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름다운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의 장엄한 풍경을 배경으로 달리는'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 13일,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6,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G1방송이 주관한다. 청정 자연과 지역 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낸 힐링 공간, 양양 남대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양양 웰컴센터에서 09시 50분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 5km 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는 마스터스 하프 코스, 10km, 5km 등 5개 종목이 진행된다. 엘리트 부문은 기존 공인 코스(5km, 10km)에서 진행되며, 일반 부문은 남대천 순환 코스를 달리게 된다. 특히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업그레이드된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능성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일반부와 엘리트부에게는 총 4천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춘천5)은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 인구 유출과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창업 초기의 불안정한 여건과 판로 부족, 마케팅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 취지다. 조례안은 ▲3년마다 청년창업지원계획 수립·시행,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 공간 지원, ▲마케팅·홍보와 판로 확대,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청년 창업자 포상 제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청년 창업의 컨트롤 타워로 기능하며 청년에 특화된 창업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시제품 제작,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교육과 상담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은 지난 5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인제사랑 도전골든벨’이 관내 6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지역 역사와 문화, 생활 상식을 주제로 출제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장기자랑과 패자부활전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군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퀴즈 경연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관내 농촌마을의 활력 제고에 나섰다. (사)인제활성화사업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상남4리 고석평마을에서 인제 특산물 허니멜론을 활용한 ‘메론에 폭싹 빠졌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메론 수확과 빙수 만들기 체험을 즐겼으며, 높은 인기에 힘입어 2차 모집을 진행하여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체험 이후에는 마의태자마을으로 이동하여 자연수영장 물놀이, 에어바운스, 캠프파이어(고구마‧마시멜로 굽기), 고구마빵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돼 총 14가족 60여명이 참여했다. 남전1리 햇살마을에서는 ‘우리만의 힐링 촌캉스’가 9월 2일부터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코원에너지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전통놀이・떡메치기・족욕・트래킹・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막국수, 감자전, 손두부, 항아리 바비큐 등 먹거리도 제공됐다. 코원에너지는 오는 11월까지 총 19회, 300여 명 규모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전통시장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북면 원통리 648-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원통전통시장 광장조성 1차 사업을 9월 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3,755㎡ 규모로 진행되며, 특색 있는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원통 5일장 확대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통전통시장 광장은 1차 1,170㎡, 2차 2,585㎡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차 착공은 2026년 연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도 병행된다. 전기설비 보수, 주차장 도색, 간판교체 등이 완료됐으며, 가로등 설치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별빛야시장을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식판매대가 운영되고, 9월 12일~13일에는 프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7일간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심의‧의결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총 7,03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는 제2회 추경 예산(6,418억 원) 대비 약 9.5% 증가한 것으로, 주민 생활 안정과 밀접한 복지·안전·문화 분야의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전영기 의장은 “군민 삶과 직결되는 예산과 조례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확정된 만큼,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책임 있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농촌지역에서 기르는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 물량을 당초 50두에서 60두로 늘리고, 총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외사육되는 등록대상동물(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와 동물등록, 예방접종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암컷의 경우 40만원, 수컷은 체중 20kg 미만 25만원, 20kg 이상 30만원이며,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개체는 반드시 내장형 등록을 병행해야 한다. 지정동물병원은 다나동물병원으로 가구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마당이나 울타리 안에 묶어 기르거나 풀어 놓는 5개월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하며, 중성화 수술과 함께 포획·방사, 광견병 백신접종 등도 포함된다. 수술비용 일부는 소유자가 부담한다. 군은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발생하는 유실·유기견이 야생화되어 가축을 공격하거나 사람을 해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안정적인 영농 지원과 근로자 정착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정선군은 2023년 라오스 정부와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첫해 200여 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400명 이상, 올해는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온 460여 명이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태고 있다. 특히 필리핀 바왕시와의 협약을 새로 체결해 다국적 인력 기반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군은 단순히 인력을 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건강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료비 지원, 산재보험료 전액 지원, 폭염·한파 대비 보호물품 지급, 국제우편 무료 발송, 통역 도우미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정선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대표 사례다. 지역 농협이 근로자를 고용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상시 고용이 어려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9일 대한민국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봉화산 정상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된 '산악 등정 계수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치는 전국적으로 처음 시도된 사례로, 봉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계수기는 등산객이 정상에 도달한 순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순한 방문 기록을 넘어 ‘국토의 중심에서 한 걸음을 새긴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 등산객이 정상에 도착해 레버를 당기면 등정 순번이 표시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양구군은 이번 계수기 설치를 계기로 봉화산을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특별한 등산 경험을 제공하는 산악 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등산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준공식이 열린 9월 9일은 ‘양구 방문의 날’로, 국토의 중심을 찾는 의미와 맞물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봉화산 등정 계수기는 단순한 기록 장치를 넘어, 국토의 중심에서의 등산을 기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8일 양구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들이 재난·구급 현장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만났을 때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의 기초 이해 ▲치매 환자 응대 방법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구소방서는 관내 재난 및 응급 현장에서 치매 어르신을 자주 접하게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안전 보호와 가족의 부담 완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소방서는 치매 환자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현장에 있는 기관” 이라며, “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양구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