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은 지역 기업인 ㈜율림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이 지난 13일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 자원을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경상남도는 매년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러 농촌융복합 경영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품 경쟁력 및 혁신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방면의 평가 기준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된 ㈜율림에프앤비는 하동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해 ‘알토리 맛밤’을 포함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 개 제품 생산, 수출 100만 불 달성 등의 실적을 올려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청년·고령층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7월 세차게 내린 비로 하동군 곳곳에 농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에서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동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143ha의 농경지 및 시설하우스가 침수되고, 약 87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군은 임대사업소 살수, 청소 관련 보유 장비 30여 대를 총동원하여 침수된 주택, 시설하우스 내부와 농로 등 복구작업에 나섰다. 긴급 복구가 완료된 후에도 5일간 침수 농기계 긴급 순회 수리가 이어졌으며, 군은 재해 현장에 필요한 농기계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고 가장 마지막까지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도 이바지하는 등 농업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특히, 농기계 순회 수리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옥종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교관으로 구성된 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리 시 2만 원 이하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경비 지원 사업을 잇따라 시행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하동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현재 ‘하동에 반하는 여행 시즌1’을 절찬리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하동에 반하는 여행’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소규모 관광객(2인 이상 10인 이하)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 및 경비 신청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하동에 머무르며 여행도 즐기고, 경비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여름 막바지 휴가를 고민 중인 여행객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기회라고 군은 설명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하동에 반하는 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계절별로 하동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즌2, 시즌3을 준비 중이다. 하동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하동 핫플레이스’와 ‘하동소풍’을 곁들여 이벤트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중앙역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창원 관광 활성화 친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관광과와 경상남도관광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친절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관광 홍보에 나섰다. 행사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광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창원 관광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안내하며 다양한 관광명소를 홍보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친절은 관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원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시는 경상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창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문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여름나기 에너지 절약 인증샷 챌린지’를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탄소중립 생활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온라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가 제시한 여름철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방법 7가지는 ▲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 냉방 적정온도 26℃ 유지 및 에어컨·선풍기 병행 사용 ▲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 ▲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대기전력 차단 ▲ 냉방 영업 시 출입문 닫기 ▲영업 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쿨맵시 착용으로 체감온도 낮추기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생활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를 확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회동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개곡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오는 8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1964년에 지정된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기장군, 양산시 동면 5개 마을(영천, 창기, 개곡, 본법, 남락)로 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한 엄격한 규제로 각종 기반시설 설치, 개발사업 제약으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약 60여년 간 재산권 행사 및 각종 행위 제한으로 피해를 겪어왔다. 회동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각종 행위 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 1억7천7백만원(부산광역시 출연금 70%, 국비 30%)의 사업비를 개곡마을에 집중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3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고, 7월에 공사 및 감리용역 계약 완료했으며, 약 두 달간의 공사에 나선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통합관제센터 환경감시를 오는 20일부터 더욱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악취통합관제센터는 연중무휴 신속한 민원대응과 환경감시를 목적으로 2021년 9월 구축했으며, 환경감시원 8명이 4조 3교대 근무체제를 통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악취감시 차량 1대와 53대의 악취측정센서, 8대의 CCTV를 활용해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민원 대응을 하고 있다. 현재는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장 관계자를 통해 악취 저감조치를 요청하고, 민원인에게 내용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가 이번에 강화하는 운영 방안에 따르면, 감시원이 야간순찰 시 악취 강도가 강하게 감지되는 사업장은 당일 현장조치와 함께 익일 담당공무원이 악취발생사업장 원인 파악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관계부서에 통보한다. 또 순찰 중 환경감시원이 즉각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임무도 부여한다. 이러한 개선으로 기상여건에 따라 악취가 소멸되면서 사후 확인이 어려웠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청소년이 곧 미래다]’봉입식과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예산간담회’를 연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위원과 양산시청소년의회 의원 60명을 비롯해 양산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에는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있다. 타임캡슐 봉입식은 국가보훈부의 물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의미 있는 기념품을 타임캡슐에 담아 봉인한다. 봉입식은 개회, 독립선언문 낭독 및 서명, 편지 낭독, 공식 봉인 순으로 진행되며, 봉인된 타임캡슐은 행사 후 양산시청소년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 봉입식을 통해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산의 청소년들이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의 주체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여느 해와 차별을 두어 여성청소년과에서 양성하는 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3개 소속 여성단체(6,077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를 위한 퍼포먼스, 양성평등 공감뮤지컬 ‘I can do it, We can do it!’와 부대행사로 전통차 시음․다도 체험, 4대 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5일 14:00 양산YWCA에서는 '여성들의 이야기터-여성정책제안을 위한 나의 주장 발표회', 양산가족상담센터는 '제13회 여성영화제-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를 개최한다. 영화제에서는 9월 4일 10:00 1회 ‘작은정원’, 9월 5일 10:00 2회 ‘콜 제인’, 9월 5일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2025년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경로당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등록된 33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51,000천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경로당의 면적을 고려해 4~6인용 식탁 및 의자를 지원하게 된다.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낙상 위험이 있는 바퀴형 의자는 제외된다. 유수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은 노인분들이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