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이 선정됐다. 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된 217권의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의 4차례 토론을 거쳐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지음, 달', '고요한 우연/김수빈 지음, 문학동네',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나현정 지음, 길벗어린이' 등 3권을 확정지었다. 성인 부문 선정도서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으로, 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시원시원하게 풀어낸 수필이다. 저자는 삶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며, 그 속에서도 희망과 불꽃을 지켜나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청소년 부문 도서 '고요한 우연'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지극히 평범한 이들이 가진 작고도 반짝이는 힘을 그린 소설이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엮어가는 친구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린 이 작품은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전한다. 어린이 부문 도서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1기'를 2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튼튼학교 1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매주 수, 금) 3시간씩 1개 반으로 총 10주 운영하며 인지학습지·실버체조·공예·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1월 6일부터 6주간 서부지역 16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낙상, 치매, 노인 우울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활기찬 노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기찬 노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는 보건소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들을 중심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나서 경로당 1개소당 4회차 프로그램 ▲기초건강체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일상생활 속 낙상 예방법 및 낙상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 ▲노인 우울 검사와 예방을 위한 비누꽃 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가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4회차에 진행됐던 비누꽃 화분 만들기는 인지 저하, 노인 우울 예방 등 어르신들의 정서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제6기 평택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 이론반)’을 함께할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로 진행되며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은 총 30명 선발되며, 교육 내용은 정원 조성, 식물 관리법 등 이론 중심과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정원 관리와 관련된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시 산림녹지과 정원문화팀에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 게시 확인 및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정원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시민정원사가 이번 경기정원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람회의 주인공이 돼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평택이 정원도시로 변모해 가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는 정원 분야와 관련해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하고,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10월 16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 남부, 북부, 서부지회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평택시 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위기 가족 생계비, 지원금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 남부지회, 북부지회, 서부지회는 “조그만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3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지회 회원들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정비 봉사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3일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센터 팀장들이 함께 모여 센터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체험관에서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양교육) 알록달록 골고루 먹어요! ▲(위생교육) 반짝반짝 깨끗한 손이 좋아요! ▲(특화사업) 같이 놀자, 가치 놀자! ▲열매 등급 선정 기준 안내 등 평택시 관내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폭넓은 대화와 협의가 진행됐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은 “항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협조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연합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 급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등록기관과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김미숙 회장(아이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회의실에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 관내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가 참여하며, 주요 내용은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거나, 재기를 희망하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웃의 발견’이라는 사업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체결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며 협의체와 복지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며, 복지관과 읍면동 협의체 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18일, 경기비발디나눔사업 ‘설레는 한 끼, 온정을 담다’를 진행했다. 경기비발디나눔사업 ‘설레는 한 끼, 온정을 담다’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 190만원을 활용하여, 용인시 수지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곤약밥, 장어탕, 전복죽 등 건강식품(6개 품목, 총 20개)을 지원했다. 김전호 관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주소 정보가 부족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다. 이번에 부여 되는 사물 주소는 민방위대피시설 154곳, 어린이놀이시설 47곳, 음식판매자동차허가구역 3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204곳이다. 시에서는 주소 부여 예정인 시설물에 대해 설치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사물주소 부여 및 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물주소 부여로 주변에 건물 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른 대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 부여로 시민들의 사물 위치 파악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수요에 맞춰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개최된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민 옥정호수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기관 라운딩, ▲테이프 커팅식, ▲아이들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내에 마련된 첫 돌봄센터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