 된 지사협위원과 즐겁게 수다도 떨며 아름다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시원찮아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야외에 나가 맛있는 것도 먹고, 아름다운 꽃도 구경하는 시간을 보내니 적적함이 사라진다”며 “내내 말동무를 해주며 수고해 준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걸 민간위원장은 “나들이의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이 꽃나들이를 통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