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5명이 참석해 이상익 군수로부터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함평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함평군은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장학생 총 195명에게 3억 2천 4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지난 1995년부터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97억여 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지금까지 총 5,046명에게 47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 기금은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비 지원 형태의 학업장려금도 제공하며,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의 주춧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휴젤 문형진 대표이사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인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문 대표이사와 그의 아버지이자 소설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가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문형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한 전문의로 현재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소설 ‘타오르는 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금 사업으로 선정하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신대학교는 최근 문순태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으며 소설의 배경인 영산포를 콘텐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방안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동신대학교 교직원 52명이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 지정기부에 동참하여 520만원을 기탁했다. 문형진 대표이사는 "아버지의 작품에 대한 관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경현동)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사업 예산 범위를 확장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68만 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재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서 교육감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전북교육청은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도박 징후 조기 파악, (고)위험군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으로도 △도박 예방교육 강화 △도박예방 카드뉴스 및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교원 대상으로는 △도박 징후 학생 발견 시 조기 개입 프로그램 운영 △도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도박예방교육자문위원회 구성,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 체계 구축, 도박 중독 치유 전문기관(병원형) 운영 등을 통해 중독에 빠진 학생을 위한 의료적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중독 증가로 인한 SNS 불법대출, 대리입금 등 사회적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계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학년도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액이 인상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액을 1인당 33만9,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만9,000원 인상한 것으로,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했다. 교복구입비 지원액 인상은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전망된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복은 학교주관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물(교복)로 지원한다. 교복 학교주관 공동구매란 학교에서 입찰‧계약을 통해 교복을 구매하여 학생들에게 현물(교복)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복구입비 지원액은 교육청에서 각급학교에 예산을 교부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생활 교복으로 개선하고 있다. 학교생활규정에 반영된 생활복(단체복)의 경우도 교복과 동일하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중고생 교복구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자를 4,139농가(이모작 2,219농가, 단작 1,920농가)로 확정하고 지난 23일부터 직불금 198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동계작물 36억원(7,249ha), 하계작물 125억원(6,240ha), 동계에 밀 또는 조사료를 생산하고 하계에 가루쌀 또는 콩을 심은 농가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37억원(4,708ha)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 쌀 적정생산 유도, 논 이용률 향상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지급 단가는 논을 활용해 동계작물 재배시 ha당 50만원, 하계 식용 옥수수 재배시 ha당 100만원, 두류와 가루쌀 재배시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에 43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 밀 또는 조사료,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 재배 시 인센티브로 ha당 100만원을 더 지급한다. 오는 2025년에는 하계조사료의 경우 70만원이 인상된 500만원, 동계작물 밀은 50만원이 인상된 100만원으로 지급액이 인상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김제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4기 안전먹거리 SNS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평선 안전먹거리의 SNS 홍보대사 역할을 해 온 24년 제4기 안전먹거리 SNS 서포터즈들의 활동내용 공유와 우수사례 발표 및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은 지역먹거리 포스팅 주제 적합성과 활동의 적극성, 사업의 참여도와 취재의 충실성, 정보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서포터즈 20명의 활동 결과를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 상장을 수여하고, 김제시 안전먹거리 홍보대사를 해온 감사함을 담은 시상금을 함께 수여했다. 김제 안전먹거리 SNS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 4년차 사업으로 지난 4년동안 김제시 먹거리 정책과 소개, 먹거리 소식과 축제 등을 총 954건(‘24년 299건, ’23년 236건, ‘22년 219건, ’21년 200건) 홍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도 사업 역시 지난 2월 출범해 11개월 동안 김제시의 ▲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지난 23일,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다양한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동전을 모아 기부한 어르신,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자, 나눔장터와 재능 경연을 통해 수익금을 기부한 학생들, 그리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까지 크고 작은 정성이 모였다. 특히, 정성껏 키운 농산물뿐만 아니라 한우, 백미, 한돈, 이불, 라면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되며 캠페인의 온도를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라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은 내년 1월 말까지 김제시청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3의 당뇨병이라 불리울 정도로 높은 혈당과 연관성이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로의 이행을 지연 또는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25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혈당 조절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젝트”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70세 미만 경도인지장애자 중 혈당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 50명이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혈당 조절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젝트는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 인지기능 향상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한 인지 자극 훈련, 주 1회 혈당 관리 교육(내 혈당 알기, 자가혈당 검사법 교육, 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 및 운동 행태 분석 교육, 치매 예방 운동, 건강 생활 수칙 익히기 등), 밴드 모임 등 온·오프라인 당뇨 예방 자조 모임을 결성 및 운영해 효율적인 혈당 관리 방법 습득과 반복적이고 꾸준한 인지 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효과적인 자가 혈당 관리를 위해 연속혈당 측정기, 혈당 검사지, 혈당 반응 식품(아보카도 등 10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