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가 2024년 기준 1만 7944명으로, 결핵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 동해시의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는 58명이며, 결핵환자 접촉자 검사 및 병역 판정검사 등으로 나타난 잠복결핵 감염자는 6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4명이 잠복결핵 치료를 시작하거나 완료했고, 약물치료를 거부한 대상자 중 48명은 1년 동안 3개월 마다 추적관찰을 해왔다. 잠복결핵은 체내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화될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2024년 우리나라 의료기관, 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종사자 결핵검진 결과,‘5명 중 2명’이 잠복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돌봄시설 잠복결핵 감염자 중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사례가 있어 노인 등 취약계층 집단 내 파급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잠복결핵 치료는 치료 전 사전 검사와 정기적인 검진·진료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 발병률을 6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대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동해시가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은 총 13대로, 올해 상반기에 1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3대를 더 구입해 총 17대로 늘릴 계획이다. 현행 법정 기준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은 중증 보행장애인 100명당 1대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동해시의 중증 보행장애인은 1,787명으로, 법정 대수는 18대이다. 하반기 증차가 완료되면 동해시는 17대를 확보하게 되어, 법정 기준에 근접한 수준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증차는 보행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특별교통수단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동해시는 증차와 함께 배차 효율 개선 등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대기시간 단축과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삶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극한 가뭄으로 인한 상수도 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달방댐을 비롯한 수계별 취·정수시설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동지역에 극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역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내린 강우량(2025. 1. ~ 8.)은 307.7mm로 전년 대비(661.2mm) 46.5% 미만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대체 용수 시설인 달방댐의 현 저수량은 442만톤(9. 5일 기준)으로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수자원공사 대응 단계별 기준상 정상 단계에 머물고 있다. 동해시가 운영 중인 3개 정수장 역시 평년 대비 원수 확보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현재까지는 수돗물 정상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극한 가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대체 취수원인 달방댐의 수위가 ‘관심 단계’로 전환될 수 있어, 시는 사전 대비 차원에서 시설물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잦은 가뭄에 대비하여 2017년~2019년까지 전천 상류(설운골 입구)에 위치한 쌍용C·E 폐쇄 취수정을 이용, 쇄운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홍천군이 예비 및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0기 귀농학교 교육생을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귀농학교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홍천군 청소년수련원(두촌면)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농산물 마케팅 기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홍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과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세부 일정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및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2016년 전국 유일의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돼 2028년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장기체류 교육과정, 새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의약 분업 예외 지역 의료 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의약분업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모두 개설되어 있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의약품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으로, 해당 지역에서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는 의약품을 직접 조제 하거나,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련 법률 준수, 마약류 및 의약품 취급 적정 여부 등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점검하여 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의약분업예외지역은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보건 인프라인 만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새마을회(회장대행 유용석)는 9월 8일 홍천군새마을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천군새마을회 회원들과 신영재 홍천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홍천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당면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홍천군에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더 살기 좋은 홍천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홍천군새마을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지난 9월 6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2025년 제4회 홍천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홍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홍천군민 11팀(22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전통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 강사들과 함께 총 40회의 요리 실습수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았다. 대회 결과, 대상은 분팃느엉팀(베트남)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팔로브오쉬팀(우즈베키스탄), 동파육팀(중국), 우수상은 호쇼르팀(몽골), 미쓰오팀(베트남), 참가상은 6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요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대회의 취지에 공감했다. 이상훈 홍천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며 하나 되는 진정한 다문화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 홍천 수어 동아리 홍파, 홍천평생교육사협회가 함께 참여하여 7월 12일, 골목길 2곳에 마무리하지 못한 담장에 환경개선 벽화 활동을 9월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설 환경개선이 필요한 골목길에 아름다운 패턴 디자인 그림이 그려졌으며,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그려진 작품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작품으로 선보였다. 색감이 눈에 띄며,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벽면이어서 봉사자들도 놀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작업에 몰입했다. 붓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색을 칠할 때마다 칙칙했던 벽면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들은 좋아했고 힘든 작업임에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특히, 벽화 활동을 통해 골목길 이용자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과 성인 참여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홍천군의 아름다운 문화를 빛내는 작은 발자취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드림스타트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23가구 69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춘천 레고랜드를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저녁 시간에는 가족액자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평창 하늘목장에서 트랙터 마차타기와 목장 체험 등 농촌·자연 체험활동을 즐기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웃고 대화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가 9월 24일 울진군에서 개최하는 '2025년 9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한다. 현장간담회는 10시부터 16시까지 울진군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국민권익위원회 상담 조사관과 협업 기관 상담관이 주민 고충 민원을 분야별로 상담하고 처리한다. 보다 심도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시행하니 민원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이후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충·불편 민원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간담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