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은 10월 20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군 장계면에 흐르는 장계천을 문화, 관광,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만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장계천이 금강의 발원지인 우리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하천이 홍수 예방과 환경 관리를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에 머물러 있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시대적 해법으로 하천의 가치를 군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제시하며, “하천을 단순한 물길이 아닌, 문화와 관광,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해석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워터스크린·음악분수 등을 활용한 ‘매력적인 야간경관 콘텐츠 조성’ △산책로·캠핑장·먹거리 특화 거리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농특산물 플리마켓과 문화 공연으로 ‘지역 고유 문화와 자원 접목’ △수질 개선과 생태 보존을 병행하는 ‘친환경 개발 추진’ 등 네 가지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추진한 특화사업인 △고독사 위기가구 행복나들이 지원 △거동불편 취약계층 침구류 세탁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월 중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과 향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계남면 안전협의체’의 활동 현황을 다시 안내하며, 위원들이 마을 내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복지·안전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의체가 되겠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계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협의체가 추진한 사업들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2025 장수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주요 기업 10여 개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20개 기업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박람회장에는 △취업 정보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이민자 대상 비자 상담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이(귀)침 치료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긴장을 풀고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제공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의회는 22일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31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심사 및 지난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1억원 이상 군정주요 현안 사업장 중 위원들이 선정한 사업장 15개소와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손종석 의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궂은 날씨에도 헌신한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순창군이 2025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군민의 단합된 힘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이번 사업이 군민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살고 싶은 순창’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급자 압류·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의회 김정숙 의원은 지난 22일 제298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급자의 압류나 부도로 인한 지역 하도급업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원도급자의 부도 등으로 공사 진행이 중단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그 피해가 고스란히 지역 하도급업체에 전가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제도는 일부 보증 장치가 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실효성이 낮다”며 “발주 단계에서 원도급자의 재무 건전성 검증과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화, 부도 시 발주기관의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 제도 도입, 지역업체 보호 조례 제정 검토 등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읍시의 하도급 대금 직불제 사례처럼 순창군도 지역업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군민과 지역기업의 최후 방패로서 순창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상관면에 소재한 유한회사 상관철망이 22일 완주군청을 찾아 완주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상관철망은 2015년 설립돼 철망, 휀스, 금속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로 그동안 각종 기부문화에 앞장서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기부된 금액은 완주군체육회에 전달돼 지역의 체육발전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생활체육대회 및 주민의 여가활동 지원에 쓰이게 된다. 홍선태 상관철망 대표는 “이번 기부가 완주군민의 활발한 체육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완주군이 지난 20일, 아동 정책 확산 및 교류 협력을 위해 부산 남구와 친선 교류를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이번 교류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 인증을 갱신이라는 성과를 이룬 완주군의 핵심 정책 노하우를 배우고자 오은택 남구청장 일행이 직접 완주군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부산 남구 방문단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의 경쟁력을 높인 주요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주요 견학 장소로는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핵심 공간인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의 ‘감정놀이터’, 아동의 권익을 옹호하고 정책을 대변하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전국 최초 설립), 청소년 전용 문화·소통 공간인 청소년 시설 ‘고래’,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아동친화편의점’(GS25 봉동첨단점) 및 ‘아동안심승강장’ 등 아동의 참여권, 보호권, 발달권, 생존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선도적인 정책 현장들을 둘러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오랜 노력 끝에 구축한 아동 참여,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경찰서는 홍보대사 트로트가수 오강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경찰의 다양한 정책과 치안 활동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경찰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 홍보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강혁씨는 경찰의 주요 정책과 범죄 예방, 교통안전, 청소년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등 폭넓은 분야의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경찰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 직후에는 경찰과 함께하는 첫 활동으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치안․소통․공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경찰의 다양한 정책과 치안활동을 군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남부안농협과 제주조천농협이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며, 두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남부안농협과 제주조천농협이 맺은 자매결연의 실천적 연장선으로, 제주조천농협의 부안군 방문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과 지역, 조합과 조합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상생의 뜻을 담은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날 양측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여건과 농협 운영 방향,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공감하고,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진문 제주조천농협 조합장은 “제주의 정을 담아 부안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은 “농협 간 우정이 진심 어린 기부로 이어져 더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과의 상생과 연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가치”라며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지난 2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성규 지부장은 “부안의 젊은 세대가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문화와 인재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국악인 양성과 함께 마실축제, 읍‧면민의 날 행사 등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부안 지역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부안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이 부안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전학년‧전학기 반값등록금, 대학 비진학자 취업‧창업 지원금 등 다양한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