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 용운 예술마을창작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관들은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주요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동구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이야기(아카이브) ▲공동육아나눔터 연계 꿈드림공작소 ▲디지털 아트 크리에이터 과정 ▲감성예술융합 치유 워크숍 ▲마을 콘텐츠 디자이너 마이크로 워크숍 ▲취약계층 대상 포용적 교육 등이다. 또한, 주민참여 프로젝트로는 ▲AI 감정치유 굿즈 전시 ▲동네 스토리 콘텐츠화 ▲우리 동네 얼굴 AI 페르소나 제작 ▲마을축제 연계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교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력은 지자체·대학·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주민의 삶을 창의적으로 확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새마을문고 대전 동구지부 주관으로 ‘숲속의 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문고’는 자연 속에서 누구나 책과 함께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된 새마을문고의 대표적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산림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책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시·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새마을문고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피서객들에게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건전한 휴가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독서와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하는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이하 ‘BIEN 2025’)'개회식이 8월 20일 오전 호텔ICC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BIEN 2025’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전광역시·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다.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여성과학기술인 강점 연구 분야 및 국내ㆍ외 과학기술인과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 등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Science and Technology without Borders'를 주제로 3일간 25여 개국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Sarah Peers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연사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소제동·가양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20일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2조 원 규모의 사업비 조달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구는 오는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자 참여를 유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오는 2026년 중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교육·교통·건축·경관 등 관련 심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조속히 사업자를 선정하고,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 LH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351,535㎡ 규모로 3,867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에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실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혼실전 아카데미는 지난 7월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참가자 모집을 받았으며, 모집 시작 직후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강좌는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강의 커리큘럼은 △부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알 수 있는 MBTI 심리검사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임신과 출산 과정 △육아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예비·신혼부부의 결혼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결혼실전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초기상담부터 진로 탐색,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청년정책 연계 지원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로탐색 및 일상회복 ▲취업 워밍업 ▲실전 역량 강화 등 3단계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취업 역량 강화 외에도 흥미를 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I 활용법, 퍼스널 컬러 진단, 스트레스 관리, 원데이 클래스 등 실생활에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회사 생활에 필요한 소통법과 재테크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 1,265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홍보매체 이용사업’은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126면(11%) 늘어난 규모다. 제공되는 매체는 대형 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134면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1,128면 ▲시청사 외벽 LED 전광판 1면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도시철도 전동차 상단 광고와 시청사 전광판을 새롭게 추가해 광고 효과를 한층 높였다. 전동차 내부 승객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위치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 전광판으로 기존보다 더욱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홍보물 제작 역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대전대학교·한밭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0시 축제’에서 줄 서서 먹던 인기 품목 ‘꿈돌이 호두과자’가 이제는 시민 일상 속 디저트로 다가온다. 대전시는 중구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매장 2곳에서 꿈돌이 호두과자의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축제 기간 중 꿈돌이 호두과자는 총 9,400여 박스가 팔리며 하루 평균 1,000박스 이상 판매됐다. 현장에서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고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했으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SNS와 카페를 통해 “판매처가 있느냐”,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라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시민 반응에 힘입어 대전시는 청년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286번길 3/문창동)에서 18일부터 판매를 개시했고, 서구 꿈심당(서구 둔산로 241)에서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기존 ‘10구 세트(초코 8·기본 2)’는 7,000원, 새롭게 출시된 초코 10구 시그니처 세트는 12,000원에, 답례품(초코 2·기본 2) 4구 세트는 3,500원에 판매된다. 초코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과 선물 수요를 반영해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19일, 2025 을지연습에 참여 중인 대전시청과 대전시교육청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대응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김영삼 부의장, 이한영 운영위원장,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김선광 예산결산위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국가비상사태와 재난·재해를 가정한 상황 전개와 대응 절차를 참관했다. 이어 을지연습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의 안전과 교육 현장의 안정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을지연습은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시청과 교육청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대비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을지연습은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비상 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조차장역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작부대원의 드론 테러로 대전조차장역 건물과 열차 일부가 파손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 절차는 △상황 전파 △초동 대응 △테러범 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 △시설물 복구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구급차, 펌프차, 복구차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국가 중요시설인 대전조차장에서 실전형 테러 대응 훈련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중요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